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애니는 손에 잘 안잡히는데 이상하게 라노베는 다시 잡히기 시작했음.


지금까지 주위에서 시드노벨 추천해달라고 하면 개와공주 1권만 읽고 버리라는 이야기를 자주 했었는데

4권은 1권만큼의 흡입력이 있는듯.


솔직히 작가가 필력이 쩐다고는 못하겠다. 중간중간 이해 안되는 부분이 있긴 함. 근데 그걸 작가 특유의 흡입력으로 극복해냄.

2권, 3권에서는 살짝 분위기 늘어지고 여자-기계지만-랑 실실대는 장면이 주다보니 자연스럽게 텐션이 떨어지고 그만큼 흡입력도 떨어졌던게 사실인데

다시 치고박고 하니까 재밌어지는듯 ㅋ



결론 : 회장 개X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