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서울대생이 쓴 헬조선의 미래
2014.12.12 01:02
20대들아, 우리나라 미래는 필리핀이다.
지금이 딱 과도기다. 지금처럼 아무리 돈을 투자해서 공부하고, 노력해도,
제대로된 곳에 취직하기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는 걸 알면서도,
미친듯이 자기계발을 위해 돈을 투자하는 시기는 앞으로는 두 번 다시 오지 않는다.
지금은 서민이라도, 빚을 내서라도, 어떻게든 스펙 올리겠다고 수백만원의 돈을 투자해서
학원 다니고, 과외 받고, 어학연수까지 갔다오고, 별별 짓을 다 하지?
하지만, 이게 다 무의미한 짓이란 걸 하나 둘 깨닫기 시작하고 있다.
그 다음부턴, 어차피 노력해도 안 된다.. 라는 생각이 세상을 지배하기 시작한다.
애초 출발선에 가지고 있는 현금이 없으면 어차피 안된다.. 라는 생각이
지배하기 시작한다는 거다.
노력의 가치보다 돈의 가치가 훨씬 더 높고 힘이 세다는 걸 깨닫는 거지..
그리고 그 가속도는 급격히 증가할거다. 그때부턴 모든 보통 사람의 삶이 도박판이 된다.
사람들은 자본주의 사회에 눈을 뜨기 시작했고 상위 1%가 되지 않으면
결국 '노예'일 뿐이란 걸 자각한다.
"나는 공장에서 기계처럼 일하는게 행복해 ^^ 나는 우리기업이 좋아^^" 라고 자위하는
그 마음 조차도 자본을 가진 측에서 "항상 긍정적인 마음을 먹어^^
(노가다나 평생 열심히 하며 아랫층에서 나를 위해 일해^^)" 라고 세뇌시킨 걸 깨달은거지..
그리고 시크릿등의 자기계발서를 통해 상상하고 원하면 모두 이루어진다고 생각하면서
자기는 절대 노예들이 하는 노동을 하지 않을 것이며 반드시 상위 1%가 될거라 상상하고 믿는다..
그렇게 자발적 니트족이 되고, 매주 로또를 사면서 자기가 부자가 되는 상상을 한다..
이게 현재 흐름이다..
이렇게 되면 당연히 사회는 혼란스러워 진다..
상위층은 항상 소수정예를 유지하고
그 밑의 하위층은 그 상위층을 항상 떠받쳐 줘야 한다.
노예들은 노예들이 있는 위치에 있어야 사회가 안정되게 유지되는데
노예들이 '더이상 난 노예짓 안할거야' 하면서 여기저기 하급 직업에서 그만둔다...
그리고 노동력을 제공해야 할 노예들이 하급 노동을 거부하고 있다..
지금 고위층에서는 요즘 청년실업률이 높은 이유가 대학 나온 애들 눈높이가 높아서라고 한다.
돌려서 말한 것이지 실제로 직설적으로 표현하자면 "노예신분인 니들이 어디서 겉멋만 들어서
높은층에 오려고 하느냐.. 니 꼬라지를 알라.. 노예들은 노예들의 일터로 가서 일을 해라" 라는 의미다...
하지만 지금 분위기와 모든 통계를 다 봐도.. 애들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1% 이외는 모두가 노예라는 걸
분명히 자각하고 있다.. 우선 지금 대부분 하급 직업엔 아예 가려고 하지를 않는다.. 노예인 것을 아니까..
그리고 예전 같았으면 자신이 취업이 안되는게 "아 내가 노력을 안해서 그래" 라면서
자책을 하고 그게 심해지면 못견뎌 자살하는 스토리 였다.
예를 들어 친구가 "대학 등록금 때문에 정말 죽을 것 같다."라는 고민을 털어 놓으면
과거 였다면 "니가 공부 열심히 해서 장학금 받으면 되잖아. (네가 노력을 안해서 그래)"
라고 대답했었다.. 구조적인 문제를 판단하는게 아니라 모든 것을 개인의 노력탓으로 생각했었다 예전엔..
근데 이젠 "내가 발버둥 쳐도 넘어갈 수 없는 엄청난 벽이 있다" 라는걸 인식하기 시작했다..
이런 문제 인식이 확산되고 또 어느정도 공론화 된 것은 SKY의 몰락과도 연계되는데
모두를 이기고 대학 입시의 위너가 된 SKY생들 조차 이제 취업 현장에서 버림 받으니
SKY생/비SKY생 간의 벽이 무너져 대학생들간의 공감대가 어느정도 형성되고 있다는 거다.
물론 아직은 문제 인식의 공감대 보다 '하지만, 나부터 살아야 한다' 라는 공포감이 훨씬 강하다..
근데 이들은 예상치 못한 대응을 하기 시작했다..
그건 바로 노동을 죽어라 해서 노동력을 제공해줘야 할 세대가
노동을 하지 않고 스스로 니트족이 되는 경우가 그 예다..
한평생 중산층과 빈곤층의 경계선에서 위로 아래로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노동력 제공 -> 그 제품을 소비 -> 경제 성장.. 을 주도 해야할 세대들이
일하지도 않고 일할 의지도 없고 공부할 의지도 없다며 아예 니트족이 되는거다..
그리고 애를 낳지 않는다.. 애를 낳아줘야 그 노예들의 애들도 또 노예가 되어
기득권층이 늙었을 때 자신은 자본을 대주고 편하게 노동력을 제공받고 살고
또 그 애들이 월급 받은걸로 매달매달 펀드도 사야 기업 주식도 올라가고
월급 받은걸로 차도 사고 뭐도 사고 이것저것 소비를 해줘야 경제가 순환하는데
도무지 애를 낳지 않아서 이대로 가다간 초고령화 사회가 되어
경제구조 자체가 무너질 지경이다..
다급해진 기득권층은 낙태 단속도 하고 보육비도 대주겠다고 신문광고도 하고 난리지만
"잉여 인생, 나로서 충분하다. 내 선에서 끝낸다. 자식까지 고통을 줄 순 없다.."
"아직 로또가 안됐으니.. 로또 되면 낳아야지 ^^"라고
나쁜 의미든 좋은 의미든 출산을 거부하고 있으며,
인간의 종족 번식 본능까지 스스로 죽여버리는 놀라운 상황인거다..
이런 식으로 초고령화 사회로 가면 디플레이션+물가 하락이 일어나서 현금 가진 사람이
최고의 부자가 되어 노동하는 사람, 공부하는 사람은 바보가 된다.. 꿈을 가지고
기업을 만들고 주식에 투자를 하고 이런 사람도 바보가 된다.. 현금이 최고니까..
이러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암울할 수 밖에 없다..
이 예상치 못한 대응 방식은 개미떼들의 끝없는 노동력과 소비력을 제공받아야할
기득권층을 당황하게 하고 있는데
이 니트족은 시크릿류의 자기계발서와 절묘하게 맞물리며
노력하지 않아도 심상화 만으로 성공할 수 있다며 매일 명상한다며
자발적으로 백수가 된 사람들 반과 (로또가 되는 그날까지 기다린다 계속..)
노력을 해도해도 안되니까 그냥 포기해 버린 사람들 반이다..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매일 적대감으로 세상을 돌아다니거나 아님
실제론 빈곤층에 가까우나 마음만은 재벌2세라며 심상화만 매일 하면서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하고 노는 경제 분야 그 어느 소속에도 끼지 않는 니트족들...
이러니 당연히 사회는 혼란스러워 진다..
상위 1%의 기득권을 가진 자는 그래서 그들과 접촉하는 걸 매우 꺼린다..
그리고 혹시라도 그 기득권에서 자신이 떨어져 내려올까봐 그것을 몹시두려워 한다..
따라서 이제 리스크가 큰 투자행위는 중단한다.. 정기예금에 돈 넣어두고 이자 받아먹으며 살거다 이제..
그리고 잉여자금으로 브랜드 아파트를 사고 그들만의 성벽을 쌓아 외부 시민과의 접촉을 차단한다..
