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존논쟁
여기는 홍대의 어느 만화책 서점. 수 많은 헐벗은 여자의 그림들 사이로 두 사람이 걸어가고 있었다.
한 사람은 검은색의 캐주얼한 복장이 돋보였지만 한 쪽은 체크남방에 똑딱이 단추가 달린 이상한 옷을 입고 있었다.
검은이가 말했다.
"야이씨 또 이런 짜증나는 여자들이랑 남자들이 샛스하고 싶어서 발정난 만화를 보냐. 너 너무 대리만족욕구가 심한거 아냐?"
"이봐 친구. 비록 저속해보일지 몰라도 물건너에선 큰 수입을 창출하고있는 매체라고. 인정해줄만 해. 또 대리만족욕구라고 했지? 그건 이런 책들이 아니고 반지의 제왕같은 책에서 오히려 더 크게 발현되지 않을까?"
"지금 톨킨옹하고 하등 여자 가슴이나 쭉쭉빠는 그런만화하고 동급을 만드는거야? 대리만족도 정도가 있는거지!"
"생각해봐. 반지의 제왕. 물론 재미밌지. 그런데 과연 니가 책을 읽으면서 단 한번도 니가 그 세계에 있다고 생각해본적이 없어?"
"그...그건..."
"생각해봐. 오히려 여캐보면서 연애욕구를 푸는것 보다도 더 대리만족의 욕구가 더 잘 풀릴껄. 아. 만약 나는 이런세계에서 무엇을 할 수 있었을까, 저런곳에 있어본다면 어떨까, 내가 이 이야기의 등장인물이라면 어때ㅛ을까. 대리만족의 소재 무궁무진하다고."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야망가랑 비교는 좀..."
"물론 그렇지....그래도 더 나아가면 인류의 모든 문화적 창출물은 대리만족의 욕구에서 시작되는게 아닌가 싶어. 세익스피어도,조앤롤링의 작품도, 또 수 많은 영화들도. 물론 일본만화가 저급한면이 있다는것은 인정해. 그래도 그것도 나름대로의 문화가 아닐까. "
검은 이가 내키진않는 모습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이윽고 가게를 나서는 그들의 백 안에서는 수많은 여동생 소설이 들려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들은 다음날 숨을 거두게 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정답은 여동생 소설들 때문!
쓸데없이 기분이 업된 그들은 나오던 중 무거운 여동생 소설덕에 휘청 발을 헛디디게 됩니다.
그리고 넘어지기 직전 방금전의 논쟁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두 사람의 뇌리를 스쳐갔고, 이 때문에 근육의 경련이 발생해 손도 뻗지 못한 그들은 아스팔트 바닥에 세게 머리를 부딫혔고, 뇌진탕에 빠져 사망하게 되었습니다.
쓸데없는 논쟁은 [데이터 말소]한 결과룰 초래하게 됩니다.
여기는 홍대의 어느 만화책 서점. 수 많은 헐벗은 여자의 그림들 사이로 두 사람이 걸어가고 있었다.
한 사람은 검은색의 캐주얼한 복장이 돋보였지만 한 쪽은 체크남방에 똑딱이 단추가 달린 이상한 옷을 입고 있었다.
검은이가 말했다.
"야이씨 또 이런 짜증나는 여자들이랑 남자들이 샛스하고 싶어서 발정난 만화를 보냐. 너 너무 대리만족욕구가 심한거 아냐?"
"이봐 친구. 비록 저속해보일지 몰라도 물건너에선 큰 수입을 창출하고있는 매체라고. 인정해줄만 해. 또 대리만족욕구라고 했지? 그건 이런 책들이 아니고 반지의 제왕같은 책에서 오히려 더 크게 발현되지 않을까?"
"지금 톨킨옹하고 하등 여자 가슴이나 쭉쭉빠는 그런만화하고 동급을 만드는거야? 대리만족도 정도가 있는거지!"
"생각해봐. 반지의 제왕. 물론 재미밌지. 그런데 과연 니가 책을 읽으면서 단 한번도 니가 그 세계에 있다고 생각해본적이 없어?"
"그...그건..."
"생각해봐. 오히려 여캐보면서 연애욕구를 푸는것 보다도 더 대리만족의 욕구가 더 잘 풀릴껄. 아. 만약 나는 이런세계에서 무엇을 할 수 있었을까, 저런곳에 있어본다면 어떨까, 내가 이 이야기의 등장인물이라면 어때ㅛ을까. 대리만족의 소재 무궁무진하다고."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야망가랑 비교는 좀..."
"물론 그렇지....그래도 더 나아가면 인류의 모든 문화적 창출물은 대리만족의 욕구에서 시작되는게 아닌가 싶어. 세익스피어도,조앤롤링의 작품도, 또 수 많은 영화들도. 물론 일본만화가 저급한면이 있다는것은 인정해. 그래도 그것도 나름대로의 문화가 아닐까. "
검은 이가 내키진않는 모습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이윽고 가게를 나서는 그들의 백 안에서는 수많은 여동생 소설이 들려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들은 다음날 숨을 거두게 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정답은 여동생 소설들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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