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소녀물뿐 아니라 다른 애니에서도 쉽게 보기 힘든 정도의
인물과 인물 사이의 갈등을 나타낸 방법과 내면 심리 묘사, 행간을 읽어볼 정도의 수준 있는 대사 같은 부분이지.

그마저도 결말에서는 살짝 퇴색된 부분이 있지만.


작품 자체가 틀을 바꿔 놓았다고는 생각되지 않음.
앞에서 말한 이유 만으로도 의미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하지만, '틀을 깬다' 라는건 앞으로 나올 작품들의 새로운 길을 닦아준다는건데
마마마는 그런 의미에서 틀을 깬 작품이라고는 볼 수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