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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갈 데가 없다

네타  
스탭들과 성우들의 얼굴조차도 보기 죄송스러워 넷카페에 왔네요. 

참.... 

팬여러분들에게 죄송하고 주변사람들 볼 면목도 없고 참.. 미칠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노력한성과를 그렇게 보여준다고 다짐하고 다짐했는데 

이런 애니나 만들고 가뿐하게 1프랙탈 팔아치우니, 이젠 그냥 멍 하네요. 

멍 합니다.. 

프로로써 덕후의 모든 취향과 성욕을 연구해 나만의 씹덕물을 만들어 나가야 하는데 

상대의 욕망과 취미를 예측하면서도 이기기위해 그렇게 밖에 할수 없었던, 

다른 방법을 찾지못했던 저 자신에게 너무 나도 화가 납니다. 


이기기위해선, 어쩃든 할만하기위해선 인기 성우를 확보해야해. 

평범한 하렘물이나 언플으론 이기기 힘들어. 

제발 나가이 감독 애니에 토마츠 나와라.... 

..라고 아무리 저주해도 결국은 아직 그 영역에 도달하지 못한

부족한 제 자신의 지금 모습에 어이가 없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트위터질과 입놀림을 하겠지만은 

오늘의 충격은 확실히 잊혀지질 않을것 같네요. 

지금까지 많은덕후들을 상대해 오면서, 오만가지 상황들을 겪어오고 느껴왔지만, 

전부 그떄 토막 캐스팅한 나의 잘못, 지금의 히라노 아야 급의 폭탄 만든 나의 잘못,

그전에 내가 뭔가를 하지못한 나의 잘못... 들을 탓해 왔지만.. 


...정말 오늘만큼은 

나가이는 확실히 스태프의 유리함과 두둑한 스폰을 가지고 있다라고 생각이 드네요.ㅠ_ㅠ 

아직도 멀었나 봅니다.이렇게 운도 없는걸 보면ㅠ.ㅠ;; 하늘이 외면하니.. 


아~ 울고싶습니다. 명색이 프로라는 놈이 이런 핑계질이나 하고 있다니 

정말 참 비참하고 미칠것 같습니다. 

오늘의 전 야마칸도 아니고 Ordet 사장도 아니었습니다. 

그냥.. 

그냥.. 실업자 였습니다. 

실업자.. 

ㅠ_ㅠ 

하~ 



스레가 참 시끌벅쩍한데.. 원래의 매상스레로 왔으면 좋겠습니다.. 

가급적이면 프랙탈 판매량 얘기는 하지말아주세요... 

방금 쿄애니에 연락해서 은퇴 번복을 요청했습니다.. 

.....바보감독 같으니라구!! 

그럼 부디 프랙탈 같은 저질애니 보는 일 없이 자신이 믿는 애니를 보시길 바랍니다.



아직도 진짜라고 믿는 사람은 없을 거라고 믿으며.. 폭풍은 두 번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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