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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갈 데가 없다

비어캔 닭 후기

2013.01.18 23:32

888 조회 수:1024

네타  
20130118_214419.jpg : 비어캔 닭  후기20130118_201622.jpg : 비어캔 닭  후기20121107_194731.jpg : 비어캔 닭  후기

사진 좆망이라 미안하다 애들아. 너희들의 식욕을 불러일으키고 싶지 않았어.








비어캔 치킨은 들어본적 있을거야


닭의 청년막을 맥주캔으로 개통해주는건데, 직접 할때는 아주 기묘해지는 기분임을 느낄 수 있다.


마치, 겉옷 하나 걸치지 않은 않은 무저항의 상대를 바이브로 능욕해주는 기분이랄까. 능욕하면서도 왠지 셀프능욕하는 기분이 들지.


역시 능욕은 상대방이 즐기면 안되는거야. 너희들의 의견따위는 궁금하지 않으니까 이것에 대해서는 리플 남기지 마라.


밑의 사진은 퍼온거야.



마치 아침 화장실 사진처럼 더럽고도 시원한 기분이 드는군.



뭐 과정은  귀찮으니 그냥 3줄 요약할게


1. 목욕재게 후 여자애 전신마사지 하듯이 바른다.


2. 후장개통.


3. 그릴에 (닭이 작으면) 80분 (크면) 120분  불놀이



나같은 경우에는 그릴에 구웠어. 번개탄 + 숯 조합이야. 암걸려 죽기 딱 좋은 조합이지. 


내 건강은 상관 ㄴㄴ하고 맛은 어떠냐면,  껍질은 담백하고 바삭해. 길거리에서 파는 바베큐 , 혹은 오븐 닭들하고는 차원이 다르다. 존나... 쩔어. 껍질만 ^^ 속살은 그냥 치킨이야^^ 뭔맛이냐고 물어보면 그냥 닭 맛이라는거야.

이것은 내가 시즈닝(스테이크 표면에 발라서 구우는거랑 비슷해, 고기맛을 증가시키기 위해서 발라 구우는거지)을  고기 안에 배어들게까지 안한 탓이 큰거같아. 전문가가 아니니까 몰라. 알면 리플 남겨라. (양념발라서 재우기도 했는데 왜 실패해쓴지는 모르게다.)


그런데 확실히 시간을 들이면서 구운탓인지 뒷처리도 힘들고 기타 뭐 여러요소들이 힘들었어. 하지만 '귀찮아도 가족끼리 해먹어도 될 요리'같다.


나는 혼자 먹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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