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애니 리뷰 (5) - 아이돌 마스터
2011.08.09 03:39
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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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은 2쿨로 뽑는다고 하던데
1쿨에 케릭들 소개가 들어간다고 치면 본격적인 재미여부는 2쿨에서 판가름 날텐데 말이지
물론 5화까지 본 결과 재밌게 보고 있음. 이게 이로하처럼 흐지부지 되지 않았으면 좋겟다만
케릭터가 많아서 존나 산만한 흔한 뽕빨물로 생각했다만
선택과 집중을 통해 애니의 맥아리를 잡고 제대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고 있다.
마치 꾸러기 수비대에서 케릭뽑아서 동화세계로 보내던 알바트로스를 보는거 같아.
단지 긴장감이 한번 떨어지면 돌이킬 수 없을거 같은데 2쿨 내내 밝은 분위기가 아니면 꽤 힘들거 같다.
가슴이 작으신 어느분이 나왔을때 텐션이 팍 죽어서 밋밋한 느낌이 마구마구 들었었거든
원작팬들은 주피터인지 뭔지를 걱정하더만 그건 기우이길 바래
큰 장점으로 잘 만든 노래가 20분 내내 나온다는건데, 이는 원작팬과 유입팬을 모두 잡는 현명한 기획이라고 봄.
작화도 좋고 성우들도 다양하니 금서목록처럼만 안 만든다면야 4분기까지 꾸준히 보게 될듯
총평하기엔 아직 덜 나와서...
걍 시끌시끌한게 아기자기해서 재밌음^^
추천하는 사람은
저 수 많은 케릭터 중에서 왠지 빨고 싶은 케릭이 있는 사람 아니면 이미 빨고 있는 사람
다만 가끔 하나씩 터트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