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간지 4개월만에 올리는 도쿄여행기[bgm]
2012.12.09 02:53
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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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서 한컷 찍은것
날씨가 맑아서 찍어봄
메이지 신궁
일본풍의 숲이 어우러져 있는 곳이였음. 도심한가운데에 원시림이 있다니 혼또니 스고이데스요 근데 사실 원시림이 아님
메구로 숙소에 짐 던져놓고 처음으로 온곳임. 사실 난 궁이라해서 경복궁 이런건줄 알았는데 걍 신사더라
메이지 천황의 신사라는데 메이지 천황은 한국인 입장에서 천하의 개썅놈으로 세전따윈 하지 않고 왔다
안으로 들어가면 이런데 무녀누나들이 상품팔고 있엇음.
하지만 겨드랑이 무녀가 아니여서 슬펐다. 안타까운 현실임
밤에 온 신주쿠 거리.
명동이랑 다를바 없더라. 방사능 냄새만 날뿐 그냥 도심지역임. 근데 여긴 빠칭코는 별로 없더라. ㄷㄷ
에피소드 하나 말하자면 일어는 솔직히 읽는것까지는 못해서 여기서 라멘시켰는데 소금 막 들어간 시오라멘 쳐나와서 거의 절반을 버림.
900엔이나 했는데 ㅠ 닝기리....
도쿄도청 올라가서 찍은 야경 한컷
그냥 좆나큼 야경이 수평선임 유리가 있어서 자세히 보이지 않는게 안타깝다
아키하바라임. 유명한곳이니 설명할 필요 없을듯
덕후들의 성지임. 리얼 그동안 여자들이 옷사러 백화점가서 몇시간 소비하는거 이해 못했는데 이날 이해함
좆나 쇼핑천국임. 막 피규어가 반값에 팔리고 동인지가 널부러져있음. 막 아무건물 하나 잡고가면 원하는거 집어갈수 있을듯
여기서 하루 보내라고 하면 보낼수있을것같아. 리얼
하지만 역시 덕후들의 성지답게 인기없는건 구석탱이에 쳐박혀있더라. 2분기때 갔는데 2분기 졸작들 눈에도 안보였음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봄
밥쳐먹는것도 잊고 3시간동안 엘시 피규어만 찾아다니다 신만세 인기없다고 구석탱이에 쳐박아놓은 점원한테 물어봐서 하나 얻어감
여기서 한 소소하게 8천엔 쓴듯 동인지랑 히다마리 몇권이랑 라노벨 피규어밖에 안샀는데 ㅡㅡ
방사능의 위험도 잊게 만드는 아키하바라에 꼭 한번 가보세여
그 악명높은 코미케 도쿄 빅사이트
물론 평일이여서 한산했지만 코스프레한 사람들이 간간히 보일정도로 여기도 꽤 무서운 동네구나라는걸 느낌
모노레일이 있는데 전망보면서 가기 참 좋은듯
사실 오기전에 생각할때는 좆나 어두컴컴한 구석에 박혀있는줄 알았는데 바닷가엿네
봐라 유이랑 쿄코가 사이좋게 게임하잖아. 저런거 많음
오다이바 레인보우 브릿지 배경으로 한컷
태풍오기 전날에 찍은거여서 구름이 좀 많다.
저기 있는 배들은 식당임. 배에서 밥먹으면서 야경 관람하는듯.
타보고 싶었지만 타는법을 몰라서 포기함 ㅠ
일본 우에노 공원
가장 큰 공원이라는데 동물원 빼고 볼거없음. 여기서 먹은 돈가스는 맛있었다.
게임센터 리플렉비트 5대
100엔에 4판
도쿄에서 먹은 돈가스
참 맛있었음. 솔직히 한국일식이랑 일본일식이랑 비슷비슷한것 같은데 돈가스는 다른듯.
근데 양이 적은게 아깝네
BGM 정보: http://heartbrea.kr/animation/3688635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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쿄코랑 유이 얼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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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2012.12.09 03:10
왜 로린이들 사진이 없어요? -
미믹
2012.12.09 11:18
유이랑 쿄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혼제 돈까스 보니 겐스케군이 떠오른다 -
밀리미터
2012.12.09 12:07
아.. 일본도 가야지 -
저런형태 브금은 어떻게 만드는거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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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순나선
2012.12.09 19:38
자, 이제 스시녀를 내놓으시지! -
Twolf
2012.12.09 22:22
브금좋다. 잘봤음 -
우동닉
2012.12.09 23:42
아 씨발 밤에 돈까스 보니까 위꼴 개쩐다 -
사람사는곳
2012.12.10 01:03
일본가서 BD 사오고 싶다. 근데 담달에 2기가 시작하잖아. 안될거야 아마. -
뜬금없는 브금
![](/layouts/xedition-hg/img/abck.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