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D's가 끝났습니다.
2011.04.03 22:43
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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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5D's 가 끝났습니다.
원작이 없는 오리지날 작품에
'싱크로소환'과 '라이딩듀얼' 이라는 요소를 새로이 추가한, 코나미가 돈줄을 새롭게 만들려고 집어넣은 티가 나지만
이 요소를 스토리속에 성공적으로 녹아들게 한 것 같습니다.
시그너와 다크 시그너의 대립, ZONE과 유세이의 대립.
각자의 이유와 신념을 가지고 개사기 듀얼을 하는 모습이 임팩트 포인트죠.
아쉬운 점이라면
유우기나 쥬다이의 경우
일반몹의 비중이 어느정도 되는데다가 거기에 사기드로우를 섞은 느낌이라면
유세이부터는 노랑몬스터면 빠가몹이라는게 너무 드러나서 효과 외우려고 해도 너무 많습니다.
그리고 싱크로소환의 용이함으로 팀5D's의 드래곤들 말고는
다른 싱크로몬스터는 적의 몬스터밖에 기억이 안난다는게 큰 단점입니다.
게다가 더 이상 말하고 싶지 않은 런닝타임 60분짜리 3D 극장판... -_-
하지만 사기듀얼을 보면서 가볍게 즐길용으로 보려면 강력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싱크로 몬스터를 소환할때 외치는 소환 주문같은게 간지나서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