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부터 깨알같은 드립들 - 미키의 쳐잠이라던지 야요이 가난드립이라던지 타카네의 톱시크릿이라던지...
이 적절하게 작렬하면서 제노그라시아라는 똥망작의 저주로부터 원작팬들을 구원해 주셨습니다.

근데 제작진은 유키포 안티냐 1화부터 유키호 디스하지마라ㅡㅡ 비중시망ㅜ
그리고 미키가 쎅쓰럽고 데레모드되면 다 쳐발른다는건 사실이지만 미키 막 밀어주네... 작화 차이보소!
1화임에도 불구하고 작화가 불안불안한 점이 좀 마음에 걸리지만 아이마스돼지들은 뇌내보정을 행하겠지 헠헠

가카가 나름 정통파 아이돌인데 작화에서 많이 밀리는거 같고 유키호는 작화 망했으면서 삽드립은 넣었지!
대신에 히비키나 미키같은 신흥세력에게 큰 힘을 실어주는듯요

한가지 궁금한건 리츠코옛날사진 보여줄때는 주위 애들이 아이마스1 복장이던데...
릿쨩 복귀 안해주나요ㅜㅜ
릿쨩이 프로듀서 한다길래 남자 프로듀서 안넣고 그냥 노 남성 스토리로 가는 줄알았는데 얼굴까지 붙여서 프로듀서를 넣어주는구나.
그럼 더더욱 리츠코 쩌리화의 가능성이...

그래도 1화 분량동안 13명의 개성을 살려 냈다는 점에선 참 좋았던거 같음. 원작빠들은 보는 내내 부처님 웃음을 짓고 있었겠지
그리고 방심한 순간에 들어오는 엔딩곡...!
유니티 마인드다 이 돼지 새끼들아! 이건 아이마스2라고 깔깔!

디자인이나 설정은 아이마스 1이랑 2의 좋은점만 모아서 해준걸 보아하니, 원작팬들은 앞으로 계속 질질 쌀거 같습니다.

작화만 조금더 보정해준다면 더이상 바랄게 없겠는데 솔직히 지금만큼만 해줘도 손익분기점은 넘기겠다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