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그곳에 있나요? - 창궁의 파프너 감상
2011.07.06 11:57
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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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졸려서 RoL까지는 안봤지만 그래도 파프너의 완결을 봤음
초반에는 진짜 에바느낌이 너무 남 . 미지의 적, 삶의 터전이 요새화 되는점, 애만 로봇에 탈수 있는점, 심지어는 OST까지
거기다가 친구들의 희생을 너무 부각시키려고 한 나머지 정작 스토리를 땡겨야하는 주인공 카즈키의 고뇌가 잘 드러나지 않았고 오히려 신숙하정도의 존재감만 남아버렸다.
하지만 중반 꺾이면서 포텐 폭발. '당신은 그곳에 있는나요?' 라는 물음에 대해 각자의 캐릭터가 '선택'을 하고, 추억을 만들어나가면서 그래도 살아있음을 찬양한다는것을 그려내는게 아주 좋았다.
문제는 결말을 극장판으로 보내놓고 그 극장판도 5년뒤에 개봉했다는거. 당연히 쫄딱 망한듯.. (사실 이번 재탕도 극장판 뜨면 그거 보려고 복습한거임)
초반느낌은 4쿨처럼, 반꺾여서는 잘만든 2쿨 후반부를 보는것 같다. (구성이)
작화는... 언급하기 싫고
동인녀들이 좋아할만한 장면과 아라이사토미의 강한 소녀 연기를 듣고 싶다면 봐둘만한 작품.
초반에는 진짜 에바느낌이 너무 남 . 미지의 적, 삶의 터전이 요새화 되는점, 애만 로봇에 탈수 있는점, 심지어는 OST까지
거기다가 친구들의 희생을 너무 부각시키려고 한 나머지 정작 스토리를 땡겨야하는 주인공 카즈키의 고뇌가 잘 드러나지 않았고 오히려 신숙하정도의 존재감만 남아버렸다.
하지만 중반 꺾이면서 포텐 폭발. '당신은 그곳에 있는나요?' 라는 물음에 대해 각자의 캐릭터가 '선택'을 하고, 추억을 만들어나가면서 그래도 살아있음을 찬양한다는것을 그려내는게 아주 좋았다.
문제는 결말을 극장판으로 보내놓고 그 극장판도 5년뒤에 개봉했다는거. 당연히 쫄딱 망한듯.. (사실 이번 재탕도 극장판 뜨면 그거 보려고 복습한거임)
초반느낌은 4쿨처럼, 반꺾여서는 잘만든 2쿨 후반부를 보는것 같다. (구성이)
작화는... 언급하기 싫고
동인녀들이 좋아할만한 장면과 아라이사토미의 강한 소녀 연기를 듣고 싶다면 봐둘만한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