그들만의 자식들이 모인 학교에 애를 보낸다.. .끼리끼리 논다는 거지...
독서실도 이제 브랜드 아파트 내부에 있다.. 다른 아파트에 사는 애들과 어울리지 마라 이거다..
내가 사는 집의 옆집 사람, 윗집 사람, 아랫집 사람이 돈이 없는 사람인 것은 대단히 위험한 주거 공간이니
돈 많은 사람들과 끼리끼리 높은 성벽을 쌓고 그 안에서만 살겠다 이거다..
헬스장, 수영장, 노래방, 편의점 모두 브랜드 아파트 내부에 설치해서 그들끼리 귀족처럼 생활한다..
우리 자식들을 임대 아파트 사는 애들, 빈곤 주택가에 사는 애들과 어울리게 할 수 없다..
그런 생각이 만들어 낸 도시가 서울 강남, 대구 수성구, 부산 센텀시티다...
거기 있는 초고층 타워형 아파트와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들.. 모두 그런 심리로 지어진 아파트들이다..
너도 나도 저기 가려고 가격도 엄청 비싸졌다.. 근데
앞으로 저런 도시들의 부동산 가격도 많이 내려갈거다.. 왜?.. 일단 이제는 현금이 먼저인 시대가 됐다...
따라서 리스크가 큰 곳에 자금을 놔두지 않을거다 이제..
현금이 최고니까.. 따라서 저런 부동산은 잉여현금으로 살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자금력이 되는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앞으로 계속 고급 부동산을 팔아 현금화 할거다...
당장 내일이 두려운 시대에 눈에 보이지 않는 불과 32평~62평의 장부가치에 모든 걸 걸고 살 수는 없다는 거다..
따라서 무리하게 강남에 프리미엄 아파트를 샀던 사람은 그 집을 팔고 현금을 확보한 후 대구수성구나 부산센텀시티의
트럼프 월드 같은 곳으로 갈 확률이 높다..
역시 마찬가지로 무리하게 대구수성구나 부산센텀시티의 프리미엄 아파트를 샀던 사람은 그 집을 팔고 현금을 확보한 후
창원시티세븐이나 기타 다른 지방 프리미엄 아파트로 이사갈 확률이 높다..
주식? 당연히 하락한다..
이제 주식도 폭탄 돌리기다..
전체적으로 파이가 커지는게 아니라 어떤 종목이 오르고 빠지고 어떤 종목이 오르고 빠지고
한정된 자금으로 폭탄 돌리기 하는 거다..
왜? 인구 구조상 대세 상승 할 수가 없는 구조다....
돈을 조금씩 가진 수많은 개미떼들이 꾸준히 매일 안정적으로 월급을 쑤셔 넣을 때
주식은 대세 상승한다.. 이런 안정적인 수급이 들어오지 않는다면 주식은 결국
폭탄 돌리기를 하는 악순환에 빠지고 금융 시장에 대한 불신이 심해지면 펀드 시장도
쇠퇴할 거다.. 그럼 그나마 꾸준히 펀드 매입 했던 사람들도 펀드 시장에서 떠나면
금융 시장은 무너지는 거다.. 장기적으로 서서히..
은행 예금? 이젠 일반 은행에도 안넣을 거다..
왜? 망할까 두렵거든.. 무조건 안전 지향이다 이제..
그래서 우체국 예금에 넣는다..
일본 정부가 너도 나도 온 국민이 우체국에만 예금을 넣으니까
우체국을 아예 민영화 시켜버려듯이(국가 소유의 우체국에 예금된 돈들은
투자금액으로 쓴다던지 대출금액으로 쓴다던지 하는게 제한되기 때문에 말그대로
그냥 수많은 돈들이 순환되지 않고 그대로 금고에 머물러 있다는 거.. 따라서
극단적으로 우체국까지 민영화 해버렸다..) 한국도 분명 그런 날이 올거다..
하위권에 있는 사람들은 서서히.. 그리고 나중엔 급격히 무기력증에 빠지게 된다.. 왜?
로또.. 매주 사도 안되니까... 극소수만 되니까.. (이건 공부 및 각종 시험과 고시도 마찬가지다.)
주식.. 각종 편의점 알바, 피시방 알바, 서빙, 백화점 감정노동 알바 등 해서 목돈 모아서 해봤자 개미는 무조건 지는 게임이다..
결국 평생 일하는 노예 워킹푸어 밖에 안되니까 결국 자본을 가진 상위층이 되려고
이쁜 여자와 남자는 유흥업에 뛰어든다..
뛸 외모가 안되는 남녀들은 끝까지 잉여로 남아 시크릿류의 상상만 하며 니트족으로 산다....
그리고 일부는 끝까지 공부하면 이뤄질 수 있다며 죽어라 공부하지만 관문이 지극히 좁은 제로섬 게임에서 역시
극소수만 그곳을 통과하고 나머지는 계속 누적 적체되면서 사회에 대한 불만, 자괴감이 증가한다.. 공부나 로또나 똑같다...
로또와 달리 공부는 노력하면 다 될거라 생각하지만 이미 구조적으로 확률적으로 현저히 불리한 게임기 속에 자신이 들어가 있다...
이렇게 되면 고소득층과 빈곤층의 방파제 역할, 노동력과 소비력의 중심이 되어야 할 중산층이 텅~ 비어 있게 된다..
극심한 빈부격차 국가가 되버리는 거다..
워낙 소수의 사람들만 기득권을 유지하다 보니 유흥업도 소수의 1%룸만 호황하고 나머지는 몰락한다.....
다수의 고객인 재벌 흉내내며 허세부리는 중산층 남자들이 그 비용을 감당하지 못하기 시작하는거지..
그 다음부턴 뻔하지. 이제 여자들은, 어떻게든 돈 많은 선진국 사람들과 결혼하기 위해 혈안이 될거고..
유흥업의 주고객은 외국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 한국 남자들은 그냥 ㅄ 취급 받기 시작하는거고..
이게 필리핀의 현 모습이자 우리나라의 미래다.....
우리나라 국민 근성이 얼마나 위대한데 우리나라가 망할 것 같냐고 반문할 수도 있다..
근데 망하지 않고 몇 년 성장한다 한들 그것은 예전처럼 모두의 파이가 커지는 발전이 아니라
이제부턴 1%만의 발전이라는 거다..
지금은 과도기다..
요새 돈 있는 부자들은 집, 주식 팔아 현금 장전하고...
없는 애들은 어떤 식으로든 로또 1등이라도 빨리 되려고 개발악중이다...
자신만은 반드시 예외가 되려고 계속 발악중인거지.....
지금은 남 신경 쓸 겨를 없이 자기가 먼저 예외의 고지를 밟는게 중요하니까..
어떻게든 나라도 먼저 탈출해서 남이 망하는 걸 산 정상에서 내려봐야 하니까...
그리고, 명문대 지방대 안가리고, 하나둘 문닫기 시작할거다.
실감이 안나나? 명문대도 망한다니까?..
망한다.. 서서히 느끼지 못할 정도로 망한다..
70년대에 부산대 하면 알아줬으나 지금 부산대 하면 누가 알아주나?..
이런 식으로 서서히 sky의 위상이 급격히 하락한다... 아니 이미 벌써 하락중이다..
중고생 자녀를 가진 강남 부자들 중에 현재 서울대 보내려고 애 교육 시키는 집 없다...
전부 미국 수능 시험인 SAT 시험 준비시키지 대한민국에 SKY 보내려고 교육 시키는 강남집 없다는 거다..
그럼 그 학력허세의 최상위 주인은 이제 누가 차지하느냐?
막강한 현금력으로 미국 아이비리그 등에 유학 다녀온 최상위층 유학파들이 차지할거다...
이제 돈 없는 애들은 허무함에 빠져 대학도 가봤자 뭐하냐 하는 심정으로 안간다...
SKY가도 이제 개천에서 용 못된다..
