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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갈 데가 없다

네타  
[가족] [추억] 이 두가지 요소가 메인 테마였다. 

영화 초반 과거를 생각하며 추억에 잠기는 어른들의 모습,

그런 모습을 영원히 유지하려하는 악당들


하지만 그런 과거만 붙잡고 있으면 지금, 함께하는 '가족'이란 존재할 수 없다.

과거도 소중하지만 거기에 얽매여 미래로 가는것을 거부해서는 안된다는게 주제인것같다.


여기에 관해서 아리시아씨의 말을빌리자면 그때는 즐거웠지가 아니라 그때도 즐거웠지 라고 생각하는것과

과거의 즐거움에 빠져버리면 지금의 즐거움을 놓치는게 너무 아깝다고 생각하는것. 그것이 인생이 아닐까.



덧.

사람들이 짱구아빠의 일생을 보면서 감동이라고 하는데

난 그것보다는 라스트 신 전에 엘리베이터를 쫓아 올라가는 짱구의 필사적인 모습이 더 인상깊었다.

어떻게 해서든 저들을 저지하여 행복한 '가정'을 되찾아야 한다는 아이의 모습이 너무 필사적이어서 그랬을까.

괜찮은 극장판이라는데에 이견은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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