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머닉 프린세스 간단 소감.
2011.09.27 01:13
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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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곳에 있을때 추천작으로 이걸 넣었어야했는데 제대로 보질 못해서 못넣었던 물건..
10년만의 비원을 이뤘다.
1996년작
총 6편
1. 불친절로 일관된 스토리
OVA 6편에 모든 스토리를 함축시켜야하다보니
매력있는 세계관(매력있다기보다는 좀 욕나오는 동네)과 마법 체계가 제대로 언급되지 않은 점이 좀 아쉬움.
특히 초반 시작 부분이 난데없는지라 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없잖아 있음.
그도 그럴 것이 총 6화 중 4화가 마지막화고 5화가 프롤로그라
처음 볼때는 뭐여 이놈들은 시벌 하는데... 한번 완주하고 나면 다시 1편부터 돌아가서 보는 맛이 있음.
쉽게 말하자면 마마마의 그 구성이라 생각하면 됨.
프롤로그 격에 해당되는 5, 6화의 몰입도가 장난이 아니다.
두번 보기 귀찮으면 5, 6, 1, 2, 3, 4의 순서로 보면 됨.
2. 선구자.
지금이야 어느 정도 보편화되어있지만 그때만 해도 이런 쌈마이한 격투 스타일의 마법소녀물은 드물었제.
애니메이션 자체가 상당히 무거운 분위기이기도 하고 약간 고어한 연출 부분도 그렇고.(촉수도 나오고 마빡 절딴나는거도 나오고 암튼 글타)
애니메이션 자체가 초반 진입도가 높은 편.
암튼간에 그 당시에는 받아들여지기 힘들었던 물건.
당연히! 쫄딱 망했다.
물론 지금 마법소녀는 메가입자포를 쓰고 행성 하나를 그냥 아작내는 수준에까지 이르른지라
지금 보기에는 좀 심심한 액션일지는 모르겠다만.
아 이런게 무려 15년 전에 있었구나 하면서 보는 것도 나름 감상 포인트로 잡아도 될 듯.
뭐 세일러문도 있긴 했다만... 세일러문보다 액션이 좀 더 본격적임.(큐티하니는 아예 논외로 치고)
3. OVA로 제작됐기에 당연히 작화 퀄리티는 상급.
2000년대 초반 애니메이션과 비교해봐도 크게 꿀리지 않음.
요즘 애니야 뭐 요즘 애니 작화 보는 맛으로 보는 거고 셀화는 이런 맛이 있어 좋단 말이지.
다만 샤먼적 요소를 살리기 위해 전투시나 마법을 사용할 때 뭔가 삘릴리하고 야시꾸리한 사운드가 흘러나오는데... 이건 좀 에러 =_=; 많이 에러.
운이 좋아 토렝이 탑승을 해서 근 10년만에 전편을 다 본 감격에 잠시 써보는 짤막한 글.
추신 : 재미있는 부분은 첫 장의 쟤랑 밑 짤의 얘랑 동일인물... 확실히 오프닝 퀄리티가 좀 많이 구림;
수많은 애니가 오프닝으로 사람 낚으려고 그렇게 용지랄을 하는데 나름 자기 길을 간 애니메이션.
근데 오프닝곡은 정말 좋다. 예전 그곳에서 OP 100선 소개할때 들어갔었던 곡
10년만의 비원을 이뤘다.
1996년작
총 6편
1. 불친절로 일관된 스토리
OVA 6편에 모든 스토리를 함축시켜야하다보니
매력있는 세계관(매력있다기보다는 좀 욕나오는 동네)과 마법 체계가 제대로 언급되지 않은 점이 좀 아쉬움.
특히 초반 시작 부분이 난데없는지라 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없잖아 있음.
그도 그럴 것이 총 6화 중 4화가 마지막화고 5화가 프롤로그라
처음 볼때는 뭐여 이놈들은 시벌 하는데... 한번 완주하고 나면 다시 1편부터 돌아가서 보는 맛이 있음.
쉽게 말하자면 마마마의 그 구성이라 생각하면 됨.
프롤로그 격에 해당되는 5, 6화의 몰입도가 장난이 아니다.
두번 보기 귀찮으면 5, 6, 1, 2, 3, 4의 순서로 보면 됨.
2. 선구자.
지금이야 어느 정도 보편화되어있지만 그때만 해도 이런 쌈마이한 격투 스타일의 마법소녀물은 드물었제.
애니메이션 자체가 상당히 무거운 분위기이기도 하고 약간 고어한 연출 부분도 그렇고.(촉수도 나오고 마빡 절딴나는거도 나오고 암튼 글타)
애니메이션 자체가 초반 진입도가 높은 편.
암튼간에 그 당시에는 받아들여지기 힘들었던 물건.
당연히! 쫄딱 망했다.
물론 지금 마법소녀는 메가입자포를 쓰고 행성 하나를 그냥 아작내는 수준에까지 이르른지라
지금 보기에는 좀 심심한 액션일지는 모르겠다만.
아 이런게 무려 15년 전에 있었구나 하면서 보는 것도 나름 감상 포인트로 잡아도 될 듯.
뭐 세일러문도 있긴 했다만... 세일러문보다 액션이 좀 더 본격적임.(큐티하니는 아예 논외로 치고)
3. OVA로 제작됐기에 당연히 작화 퀄리티는 상급.
2000년대 초반 애니메이션과 비교해봐도 크게 꿀리지 않음.
요즘 애니야 뭐 요즘 애니 작화 보는 맛으로 보는 거고 셀화는 이런 맛이 있어 좋단 말이지.
다만 샤먼적 요소를 살리기 위해 전투시나 마법을 사용할 때 뭔가 삘릴리하고 야시꾸리한 사운드가 흘러나오는데... 이건 좀 에러 =_=; 많이 에러.
운이 좋아 토렝이 탑승을 해서 근 10년만에 전편을 다 본 감격에 잠시 써보는 짤막한 글.
추신 : 재미있는 부분은 첫 장의 쟤랑 밑 짤의 얘랑 동일인물... 확실히 오프닝 퀄리티가 좀 많이 구림;
수많은 애니가 오프닝으로 사람 낚으려고 그렇게 용지랄을 하는데 나름 자기 길을 간 애니메이션.
근데 오프닝곡은 정말 좋다. 예전 그곳에서 OP 100선 소개할때 들어갔었던 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