죽어라 공부 해서 아이비리그?
돈이 없으니 공부하는 과정도 엄두도 안나고 행여 합격 하더라도 돈이 없으니 사실상 불가능이다..
EBS가 있다고? EBS에서 SAT강의 하는 날이 올까?
SKY가 몰락하면서 서민층에서 상위층으로 계급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거의 사실상 유일한 방법도 사라져 버렸다..
그럼 이제 SAT 시험 치면 되겠네 라고 생각할수도 있다..
이렇게 생각해보자.. 지금까지 기득권층의 주장은 SKY대학 별거 아니다..
초중고 공교육 열심히 듣고, EBS 들으면 충분히 누구나 갈 수 있다..
그래, 맞는 말일수도 틀린 말일수도 있다.. 근데 이제는 SKY가 아니라 SAT가 되었다..
니들이 부품이 아니라 사용자가 되려면 이제는 SKY가 아니라 SAT에 가야 되는데
아직도 저 논리가 먹힐 수 있을까?.. 대한민국이란 나라의 초,중,고 공교육에서
미국 SAT 입시를 가르친다는게 상식적으로 그 누구라도 납득할 수 있는 교육일까?
못한다.. 그럼 EBS에서 SAT 입시를 가르칠까? 못한다..
행여나 모두가 미쳐서 한국 학교에서 SAT수능 교육과정으로 가르치자!! 한들
지금 교육권력을 잡고 있는 한국의 사범대 출신 교사들이 가르칠 수나 있을까??
그럼 SAT 시험 준비하려면?
비싼 학원,, 비싼 과외 받아야 한다..
이제 공부해도 개천에서 용 못된다는거다...
전국적으론 미비하지만 이미 강남에선 이런 현상 인식이 광범위하게 퍼져있다..
근데 그들은 별 문제가 없다.. 왜? 돈이 있으니까..
2,3년 재수 삼수해도 앞으로의 10년 후는 지금과 현저히 달라진 세상일 거니까
시간 상관 없이, 모든 아낌 없이 SAT에 투자한다..
이게 전국적인 문제 인식으로 공론화 되면 어떤 해결 방법도 없어진다..
니가 사교육을 싫어하고 공교육을 제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라도 빈곤층과 중산층이
미국 수능시험 SAT를 치게 한국 공교육과정을 SAT 과정으로 바꾸자!! 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나??
없다..
행여 진정한 로또급 독종이 나와서 합격한다 해도 유학할 돈이 없는 것도 아주 현실적인 문제다..
서서히 변할거다.. 지금은 극히 일부만 그것을 느낄거다..
서울대 나온 애들이 사회에 나가서 "나 서울대 나왔다"라고 하는데 아무도 기가 죽지 않으면
그 땐 이미 상황이 닥쳐온거다..
그럼 어차피 죽어라 공부해서 SKY가도 로또급 확률로 고급 노예가 되거나 아님 아예 백수가 되거나
아님 고급노예가 되어도 몇년안에 쓰이다 버림 받으니 이래나 저래나 답이 안나오는 거다..
선택의 여지가 없으니 더이상 교육권력에 놀아나지 않는 거부 운동까지..
최악의 상황? 발생할 수 있다.. 사회통제 매트릭스 시스템에서 탈출하려는 마지막 발악인거지...
하지만 슬프게도 그 거부할 수 있는 당당함 조차도 집에 돈이 있을 때만 가능한 얘기다..
대부분 겁먹고 할 수 없지.. 그러니 다시 어쩔 수 없이 골방으로 들어가는거다..
근데 이게 시간이 흘러 점점 더 심해질 경우에 애들이 언제까지고 거기 있을까? 하는 의문은 한번 쯤
생각해봐야 한다..
애들이 죄다 골방에 틀어박혀서 고시 준비하고 대학 준비하고 그래야 시위도 안하고 하는데
이게 이제 유지가 안될수도 있다는 거다.. 다 허무함에 빠져버리면...
그럼 허무함에 빠지지 않고 그래도 먹고 살아보려는 애들은
대학도 안가려 하고 대체 뭘 하느냐?
그 애들은 수능 준비 대신에 10대들부터 9급, 순경, 소방, 교도관 준비한다고 난리가 날거다...
어차피 성공 못할거면 한달 벌어 한달 밥값, 똥닦는 휴지값이라도 벌자는 심정으로 공무원 할거다...
지금은 상상도 못할 서울대 출신 9급 공무원도 수두룩 할거다..
70년대에 부산대 출신 9급 공무원 상상이나 했나? 지금 부산대 출신 9급 널리고 널렸다..
그리고 그걸 하면서 여전히 마음은 시크릿류의 상상을 하며 살거다... 그리고 공무원이 못된
대다수의 사람들은 영원히 시크릿류의 희망고문 당하며 살다 죽거나
음식점 서빙이나 편의점이나 마트나 백화점 등.. 즉 자본을 이미 가지고 있는 자들의 노예가 되어 평생 살거나
사회부적응자로 자살하거나
혹은 연대하여 어떤 사회적 문제를 일으킬수도 있다...
최악의 상황은 제일 마지막인거고..
대안? 전체적인 대안은 없다.. 그 누구도 대안을 제시할 수 없다..
왜냐? 이것은 과거의 이념적인 문제랑 차원이 다른 문제기 때문이다..
노동절약형 기술은 나날히 발전하고 있고 컴퓨터도 나날히 발전하고 있다..
고급인력100명 쓸 일을 고급인력1명+컴퓨터1대면 다 할 수 있는 세상이 오고 있다..
그리고 기계 장치 쇳덩어리가 사라지고 전자 제품이 인간을 죽일 거다...
노동생산성 향상이 자본주의의 혼란을 야기한 거다.. 이건 앞으로 점점 더 심해질거다..
니들이 지구를 살리기 위해 반드시 상용화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전기차도..
그게 정말 상용화 되면 전세계 자동차 공장의 노동자 70% 이상이 다 해고될거다..
전기차에는 엔진과 변속기 조차 없다.. 기존 내연 기관 차에 있는 각종 기계적 물리적 부품들
50% 이상이 줄어든다.. 발전하면 할수록 기존 현재의 차에서 부품의 90%까지 줄어든다..
이건 한마디로 기계장치가 아니라 전자제품이라는 얘기다..
거짓말 아니고 사실이다.. 믿기 어렵겠지만..
부품 숫자가 대폭 줄어들어 조립라인 공정이 전폭적으로 줄어들고,
그 조립공정 마저도 이제 기계가 대신 할거다..
생산성 향상(낭비의 최소화), 기술의 진보가 이 세상을 밝게 해줄 것으로
믿고 있겠지만 실제론 노동자의 종말을 초래할거다....
컴퓨터의 등장으로 우린 어려운 계산도 쉽게 할 수 있게 되었다고 좋아했지만
결과적으로 컴퓨터가 고급 인력의 자리까지 빼앗은 셈이 되었다..
지금 20대는 그 컴퓨터의 가장 극적인 피해자다...
화이트 컬러의 일자리와 제조업 일자리까지 모두 컴퓨터가 인간을 대체하면
남은 것은 서비스 업종 뿐인데 이는 철저히 감정 노동, 즉 노예임을 스스로 백번 천번 인정하고
자본가에게 한없이 굽신거려야 하는 직업들이다.. 백화점, 마트, 음식점 서빙, 편의점, 유흥업 등..
고등학교와 대학에서 배워온 지식들과 꿈들이 아무 쓸모가 없어지고 억지 웃음과 친절(감정노동)만이 남는다..
그 감정노동의 대상은 철저히 자본가가 된다..
그래서 지금 젊은층은
시대가 더 변하기 전에, 이제 완전히 문이 닫히기 전에, 어떻게라도 탈출하려고 발악하고 있다..
'내가 죽을 지도 모른다'라는 공포감이 극에 달해서 다른 누구를 신경쓸 겨를이 없다..
사회 전체적인 대안이 없기에 더욱더 미래는 불안하고 공포스럽다..
