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드럼을 보면서 이쿠하라 감독이 시청자들을 신경쓴다는 걸 느꼈음
2011.08.23 18:09
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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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맨 처음의 초딩들 대사
小学生A「だからさ林檎は宇宙そのものなんだよ。
그리고 4화도 그랬음.
은근히 이런 면도 많음. 그리고 어쩌면 이걸로 봤을 때 펭귄마크가 붙여진 건 전부 다 "절대적 존재", 즉 "감독 자신"이라고 하고 그냥 날려버리는 게 아닌가 걱정도 들고.
다 구라임.
小学生A「だからさ林檎は宇宙そのものなんだよ。
手の平に乗る宇宙。この世界とあっちの世界を繋ぐものだよ。」
小学生B「あっちの世界?」
小学生A「カンパネルラや他の乗客が向かってる世界だよ。」
小学生B「それと林檎になんの関係があるんだ?」
小学生A「つまり、林檎は愛による死を自ら選択した者へのご褒美でもあるんだよ。」
小学生B「でも、死んだら全部おしまいじゃん。」
小学生A「おしまいじゃないよ!
むしろ、そこから始まるって賢治は言いたいんだ。」
小学生B「わかんねぇよ。」
小学生A「愛のハナシなんだよ?なんで分かんないのかなぁ~。」
초딩A: 그러니까 사과는 우주 그 자체야. 손바닥에 올라탄 우주. 이 세계와 저 세계를 이어주는 거야.
초딩A: 그러니까 사과는 우주 그 자체야. 손바닥에 올라탄 우주. 이 세계와 저 세계를 이어주는 거야.
초딩B: 저 세계?
초딩A: 캄파넬라나 다른 승객이 향하는 세계야.
초딩B: 그거랑 사과에 무슨 관계가 있어?
초딩A: 즉, 사과는 사랑을 위해 죽음을 스스로 선택한 자에게의 보상이기도 한 거야.
초딩B: 하지만, 죽으면 모든 게 끝이잖아.
초딩A: 끝이 아니야! 오히려, 거기서 시작이라고 켄지는 말하고 싶은 거야.
초딩B: 모르겠어.
초딩A: 사랑의 이야기라고. 왜 모르는 걸까...
초딩A를 이쿠하라 감독으로, 초딩B를 시청자로 바꿔봅시다.
그리고 4화도 그랬음.
새를 관찰하는 사람들을 시청자라고 생각하면 됨. 시청자들은 사건을 보긴 하지만 그 사건에 전혀 개입하지 않고 보기만 하지. 마치 새를 관찰하는 사람들 같이.
은근히 이런 면도 많음. 그리고 어쩌면 이걸로 봤을 때 펭귄마크가 붙여진 건 전부 다 "절대적 존재", 즉 "감독 자신"이라고 하고 그냥 날려버리는 게 아닌가 걱정도 들고.
다 구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