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지브리스튜디오를 이을사람이없어서 미야자키 할배가 고민이 많다고 하셨다

그러나 미야자키할아버지가 고민이 해결되서요세 아주 기분이 좋으시단다

어떻게 해결했냐고?

신카이아저씨가 지브리 입사용 포트폴리오를 만들었거든요^^

그게뭔지 제목은보고 들어왔으니 다들알겠지

아진짜 병신같다

작화가 초속5센치같이 세련된작화가 이니라 존나 옛날냄새난다싶었는데

앞에좀보다보니 시대적배경도 좀 옛날인거같거라고 그래서 납득했어

근데 배경도 막 세세하고 아름답게 그리기보단

수채화처럼 막 뭉개놨더라고 그게나쁘단건 아닌데 좀 내 기대랑은 달랐다는거지

그리고 해골새끼들은 왜 갑툭튀하는건지고 이해안대고

스토리흐름에 개연성이 없는거같어

병신병신같음

근데 한창 꿍시렁대면서 보고있는데갑자기 이토카나에 목소리 들리더라고 이거 아니였으면 진짜 버티기 힘들었을거야

몰라암튼 시방 선생년도 눈깔잃어버려서 불쌍하고

아 선생년이 라퓨타에나오는놈 닮았고

맨첨에 곰같은새끼랑 신들은 모노노케히메 가떠오름

아무튼 지브리냄새 존나나는작품이였다

누가 그러더라 일상을 꼭 쿄토에서 만들았어야 했냐고(난 별로동의하지 않지만)

난 별을쫓는아이를 꼭 신카이가 만들었어야 했나싶다

지브리에서 코쿠리코 언덕에서라는 연애물 만들던데 둘이 크로스해서 작업했나

아오암튼 별로 맘에안드는애니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