하지만 개인적 대안은 있다.. 부모 자산이 많던지 로또가 되는거다.. 로또 되서 현금 가지고 있으면 문제 없다..
결국 혼자서 높은 성을 쌓고(많은 현금, 고급아파트)
외부 잉여와의 접촉을 막고 빨리 탈출하는 방법 밖에는 없다는 거다..
나라 GDP가 올라갔다고 니 인생이 바뀌는 건 하나도 없다..
아직도 대한민국이 발전한다고 자기도 발전할거라 착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대단한 착오다..
누군가 올림픽서 금메달 땄다고 역시 니 인생이 바뀌는 건 하나도 없다..
김연아가 금메달 따면 김연아와 광고 맺은 대기업에 호재지 니들 인생에 호재는 하나도 없다..
뉴스에서 보는 온갖 호재 소식들이 사실 너와는 아무 관련도 없고,
뉴스에서 보는 온갖 사건사고 소식들이 사실 너와는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걸 깨닫는 순간..
김길태 같은 범죄의 대다수가 저소득 주택 빈곤층에서 일어난다는 거..
사회에 불만을 가진 고시원 방화 살인 사건.. 각종 원룸, 오피스텔 강도 강간 사건 등...
결국 기술의 진보와 사회의 발전과 경제적 발전은 앞으로 점점 더 1%가 독점하고
범죄의 노출 등 위험한 것은 탈출하지 못한 정글에 있는 나머지가 모두 감당한다...
지금은 과도기라는거.. 변화는 서서히.. 하지만 냉혹하게.. 다가올거다..
니들은 지금 변화의 중심 한가운데 서있는거다..
특히 20대들은...
깝깝하지?..
끝..
톡톡에 올라왔던데 좀 섬뜩해서 글싸봄
어우씨발 이제 스물되는데 무서워서 살겟나이거
물론 이미 기득권층이신 나가럽 영감님들은 상관없으시겟지만^^
댓글 69
-
갓마미갓루카
2014.12.12 01:18
-
TrollMage
2014.12.12 01:38
첫줄 읽다가 개소리 기운 느끼고 바로 내렸지만 저렇게 책상앞에 앉아서 자기만 이거 안다는 식으로 줄줄히 글싸놓고 정작 해결방법은 안내놓은거에서 개씹선비의 기운이 느껴진다.시발 개화기~조선 망할때까지도 저렇게 입 아부리만 털던 새끼들이 있었는데 그네들의 이후 행보가 어떻게 되었는지를 보면 헛웃음밖에 안나온다.윗대가리들은 저거 몰라서 방관하고 있냐? 저렇게 되면 결국 공멸한다는건 이미 나같은 병신도 아는데 뭔 새로운 것이라고 존나 극단적이고 자극적인 단어를 선정해서 아부리터는게 무슨 괴벨스가 환생한줄 알았다 -
시읏시읏
2014.12.12 02:01
"서울대 나온 애들이 사회에 나가서 "나 서울대 나왔다"라고 하는데 아무도 기가 죽지 않으면
그 땐 이미 상황이 닥쳐온거다.."
난 이부분에서 이새끼가 설대나왔는데 아무도 안알아주니까 열폭하는걸로 보여서 좀 웃겼는데
하나하나 따박따박 말대답한다고 아니꼬워보이실텐데 제가 윗글의 대상이라서 좀 많이 무섭슴다. 절좀 안심시켜주소. -
TrollMage
2014.12.12 02:24
하긴 그런 부류는 좌파... 라기보단 NL쪽 운동권이 장악해서 씹노오답 -
갓마미갓루카
2014.12.12 02:04
대안 찾자는 부류는 보통 대학교에 다 있는 '대안찾기' 모임들임
이 모임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는 대충 알겠지.
난 이런 모임인줄 모르고 과 학회 참여했다가 4.30 메이데이 투쟁이라는 곳도 가보고
농활이 농민학생연대활동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깨달았지만 뭐 그게 대안이라고 생각하시면 그쪽에서 자세한 정보 얻으면 되는거고.
나는 그쪽에서 현실적인 대안보다 이상적인 내용의 대안들을 대안이랍시고 내놓고 있는게 불안해서 몇마디 던졌는데
그 사람들은 나를 덜 깨우친 사람 취급하더라. 이게 거지같아서 그 학회 내 발로 걸어나왔음. -
TrollMage
2014.12.12 01:45
그리고 저거 대안은?
대안도 제시안한거랑 글쓴이의 신분(서울대생)을 종합해보면 저글은 나에게는 "너네 새끼들은 주제 모르고 깝치지말고 그냥 나같은 상위계급의 노예나 되서 고분고분 시키는데로 일해라" 딱 이렇게 들려서 기분 존나 나쁘다.저런 주장이나 예전 한참 나왔던 이십대개새끼론이나 다 같은 어조긴 한데 그새끼들은 제발 책상앞에서 자기는 세상을 다안다는 식으로 나대지 않아줬으면 좋겠다. 책상쟁이들이 세상을 다 알았다면 옛적에 공산주의는 사회락원을 이룩했겠지 wwwwwwwwwwwwww -
시읏시읏
2014.12.12 02:20
지금 계속 당연히 알겠지 하고 중요부분을 생략하고 말하시는데 제가 이제갓 젖뗀 쪼꼬딩새끼라 지식이 좀 많이 딸림. 노동자의 종말이란게 결국 취업난이라는 현상으로 현실화된거 아님? 자본주의는 생생히 돌아가지 않으면 망한거니까 당연히 생생히 돌아가고 있는거잖음
흠 좀만 더 놀아주시면 안될까여 -
TrollMage
2014.12.12 02:12
저건 개소리니까 하등 신경쓸필요 없어. 그냥 아는척하는 한 병신이 자기 지적으로 잘났다는거 자랑하려 쓴거같은데 오히려 자기가 병신이라는걸 알려준거지.
예를 들면 본문 내용 중 "노동생산성 향상이 자본주의의 혼란을 야기한 거다.. 이건 앞으로 점점 더 심해질거다.. 중략.. 생산성 향상(낭비의 최소화), 기술의 진보가 이 세상을 밝게 해줄 것으로 믿고 있겠지만 실제론 노동자의 종말을 초래할거다...." 이소리는 이미 백년전 칼 맑스가 자본론에서 자본주의의 멸망을 예측하면서 내세운 근거 그대로다. 하지만 자본주의는 지금도 생생히 돌아가고 있음.
더 반박하고 싶지만 더이상 저런 개쓰래기같은 논리 미아인 글에 대해 논하고 싶지도 않음 -
TrollMage
2014.12.12 02:22
그러니까 더 맘에 안든다는거임. 난 이딴 좃망한 나라 뜰테니 너네는 죽어봐라 ㅋㅋ 이거잖아 완전. 시발새끼 -
시읏시읏
2014.12.12 01:59
해결방법 안내놓은거가 아니라 해결방법이 없다는 얘기 아닌가? 이나라는 이러이러하게 좆될테니 빨리 준비를하든 뜨든 하라고 ㅇㅇ
평범한 소시민으로서 아부리터는거말곤 달리 할게 있나? 아직 학생신분에 저런생각을 가지고 아부리만 털고 후에 사회인되서 정계로 진출하든 해서 나라바꿀 시도라도 해볼수도 있지않음?
