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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갈 데가 없다

보다가 눈물 찔끔 흘린 애니들

2012.11.05 20:45

리카아메 조회 수:1149

네타  

1. 그대가 바라는 영원


고딩때 친구 세명이랑 팀짜서 웹하드 결제한걸로 공동구매한 첫애니... 정말 명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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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걸 다 바쳤는데도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옛 여자한테 가버린 주인공(찌질이생퀴)... 이 진정한 사랑을 깨닫고 미츠키쨩에게 돌아오는 장면.

다시 봐도 눈이 촉촉해진다..


그대가 바라는 영원 (720x528) 14화.avi_20121105_193805.685.jpg 그대가 바라는 영원 (720x528) 14화.avi_20121105_193808.540.jpg 


사랑을 위해서 포기했던 수영선수의 길을 착착 밟아나가는 연적(이자 친구)의 동생 아카네의 신문기사를 보고 눈물흘리는 이 장면도.


이렇게 뒷맛이 씁쓸했던  애니도 드물듯. 주인공과 맺어졌는데 왜 완전히 행복하질 못하니! ㅠㅠ





2. 역습의 샤아


스위트 워터의 서민들과 함께 전차를 탄 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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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순박해 보이는 한 할머니가 스위트 워터의 '영웅' 샤아에게 꽃을 한송이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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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연방의 차별과 경제적 착취 속에서 샤아와 네오지온에게 희망을 건 스위트 워터 시민들의 눈빛.. 역샤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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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록 샤아는 끔찍한 전쟁범죄를 일으키려는 꿍꿍이를 가지고 있었지만, 지금 이 순간 전차 속의 저 많은 사람들이 한마음으로 네오지온 국가를

부르는 장면은 감동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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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 엔딩 Beyond the time이 흘러나오는 장면. 나의 우주세기도 여기서 끝인가 하는 생각이 드니 또 안구에 습기가..





3. 쓰르라미 울 적에 1기


 사실 나는 애니편 1기 끝도 상당히 맘에 들었음. 그걸 또 뒤집어 엎는게 쓰르라미 퀄리티긴 하지만..

 쓰르라미 1기 작붕이니 뭐니 하지만 사실 2기보다 1기가 훨씬 잘만들었다. 오프닝-엔딩마저도 무서울 정도의 싱크로.




메아카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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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귀가 되어 몇 명이나 원수를 살해했지만... 진실을 깨닫는 시온. 너무 안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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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사하기 직전에야 후회하는 시온. "태어나서, 미안해요" 


...ㅠㅠ




츠미호로보시편


용기사 최후의 명작 츠미호로보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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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이치의 노력 끝에 히나미자와 증후군에서 해방된 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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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쓰르라미 울 적에 마지막 장면보다 감동적인게 츠미호로보시편의 이 장면. 







4. 하트캐치 프리큐어


48화. 부끄럽지만 이건 보면서 찔끔짠게 아니라 눈물펑펑에 휴지로 코풀면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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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저 녀석이 미워. 저 녀석 때문에 코론도 아버지도... 증오가 힘이 된다면, 나는 그걸로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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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이에요. 증오로 싸운다고 해도 져 버릴 뿐이에요. 우리가 힘내서 프리큐어 해 온 건 무엇을 위해서였나요?

 코론이랑 아버지가 유리 언니에게 맡긴 건, 도대체 무엇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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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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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키카게 유리!"

"...."

"내가 동경해왔던 큐어 문라이트.. 당신이 뭘 하고 싶은지, 뭘 해야 하는지, 그리고 뭘 위해서 싸우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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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증오가 아니라, 사랑을 품고 싸우자. 


츠보미, 변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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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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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큐어, 오픈 마이 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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