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피는 첫걸음 1쿨 감상
2011.08.23 09:50
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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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관을 중심으로 한 일상물을 만들면서 워킹같은 걸 만들줄 알았지만
재밌는 성장물을 만들어놨다.
첫화의 오하나와 1쿨 마지막의 오하나를 보면 여러모로
이 애니를 다시 한번 생각나게 하니 이처럼 재밌는 애니는 얼마 없을듯
현실적인 케릭터와 배경이 참 차분하고 잘 어울렸는데
그에 비해 이상한 신?조어라던가 괴상한 애니메이션적인 연출은 과한게 아니였을까
죽어말고 호비론인지 뭔지 들을때마다 내가 다 호비론
게다가 메인스토리 라인이 충분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자투리로 끼어드는 에피소드가 너무 많아 중구난방 이야기가 튀는감이 있어 이야기에 몰입이 힘들다.
내가 몰아봐서 그렇지 하나하나 한주씩 기다리면서 봤다면 실망해서 하차했을거 같다.
허나 앞에서 말했다시피 스토리를 형성하는 메인스토리라던가 의외의 연애라인은 이러한 단점을 커버할 만큼 재밌었는데
애니보면서 나도 온천이나 여관가고 싶다 생각나는게 얼마나 있겠어.
이제 2쿨째 봐야하는데 이미 써먹을 스토리는 다 써먹은 상태같은데 뭘 더 쓸지 감이 안잡힌다 ㅎㅎ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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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미쿠™
2011.08.2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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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갈
2011.08.23 10:01
자투리로 끼어드는 에피소드기 계속 진행되고 있습죠ㅎㅎ 그래도 재미있어요. -
오노데라
2011.08.23 10:35
호비론 본보하자 이런거 덕구들사이에 유행시킬라고 한듯... -
롤링주먹밥
2011.08.23 10:37
시지마의 여자 연출이 나오면서 1쿨만 봤을땐 괜찮은 성장물이었는데
2쿨들어서 오키나와~영화 이야기 에서 사람들이 많이 떨어져 나갔지...
토라도라만큼 2쿨 폭발해줬으면 했는데 마무리잘해도 평작, 잘 쉴드쳐서 수작정도 될듯ㅜㅜㅜㅜㅜㅜ -
BiBi
2011.08.23 11:27
유행어 욕심만 줄였으면 더 괜찮았을것 같음 -
미믹
2011.08.23 16:04
호비론은 어케 참겠는데 본보하자는 들을 때마다 손발퇴갤
시트콤 같은게 참 좋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