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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갈 데가 없다

만듦

Dog Days

2011.05.21 17:57

베카별표 조회 수:255

"신쿠~ 가져 왔어요"
꽃밭을 뒹굴던 분홍머리의 소녀가 원반을 들고 뛰어온다
그녀는 이곳 비스콧티의 영주(領主)이자 공주(姫)
"잘하셨어요 공주님! 나날이 실력이 좋아지고 있어요."
"헤 - 그런가요? 히힛~♪"
기분이 좋은듯 꼬리를 살랑이는 그녀
손을 뻗으면 닿을듯한 거리로 가까워지자 페이스를 늦춰 천천히 걸음을 뗀다.
허리를 앞쪽으로 당긴체 _ , 아래에서 위로 올려다보는 시선으로 나를 바라봐온다.
"신쿠 - , 그러면 그러면 칭찬해주세요!"
히힛하고 실소를 흘리시며 잔뜩 기대하는 눈빛으로 장난스럽게 한발자국씩 다가온다.
거리가 가까워질수록 더욱 경쾌하게 움직이는 꼬리
"공주님도 참 _ , 알았어요 이리 가까이 와보세요"
나는 어쩔 수 없다는 듯한 제스쳐를 취하면서 그녀에게 다가간다.
손을 뻗어 그녀의 머리 위에 손을 올려 놓는다
손바닥으로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 손가락 사이사이로 흐르는 그녀의 머리칼을 바라본다
"참 잘했어요"
"쿠훗 감사합니다"
콧소리를 내며 꼬리를 살랑이신다
"착하지 착하지"
다른편 손을 뻗어 그녀의 턱선을 어루 만진다.
귀엽게 보풀아 오른 그녀의 뺨을 손 끝으로 긁어내듯 쓰다듬으며 손바닥으로 턱선을 어루 만진다.
살짝 움켜줬다 폈다를 하며 턱선을 자극하고, 뺨을 긁던 손가락은 그대로 내려와 턱을 간질이신다









그러면서 동시에 머리를 쓰다듬던 손을 움직여 그녀의 귀를 감싸쥔다.
가볍게 주무르듯, 병아리를 쥐듯, 보드라운것을 갖고 장난을 치듯, 손 안에서 귀를 굴린다
손가락으로 귀 뒷부분을 받쳐들고, 엄지를 넣어 귀안을 간지른다
"핫..ㅎ... 앙.. 거긴.... 아.ㅅ..."
"밀피 귀여워 _"
턱 밑을 가지르던 손을 옮겨 그녀의 라인을 훑는다.
목선 _ , 어깨, 허리. 가느다란, 마치 힘을 주어 누르면 부서질듯한, 갸날픈 그녀의 몸을 쓸어내려간다
"힛 ! 하앙... 이름.. 부르면.. 부끄러워요 _ "
"밀피....."
"하악... 핫... 안돼... 거긴... 손... 너뭇 _ , ! 항..ㅎ."
허리선을 타고 내려가던 손은 이내 그녀의 빳빳하게 뻗어있는 꼬리를 움켜쥔다.
아프지 않을만큼 꽉, 그러나 모래를 쥐면 새어나오지 않을듯한, 그러한 모양새로 그녀의 꼬리를 쥐고, 상하로 움직인다
"앗..! 꼬리는... 앙.... 꼬리는... 안돼요... 흣.."
아랫입술을 잘근이시며 그녀는 머리를 절렌다
귀 속을 간질이던 손을 좀 더 심술궂게 움직인다
"짖궃어요 신쿠........."
얼굴을 잔뜩 붉힌 체, 거칠게 숨을 몰아쉬며, 어깨를 잔뜩 떨어오신다
약간은 뾰로통해진 체로,
"아아 미안미안 _ , 이상한 스위치가 들어가버려서"
"흣... 항.. 신쿠... 용사답지 않아요..."
좀 더 손놀림을 상냥하게 하면서, 그녀의 꼬리를 괴롭히는 것을 그만두었다
낮잠자는 아가의 배를 쓰다듬듯,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고, 얼굴을 가까이한다
이내 양 손을 그녀의 어깨위에 올려두고 _ ,
그녀는 볼에 바람을 살짝 집어놓고, 고개를 사선을 돌린다.
눈물이 그렁그렁한 눈으로, 측은하게 쳐진 꼬리를 흔들며 나를 바라본다
"신쿠...."
그녀의 턱선에 오른손을 비집어 넣어 뺨을 감싸쥔다.
엄지로 가볍게 누르듯, 쓰다듬으며 바람을 빼어내고나서, 벚꽃이 떨어지듯, 서서히 움직이며 그녀의 입술을 어루 만진다
"미안해요, 공주님"
엄지로 그녀의 입술을 훔치고, 기민하게 손을 움직여 그녀의 뒷목을 감싼다.
그리고 내 쪽으로 끌어당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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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걸 써봤다. 더 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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