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진짜 쓸까 말까 어제 존나 고민했는데. 그냥 쓰기로 했음.

이자율이 4%인 1년 만기 적금을 든다고 치자.

한 달에 20만원씩 납부했어.

1달 20만원

2달 40만원

3달 60만원

4달 8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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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달 220 만원

첫 달에 낸 20만원에 대해서는 이자율 4퍼센트가 적용됨.

하지만 11달 차에 낸 20만원에 대해서는 0.33퍼센트 가량이 적용됨.

따라서 1년 만기에 적금 이자율이 4%라 하더라도... 실질적으론 2.1%라고 보는게 적합함.

거기다 이자 소득세 15.4 퍼센트가 붙기 때문에 1.8% 정도 될 듯.

자율 거치식에 이자가 4퍼센트나 되는건 분명 300만원 이하만 받는 통장일 거임.

문제는 걔네들도 이자 소득세라고 해서, 이자로 얻는 돈의 15.4퍼센트의 이자를 내야 된다는 거임.

이자 소득세에 대한 충격적인 얘기가 있는데.

네덜란드는 이자 소득세가 60퍼센트고 독일이 53퍼센트. 호주 48 미국 46퍼센트임. 프랑스 35퍼.

영국은 심지어 20퍼 원청 징수하고 종합소득 과세까지 한다고 함.

종합 소득 과세가 뭐냐고?

니네들 연봉이 4600만에서 1원이라도 넘어가면 전체 소득의 15%만 내다가 24% 내야됨.

즉 세금을 460만원 더 내야 된다 이 소리요.

선진국들의 이자소득세가 강세인걸 보면 우리나라도 고금리로 분위기가 반전되는 순간

이자 소득세 15.4 퍼센트에서 더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함.

10년 이상 납부하면 이자 소득세 안내도 됨!

이율은 물론 적금의 이자 장난 없이, 4퍼센트!

연금을 10년 내고 30년 묵힌다고 가정했을 때...

원금의 약 3.3배 가량을 연금으로 받을 수 있단다!

언제든지 문의하세요. 문의하다 못해 전화해주세요.

제가 밥 사드림 님들아.

문득 생각하는 건데, 어머니는 제 3 금융업인 사채업 했는데

자식이 제 2 금융권인 보험사 하고 있으니

내 아들이나 딸은 제 1 금융권인 은행에서 일하는건 아닐까 모르겠다.

근데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거야.

결혼이란건 사실 불가능하거든.

하루 빨리 날 찾아주게, 모피어스!

난 이 매트릭스에서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