내가 진짜 뉴스는 거의 안접해봐서 그러는데 윗글에 나타난 문제를 해결하기위한 대책이나 법안 그런거 추진해서 실질적으로 효과 본거 있음? 아니 그래 그런게 뭐 추진! 뽷! 해결! 이런게 아니니까, 장기적으로 봤을때 그런 효과가 기대되는 윗머가리 분들의 노력이라던가 그런거 있음? -
Elsa.de.Sica
2014.12.12 01:50
ㅋㅋㅋㅋ 이거 재밌음 ㅋㅋㅋ 무슨 근미래 만화 설정 같아서 재밌게 읽음 -
TrollMage
2014.12.12 02:06
사실 저런 비슷한 주장은 백년도 넘은 시절에 맑스가 공산당 선언에서 이미 나왔는데 지금 맑스가 예언한대로 자본주의가 망했냐? 저런 현상에 대해 논한 책,논문 같은 레퍼런스 좀 더 읽고 자기만의 해결책을 내세웠다면 그게 개소리든 아니든간에 난 어느정도 인정해줬다. 한마디로 저런 주장 내세운 것 부터가 난 아는게 벼로 없는데 세상이 좆같다. 이런거야
ps. "나는 내가 모르는것을 안다"라고 말한 소크라테스는 저 말 하나만으로도 성인으로 인정받을만함. -
갓마미갓루카
2014.12.12 02:10
그래서 자본주의가 망했냐 하면 맑스 뒈지고 몇십년쯤 뒤에? 대공황이 와서 망하기 2보 직전까지 갔다.
솔직히 2차대전 안 일어났으면 어찌 됐을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었다고 본다.
결국 그 위기를 극복하기위해 수정자본주의라는, 자본주의의 입장에서는 한발 물러서서 마르크스 빨갱이놈의 사회주의적 요소를 일부 받아들였고.
대공황 이후의 자본주의는 자본주의 원류와는 다른 자본주의이기 때문에 수정자본주의라고 말하는건데 이걸 자본주의가 망했냐 라고 묻는다면
나는 원조 자본주의는 망하고 그 거름을 이어받아 수정자본주의가 탄생했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고 본다. -
시읏시읏
2014.12.12 02:26
공산주의는 성인이라 불리는 인격자들조차도 흔들리지 않으리라 확신하기 힘들었던 이성에 근거하고
자본주의는 막 자궁벅차고 나온 핏덩이조차도 충실할수밖에 없는 본능에 근거하잖아
그럼 공산주의 사회에서 사람위에 서는 사람이, 그것도 대대로 전부, 성인급 먼치킨이 아닌이상 좆망은 예정된 수순이 아니었을까 생각을함. -
시읏시읏
2014.12.12 02:27
? ㅇㅇ 공산주의 좆망 당연하다구여 -
갓마미갓루카
2014.12.12 02:28
당연하지. 합리성이라는게 이론의 전제인건 H.A 사이먼이 제한된 합리성으로 50년대인가 노벨 경제학상을 받으면서 깨졌는데.
근데 그렇게 말하면 지금 우리가 배우는 미시 거시 경제학 화폐금융론 국제경제학 전부 부정됨ㅋㅋ -
TrollMage
2014.12.12 02:26
ㄴㄴ 공산주의는 태생적으로 실패할수 밖에 없음.
저 이론의 전제가 "사람들은 언제나 합리적으로 행동한다"는 전제하에 세워진 건데 저 전제는 부정된지 오래 -
갓마미갓루카
2014.12.12 02:18
이렇게 얘기하면 일단 스탈린 센세가 펼친게 공산주의가 맞는지부터 살펴봐야겠지... 철학교양이나 사회과학대 교수들이 항상 하는 얘기는 공산주의 그 기본 개념자체가 이론적으로 완벽하게 지켜진다면 정말 좋은 이론이었지만 이걸 그대로 실행에 옮길수 있다는 가정부터가 이미 지나치게 이상주의적이라는 지적을 하는데 -
시읏시읏
2014.12.12 02:15
맑스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맑스가 예언한 자본주의의 몰락 테크를 우리는 지금 차근차근히 밟고있는거 아닌가? 단지 공산주의가 더 빨리 망했을 뿐이지 우리도 지금 초읽기 들어간거일지도 모르잖아. 소련놈들도 지들이 망할줄 어찌 알았겠어. 아니, 몇몇놈들은 이미 알고 있었겠지. 그리고 지금 우리가 접하는 모든지식, 정보들은 전부 자본주의 체제 하의 산물인데 자본주의에 유리하게 기술되었다고 의심할 여지가 추호도 없음? 저 설대놈이 자본주의 색안경을 벗고 내 머리위를 보니 아마겟돈이 떨어지고 있었다, 이런거일수도 있잖아. -
갓마미갓루카
2014.12.12 02:14
아니 살아본 분이 왜 이걸 못느끼나 싶을정도로 나는 그냥 피부와 확확 와닿는 얘기들이었는데. 그다지 자극적이지도 않고.
이 상황의 대안은 원래 최적대안으로 내세울 만한게 역시 극단적 빈부차의 해소를 위한 정책적 장치라고 봤는데
문제는 1980년대 이후의 정책기조가 대부분 신자유주의와 신공공관리론에 의한 수익자 부담주의, 감축관리, 작은정부론, 정부재창조 등에 머물러서
아직 헤어나올 생각조차 않고 여전히 민영화, 민자유치, 해외자본유치, 성과관리와 고객만족최우선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여기서 헤어나오지 못한다면 문제의 해결책은 없고 위의 글에서 말한대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아짐.
뭐 누구말대로 시장원리가 제대로 작동한다면 언젠가 위의 글에서 말한대로 디플레가 오고 물가가 확확 떨어지겠지만.
디플레하니까 생각하는건데, 작금의 석유가격 하락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좀 궁금해진다. 나갈러들은 어찌 생각함?
위에서 말한 기제들이 세계 석유시장에 적용되어서 작용하기 시작했다고 봄? -
사태.
2014.12.12 10:21
사실 복지를 위해 걷는 돈이 부족한 것도 사실임. 다만 병신같이 날려버리는 자금운용부터 뜯어고치고 더 걷어갈 생각을 했음 좋겠는데... -
갓마미갓루카
2014.12.12 02:31
http://zizon.pink/220205524067 그러나... 헬좆센 복지의 현실... 그리고... 여당 대표의 발언... 복지...축소... 지금도 많다... 서민들 곶통분담... -
TrollMage
2014.12.12 02:30
ㅇㅇ 솔직히 이제 겉으로라도 복지와 양극화 해소를 해서 사회 불만을 줄이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 -
갓마미갓루카
2014.12.12 02:22
혹시 중간의 정부재창조나 감축관리가 왠 개소린가 할까 해서 추가하자면
나는 지금 상황을 타개하는데 가장 중요한 주체가 정부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정부가 지금까지의 감축과 민간운영방식 도입, 민영화와 복지축소를 무조건적으로 외칠 것이 아니라
조금 더 사회적 형평성과 공익을 위해 힘써줘야 할 때라고 보거든. -
TrollMage
2014.12.12 02:34
시발 좃도 모르는 컴공돌이가 저런 전문적인 경제 용어가 나오기 시작하니 슬슬 힘겨워진다.
그래도 마지막으로 할말은 해야지.
저런 글이 맘에 안드는게 "헬조선에서 태어난 너네는 답없으니 자살추천" 이 이상의 의미 이상을 부여해줄수 없다 그래서 기분 존나 상한거고. 생각해봐라. 다른사람이 와서 니가 지금하는거 다 삽질임 때려쳐라 ㅋㅋㅋ 이딴소리 하는데 기분좋을 사람 있냐? 저게 사실인가는 둘째치고?적어도 내게 엽총과 총알 한발 쥐어주고 저런말 해주면 몰라 www -
갓마미갓루카
2014.12.12 02:39
시간이 너무 늦었나.
이쪽 전공한 나갈노인이 내가 써놓은 댓글중에 허점을 찾아서 마구 공격할거라 기대했는데.
아직 미진한지라 가르침이 필요하옵니다... -
TrollMage
2014.12.12 02:40
아. 첨언하자면
'혹은 연대하여 어떤 사회적 문제를 일으킬수도 있다...
최악의 상황은 제일 마지막인거고..'
이 대목도 존나 맘에 안들어. 민중들이 연대하는게 뭐 부정적인 어구로 말하는데 그럼 시발 518은 폭동이냐 시발새끼가 -
TrollMage
2014.12.12 03:15
ㅇㅇ 사실임.
