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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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kers
2013.01.19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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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곳
2013.01.19 21:29
쥬라기공원 시절부터도 이랬음.
CG써서 공룡을 표현한게 부각되긴 했는데 진짜 중요한 씬들은 기계장치.
십년도 지난 지금도 이런게 계속되는걸 보니 3D 모델링이란게 한계도 명확한게 아닐까 싶다.
기술의 한계라기 보단 그걸 프로듀스할 인간의 한계겠지.
지금도 모션의 계산에 인간이 직접 설정하는게 아니고 프로그램으로 물리연산한걸 적용한다고 함.
그걸 일일히 인간이 설정하기 빡치니까.
그러다 보니 매우 부자연스런 움직임이 나옴. 모델들이 걸을 때 땅에 발이 붙어 가는거 같은...
그걸 커버하려고 하긴 하는데 여서 부턴 장인의 영역이지. 보컬로이드도 그렇고.
연산프로그램을 개선할레도 그 프로그램을 다시 짜는게 또 인간의 일거리.
고로 CG는 만능이 아니고 저렇게 실물 기계를 만드는게 더 효과적인 경우가 있음.
아니면 모션캡처를 쓰던가. 0048 댄스신처럼. 아님 헐크처럼. 헐크는 오우삼감독이 직접 연기했다나.
울트라맨이 특촬하던 시절이나 지금이나 기본적인 프로세서가 바뀌지 않는건
역시 인간의 역량문제 겠지.
그걸 보는 재미가 있는거고. -
여랑
2013.01.20 05:40
아 죻나 키모하다
기술의 발전이 새삼 대단하다고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