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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갈 데가 없다

만듦

언제부턴가 우리들 손을 놓은 채로

말 한마디 조차도 하지 않았어

내 옆을 지나가고 있는 너의 모습을 바라보며

눈치채지 못한척 너의 뒤를 걸었어


너의 눈가에 흘렀었던 눈물들의 의미를

아직 깨닫지 못한 바보같은 나는 왜

멀어지는 너의 뒷모습을 보며

미안하단 말만 되새겼을까?


마치 퍼즐처럼 흩어진 조각같은 너와 나

우리가 잊어버린 것은 어디의 조각들일까


외로움으로 물들여진 내 마음은

하얗게 지우고 지워봐도 안되는걸

부서진 조각들을 소중히 끌어안고서

나혼자 울먹이다 천천히 잠이들어


고무줄처럼 늘어져버린 나날들이

끊어질듯이 이어져 서로에게 상처만줘


                 간주중...


빛바래 변해버린 소중했던 기억들을

무리하게 바꿔보려 노력해봐도

아플 뿐이야, 괴롭기만 해, 너에게 상처만 남겨


외로움으로 물들여진 내 마음은

하얗게 지우고 지워봐도 안되는걸

부서진 조각들을 소중히 끌어안고서

나혼자 눈물흘려


찾아보자 너와 내 소중했던 시간을

그때의 설렘은 없을지도 모르겠지만

서로가 있기에 행복했었던 나날의

추억을 안고서 잠이들어


잠이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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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곡 링크 - http://blog.naver.com/25374rll?Redirect=Log&logNo=140198829803 


하츠네미쿠의 퍼즐을 한국어로 개사해봤습니다.


대부분은 뜻보고 말만 살짝 바꾼 수준이고 몇군데만 고친정도?


보고 이상한데 있나 점검좀 해주면 좋겠는데.. 가사만 달랑 올려놓고 봐달라고 하면 감이 잘 안오겠넹;


후... 누구 불러줄 능력자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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