시민 연대로부터 출발한 프랑스혁명이 결국 마라의 독재정치로 결말을 향해 달려가다 결국 나폴레옹으로 종말을 맺었지. -
갓마미갓루카
2014.12.12 03:09
그 연대라는것도 파시즘이 될 가능성이 있지 않나 조심스레 얘기해 봅니다...
과거부터 좋은거 받아들여서 그렇게 써먹는데 도가 튼 사람들이라... -
TrollMage
2014.12.12 03:04
아 이제야 생각났네
쇼비니즘이라기보단... 파시즘이 더 어울리겠다. 사회불만을 이용하는 파시즘이 생겨날 공산도 크지. 원래 한국 사회 체질상 파시즘 등장에 엄청 취약하고 -
갓마미갓루카
2014.12.12 03:01
음... 자칭 애국보수의 쇼비니즘? 극단적 배타주의? 이쪽에 더 가깝나?
하지만 얼마든지 극단적인 형태로 나아갈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생각해 봐야함.
잘 모르겠으면 얼마전까지 중동에서 끝도없이 자행되었던 파병미군에 대한 산발적 자살폭탄테러들을 생각하면 됨. -
TrollMage
2014.12.12 02:57
아 뭔소린지 알겠다 잠시 오해했었네
근데 저런 현상은 연대라기보단 딴 단어가있을텐데.. 피곤해서 안떠오르네.. -
갓마미갓루카
2014.12.12 02:52
이건 극단적인 예시이고 경제상황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얘기지만
지금 상황이 계속 이어지면 차근차근히 연대가 이루어지고 대화가 발생해서 대안을 찾아나가는 방향으로 연대가 이루어지는게 아니라
어느 순간에 고름 터지듯 펑 하고 터질거라는 얘기가 되는것을 의미하는거.
마치 정치권에서의 이분법적 대립이 계속 이어져서 그걸 보고 듣고 자란 애들이
어린 나이부터 종북이 어쩌고 빨갱이가 어쩌고 하면서 이런 테러를 감행하는 사태가 발생하는 것처럼.
이ㄹ베도 일종의 연대(반북연대)라고 볼 수 있겠지 이 상황에서는? -
TrollMage
2014.12.12 02:46
아니 이걸 왜 예시로 들고와요? 저건 시민 의식이 연대로 이어진것도 아니고 단순히 테러인데 장난치자는것도 아니고 뭐냐 -
갓마미갓루카
2014.12.12 02:44
행동하는... 시민... 깨시민...유망주...깨망주...깨나무... http://pop.heraldcorp.com/view.php?ud=201412111734178063269_1 -
TrollMage
2014.12.12 02:41
아니 시민이 사회가 돌아가는게 좃같으면 할수 있는 마지막 수단이 연대인데 그걸 부정하고 앉아있어 wwwwwwwwwwwwww저기서 유추할수 있는건 글쓴이는 시민의 힘따윈 없다. 시민은 얌전히 정부의 지시대로 따라야 한다. 는 전제하에 글을 전개해나가고 있었다는거야. 저런 마인드가 있었으니 저글 내내 씨발스러운 분위기가 풍겼지 -
미숫가루
2014.12.12 02:44
읽어보면 그럴싸할수 있는데 실상은 부정적인쪽으로만 상상을 뻗어나가서 그럼. 글쓴이가 서울대생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기본적인 미시 거시 경제학에대해선 제대로 읽어보1지도 않은것같음. 차라리 저출산으로 인한 노동인구 감소가 문제라고 했으면 그러려니 하겠다만 제대로된 근거가 없네.당장 실업률만 조사해봐도 80 90 년대에 비해서 오히려 비율이 낮은생태임. 핀트를 고용안정성에 맞춘다면 이해하겠다만 직업을 노예와 주인으로 나누는 이분법적인 사고가 이해가안됨. 부동산주식 시장도 개소리인게 정부가 그렇게 둘리도없고 한국의 개인의 주식투자성향이 미국에비해 높지도않은데 대체뭔근거인지 모르겠다. 저런 폭락론을 조심해야될게 경제에서 가장 나쁜건 디플레임. 그리고 가장 이상적인건 완만한 인플레고. 정부가 미치지않은이상 지켜볼리가 없음. 유학파출신은 별 관계도없는 얘기고 글쓴이는 지입으로 기술발전해서 사람 필요없다더니 나중가선 왜또 사람없어서 한국이 망한다는거냐 -
갓마미갓루카
2014.12.12 03:53
http://pugeun.tistory.com/298 뭐 길어서 안읽을거라 생각되므로 짧게 요약하면
링크는 상위 0.1%가 차지하는 부의 크기와 하위 90%의 사람들이 차지하는
부의 크기 사이의 차이가 줄어들고 있는건 미국에서부터 시작되는 현상이라고 설명하고 있음.
만약 이게 블로그 글이라 신뢰가 안간다면 기사도 있으니 아래 링크 참고하고.
참고로 주식과 관련된 얘기에서도 그 빈부차의 예시는 찾을 수 있음.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6080
한국은 기업유보금이 문제가 되고 파이 분배 문제가 아니라 경제불황에 따른 투자기피라고 하는데
그 경제 불황이 단순히 수출길이 막혀서일까? 올해도 수출은 흑자였는데?
수출에 거의 의존을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내수가 줄어들면 이것도 이것대로 타격이 크거든.
그리고 이 글 원래 쓴 사람은 그 내수 침체의 원인이 워킹푸어 때문이라고 하는거고. -
미숫가루
2014.12.12 19:25
사무직이 멸종하는것처럼 예단하는건 지나친 비약이라 생각한다. 삼성전자의 경우 실적에 따라 채용규모를 늘렸고 일자리가 증가한 기업은 현기차를 포함해서 모두 수출실적이 호전된 기업들 뿐이었음. 현기차의 경우 직원규모가 증가했고 실적이 악화된 화학기업은 예외없이 일자리가 줄어들었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무직이 멸종해가고있다는 구체적인 증거가 뭔지 궁금하다. 제조업같은 경우도 제조업취업자 수는 실상 계속 증가하고있는 상황임. 그렇기에 성장이 강조되는거고. -
갓마미갓루카
2014.12.12 19:01
뭐 굳이 말하면 자본이 국적이 없으니 규제를 피하려고 하다보면 언젠가 법인이 통째로 법인세 회피국으로 도망갈 수도 있겠군 마치 넥슨처럼. 그런 참사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투자유인을 적극 이끌어내는건 중요할지도 모르지. 동네 구석구석 슈퍼 대신 들어선 편의점과 SSM, 동네 브랜드 대신 프랜차이즈들만 들어선 각종 음식점들 사이에서 전문직과 기업 오너가 아닌 도시 사람들은 뭐가 될까? 그 안에서 일하는 서비스업 노동자, 알바생, 그리고 노점상? 아니면 귀농하나? 모두가 펜대굴리기에는 자리가 부족할거란건 알겠지. 기구축소도 열심이고 하니. 일단 글에서의 가정대로면 몸쓰는 노동자는 이제 별로 필요하지 않다고 했으니 2차산업은 제외한다 가정하고. -
미숫가루
2014.12.12 18:43
창업의 경우 꼭 개인만 지원할수있는건 아니고 합자회사, 유한회사 등 여러가지 형태의 지원을 통해서도 가능한거고 개인창업역시 정상적인 국가라면 창업이 활발해지고 경쟁시장이 되서 시장의 기능이 원활하게 이뤄져야하는거지. 한국의 경우 기업의 역동성이 상당히 죽어있는 상태라 더 나은 회사가 등장하지않고 투자를 할 유인이 적은상태임 그렇기 때문에 시장기능 회복을 위해 활발한 창업이 필요한거고. 세금이라는게 우선 경제가 정상적으로 돌아야 걷히기 마련임. 경기가 좋은 상황에서 세제혀택을 준다면 의미도없을뿐더러 세수가 줄어들기만 하겠지만 지금같은 상황에서는 기업의 투자를 통해 기업의 부가 시장기능을 통해 분배되는게 가장 중요함. 해외인력을 사용하는것도 장단점이 있기에 기업이 해외인력만을 사용하는건 아님 현재 중국의 임금상승으로 메리트를 잃어가는 상황이기도 하고.현재와 같이 자본만 과잉된 상황에선 투자를 유도하는게 훨씬 적절한 전략임. -
갓마미갓루카
2014.12.12 18:33
창업지원은 사실상 개인 창업지원 아닌가? 창업지원과 기업유보금의 관계는 무엇인지요.
그리고 기업규제 완화는 이해가 되는데 열심히 풀어제껴도 국내 기업이 여기에 돈쓸거라는 희망은 높지 않은데. 아마 하게 되면 무규제 급으로 풀어줘야될거고. 왜냐면 아무리 노동력이 필요없다고 해도 하다못해 공장 짓는 인건비라도 필요할텐데 같은 설비 짓는 인부 쓰는 인건비가 해외가 훨씬 쌀거거든. 지대 차이도 높고. 정말 기업 제대로 퍼준다 하면 땅값 해외 저개발국 수준으로 낮아지게 보조금 다 대주고 인건비도 보조금을 주던가 아니면 외국인노동자들 공사판에서 뒹굴게 제한 풀어버리던가.
근데 그 보조금 다 주고 세제혜택 다 주면 정부가 어디서 세수를 더 걷어야될까? 당연히 서민한테서 뽑아쓰는거 아님? -
미숫가루
2014.12.12 18:26
그래서 내가 아까부터 기업규제 완화하고 창업 지원하는 거라 했잖아. 기업유보금 문제때문에 친기업적인 정책들이 더 나와야하는거고. 그렇다고해서 이게 글쓴이말처럼 자본주의의 종말이 오는듯이 말하는게 더 웃긴소리임 -
갓마미갓루카
2014.12.12 18:14
저기서 주장하는 내용이랑 점점 비슷해지네 불황때문에 돈이 돌지 않는다는건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얘기 아닌가? 즉 돈이 많은 쪽에서 계속해서 돈을 쌓아두고 있다라는 얘기인거고. 이걸 끄집어낼 비강제적인 방법이 있을지가 의문인데. -
미숫가루
2014.12.12 17:41
그래서 인구가 비슷하다고 할 수있는 영국, 프랑스랑 비교하면 1인당 gdp가 70퍼센트 수준이고 성장한계를 그렇게 쉽게 정할만큼 간단한건 아님 아까 말했듯이 최근의 경기지표를 근거로 하는건 구조적인 원인보다 경기적인 원인이 크고. 너가 말하는 스필오버는 시장실패 상황임. 근본적인 원인은 불황때문이고 시장의 분배를 통해 해결해야하는거고 근래 좌파적 성향의 지식인들이 정부의 강제적 분배를 통해 해결하라는 요구가있는데 법인세 인상이나 강제적인 수단들은 비효율적이었고 지금까지 실효를 거둔례가 거의 없음. 한국의 경우엔 창업하기 쉽고 더욱 기업하기쉬운나라가 되어야 해결가능한 문제임. 지금의 문제는 빈부격차가 아니라 돈의 흐름을 어떻게 활성화 시킬것인가 이건데 이를 위해서 경기부양책 실시하고 산업규제 완화해야 재투자가 이뤄져서 실질적으로 일자리가 늘게되는거임. 00년대 초부터 00년대 중반까지는 한국경제가 상당히 양호한 상태였음. 실업률도 3퍼센트 근처를 오갔고 물가상승률도 적당히 올라서 경제의 선순환이 오갔음. IMF이후 진짜 문제는 기업의 성장이 아니라 기업의 지분을 외국인이 대부분 가져가게되었다는거임. 다시말해 상당량의 국부가 유출되고있는건데 한국의 금융시장이 더 발달되고 국내투자자가 늘어야 해결될수있는문제. 그리고 일본의 예를 들었는데 일본처럼 안되기위해서 경제진흥책이 필요한거임. 자본주의의 단계적 모델의 문제가 아니라 디플레에 한번 빠지면 경제가 되살아나기 매우 힘듬. 이를 탈출하기위해서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는게 케인즈학파고 통화량을 늘리자는게 통화주의 학파, 그냥 뇌두고 기다리는게 낫다는게 시카고학파지. 일본은 공공지출 늘리고 인플레로 전환해야되는데 제대로 돈좀 써보고 나아지나 싶으면 정권교체되서 도로아미타불되고 해서 경제는 안살고 부채만 늘어난거지. 한국이 일본처럼 안되려면 시장경제가 활성화될수있는 시책이 필요한거고 역사적, 지표를 볼때 불황은 소득불균형을 악화시키고 호황은 소득수준을 평등하게해줌 따라서 한국 경제는 성장을 추구하는게 맞는거고 시장실패 보완을 위한 추가 대책이 필요함 -
갓마미갓루카
2014.12.12 15:38
서울의 성장과 국가 성장이 궤를 같이하는건 난 서울이 한국 전체인구의 25%를 차지하니 한국경제의 표본인 셈이라 본거고 이건 뭐 관점에 따라 다른거고. 그리고 우리가 일본 유럽이랑 같냐 인구가 다르고 땅덩어리가 다르고. 인구규모랑 국토 크기 및 특성이 비슷한 곳을 비교해야 되는거 아닌가 싶은데.
물론 나도 역사적으로는 파이가 커져서 점점 넓은 계층이 더 많은 혜택을 받게 됐다고는 생각한다. 과거엔 빨개벗고 부랄두쪽만 달고 맨땅에 헤딩했다면 지금은 상대적 빈곤의 크기가 커져 박탈감이 커진거지 영양실조에 빠져 개졎되는 북쪽의 인민동산과는 확연히 차이가 나니까 그건 인정하겠는데 이제는 그런 파이 확대의 스필오버가 더이상 현시적인 수준으로 드러나지 않는 걸로 보인다는 얘기임. 스필오버, 말 그대로 컵의 물을 쏟았는데 그 물이 더이상 확산되지 않고 이제 그게 사회 전반에 흡수되어 고착화되는 걸로 보인다는거지. 6분기 연속 실질임금 성장 후퇴도 그렇고, 솔직히 IMF로부터 구제금융 타다 쓴 이후로 요 17년간 한국 경제의 경기가 살아나긴 했나? 그나마 좀 살아났던 것도 신자유주의적 경영합리화라는 명목하에 노동유연화 운운하면서 아새끼들 짜르고 기구축소하고 비정규직 전환하고. 버블붕괴라 할 버블이 없어서 일본처럼 안된거지 난 이미 장기침체의 그림자가 깊게 드리워지고 있다고 본다. -
미숫가루
2014.12.12 14:33
한국이 성장 임계점에 도달했다고 말할정도는 아님. 한국의 평균적인 성장률은 OECD평균보다 대부분 커있었고 1인당 GDP 역시 유럽이나 일본에 비해 아직까지 미달하는 수준임. 거기다가 한국은 다른 나라들과 달리 수출중심의 경제인데 어떤 메커니즘으로 내부적인 해법으로 경제를 안정시킬수 있을까? 그리고 세종시 얘기가 어떻게 경제문제랑 연결되는지 잘 이해가 안되는데. 세종시의 실패는 내가 알기로 처음 구상했던 안보다 미진했던 수준의 이전때문이라고 알고있고 서울의 성장=국가성장 으로 보는 시각이 잘 이해가 안가네. 서울의 포화상태가 국가적인 성장 임계랑 연결되는 논리를 잘 모르겠음. 누진세에 관한입장은 일단 난 유보하고 있는 상황인데 현재의 누진세율이 결코 적다고는 할 수 없는 상황이라 글쎄 부작용도 생각을 해봐야할것같다. 성장한계라는 말에서 나오는 대부분의 원인은 몇 년동안 지속되고 있는 세계, 한국의 불황에서 비롯되고 있음. 글쓴이가 말한것처럼 기술의 발전을 통한 생산성 향상이 사람들에게 해를 끼쳤던 적은 없었음. 트롤메지 말처럼 마르크스때부터 나온소리고 국가성장의 효과는 당장 체험하기가 어려울 뿐이지 분명히 사람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고 있음 너가 링크했던 자료에서 보듯이 말야. -
갓마미갓루카
2014.12.12 14:11
내 말은 성장이라는게 이제 임계점에 도달한 걸로 보인다는거다 니가 7등급일때 이걸 3등급까지 올리는게 쉽겠냐 아니면 같은 1등급 안에서 백분위 4%인데 그걸 1%로 올리는게 쉽겠냐? 이제 성장은 할만큼 했다고 보이는데 그 성장의 파급효과가 예상만큼 크고 넓지 못해서 수혜자가 많지 않다는 얘기를 하는거다. 수도권 과밀 해결하고 지역발전한답시고 아예 정부기관들부터 솔선수범해서 이전해서 만들어진 게 세종시인데 행정학과쪽에서 들은 얘기로는 세종시가 생각만큼 발전을 전혀 못하고 있다고 한다. 서울은 아까 위에서 말한 성장의 임계점에 도달했고 이는 경기권역도 마찬가지인데다 오히려 규모의 과잉으로 각종 병폐가 드러나고 있는 만큼 균형발전이라는 것이 시급한 과제가 된건데 그 대책이 생각보다 훨씬 못미치는 성과를 내고 있다는 소식만 들려온다. 이것만 봐도 나는 무한성장이란 존재하지도 않으며 오히려 국가성장의 효과라고 믿어왔던 것보다 실제로는 더 작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단 말이다.
내가 중간정리한거 읽어보면 어떤 대안도 쉽지 않지만 굳이 대안에 대해 말하자면 다른 댓글에 썼던것처럼 누진세율을 크게 적용하자는거다. 그런데 정부새끼들은 반대로 역진성 강한 징세정책을 추진하고 있고. 과세 효율성측면에서는 당연히 역진세가 누진세보다 뛰어나지만 성장한계에 가까워지는 지금은 오히려 누진세를 통해 균형을 한번쯤 맞춰주는 터닝포인트가 필요하다고 본다는 얘기다. -
갓마미갓루카
2014.12.12 14:11
내 말은 성장이라는게 이제 임계점에 도달한 걸로 보인다는거다 니가 7등급일때 이걸 3등급까지 올리는게 쉽겠냐 아니면 같은 1등급 안에서 백분위 4%인데 그걸 1%로 올리는게 쉽겠냐? 이제 성장은 할만큼 했다고 보이는데 그 성장의 파급효과가 예상만큼 크고 넓지 못해서 수혜자가 많지 않다는 얘기를 하는거다. 수도권 과밀 해결하고 지역발전한답시고 아예 정부기관들부터 솔선수범해서 이전해서 만들어진 게 세종시인데 행정학과쪽에서 들은 얘기로는 세종시가 생각만큼 발전을 전혀 못하고 있다고 한다. 서울은 아까 위에서 말한 성장의 임계점에 도달했고 이는 경기권역도 마찬가지인데다 오히려 규모의 과잉으로 각종 병폐가 드러나고 있는 만큼 균형발전이라는 것이 시급한 과제가 된건데 그 대책이 생각보다 훨씬 못미치는 성과를 내고 있다는 소식만 들려온다. 이것만 봐도 나는 무한성장이란 존재하지도 않으며 오히려 국가성장의 효과라고 믿어왔던 것보다 실제로는 더 작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단 말이다.
내가 중간정리한거 읽어보면 어떤 대안도 쉽지 않지만 굳이 대안에 대해 말하자면 다른 댓글에 썼던것처럼 누진세율을 크게 적용하자는거다. 그런데 정부새끼들은 반대로 역진성 강한 징세정책을 추진하고 있고. 과세 효율성측면에서는 당연히 역진세가 누진세보다 뛰어나지만 성장한계에 가까워지는 지금은 오히려 누진세를 통해 균형을 한번쯤 맞춰주는 터닝포인트가 필요하다고 본다는 얘기다. -
미숫가루
2014.12.12 13:58
성장이 정체가 됐으니까 성장을 위한 정책을 해야지 뭔소리하는거냐.개인의 소득와 일자리 창출의 근본적인 해법이 성장이니까 성장을 강조하는거지. 그래서 지금까지 경기호황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거고. 대체 그게 아니면 너는 뭔수로 소득이 증가한다는건지 모르겠네? 그리고 대체 지금얘기하는데 486세대는 왜 끄집어 내는거냐 경제정책이라는게 현재의 상황에 맞게 흘러가는거고 486세대때 성장을 통한 이득을 얻었으니까 지금은 못얻는것도 아닌데 왜 걔네 얘기를 하는건지 모르겠네.그리고 그당시엔 걔너가 잘나서 물론 그런것도 아니고 세계적인 경제호황에 힘입은바가 큼. 그렇다고해서 그게 왜 지금과 연결되는지 모르겠네.그런 논리라면 60년대 청년들은 뼈빠지게 일했으니까 그렇게 일하면 되는거아니냐? 비정규직 문제는 당연히 해결해야하는거고 그런 상황에서도 경제성장은 비정규직의 소득을 향상시켰고 일자리를 늘리니까 필요한거지 국내 경제가 정상적으로 돌아가야 노동시장에 초과수요가 발생하고 노동자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되있음. 그리고 너가 말하는 요지를 모르겠네. 기업유보금을 강제로 분배하자는건지 누진세를 더늘리자는건지 너가 생각하는게 뭐임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410 | 뉴비입니다 안녕하세여 [9] | 윈후 | 2014.12.15 | 263 |
4409 | 스쿠페스 하는중 [9] | newshower | 2014.12.14 | 199 |
4408 | 하루카 남았다 살 사람? [6] | 갓마미갓루카 | 2014.12.14 | 402 |
4407 | 춘천다녀왔다 [7] | 여랑 | 2014.12.13 | 267 |
4406 | 솔직히 친목이란것은 [5] | Naitre=네트르 | 2014.12.12 | 270 |
4405 | 결국 우려하던 일이 벌어졌습니다. [5] | Naitre=네트르 | 2014.12.12 | 248 |
4404 | KG옐로우캡 택배가 미첬다고 합니다 | Naitre=네트르 | 2014.12.12 | 265 |
4403 | 애갤러스..상황..JPG [15] | 낙화 | 2014.12.12 | 360 |
4402 | 무디스가 발표한 헬조센의 미래 [6] | 리카아메 | 2014.12.12 | 349 |
4401 | 우왕... 하루카쨩 인기 개쩌네 [4] | 갓마미갓루카 | 2014.12.12 | 292 |
» | 서울대생이 쓴 헬조선의 미래 [69] | 시읏시읏 | 2014.12.12 | 2993 |
4399 | 개좆망게임 김치마스를 규탄한다 [16] | 갓마미갓루카 | 2014.12.11 | 441 |
4398 | 기어 s 를 샀지만 문제가 생겼습니다 [2] | Naitre=네트르 | 2014.12.11 | 465 |
4397 | 망전 체고존엄이요? [2] | 갓수 김듀듀 | 2014.12.11 | 222 |
4396 | 내 폰 음악앨범 [5] | 리카아메 | 2014.12.11 | 201 |
4395 | 대단한 호구 | Naitre=네트르 | 2014.12.11 | 217 |
4394 | 카레카노 DVD 판이 있길래 [7] | 사태. | 2014.12.11 | 244 |
4393 | 브리츠 be-m19 [9] | Naitre=네트르 | 2014.12.10 | 223 |
4392 | 안녕하세요 새로 가입한 블츠입니다 [12] | 갓랄 | 2014.12.10 | 313 |
4391 | 나갈업에 음방 하시는분들 계시던데 [2] | Naitre=네트르 | 2014.12.09 | 252 |
"아직 로또가 안됐으니.. 로또 되면 낳아야지 ^^"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