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진들이 평소 만들어온 애니메이션들(학원묵시록, 코드기아스)이 대부분 한국인이 보기엔 심각하게 정치적으로 불편한 내용들을 다루고 있었다는 문제가 있다. 또 제작사 Production I.G이 제작한 최근의 근미래물들 역시 정치적으로 불편한 소재를 다루고 있었고 이 작품 역시 그런 소재를 건드리고 있단점이 지적받고 있다.

특히 '일본이 GHQ의 통치를 받는다.'라는 설정이나 '일본을 해방시키기 위해 싸우는 레지스탕스 조직 장의사', '왕의 능력' 같은 설정은 심히 각본가들의 전작인 코드 기아스 반역의 를르슈를 연상케하는 바, 코드기아스가 어떤 비판을 받았는지 생각해본다면 이 역시 그런 비판을 받을 공산이 농후하며 도호쿠 대지진 이후 일본에서 내부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 외부의 적을 만드는 듯한 움직임이 강화되어 가고 있다는 시기적 문제까지 생각한다면 결코 가벼이 넘길 문제는 아니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따지고 보면 코드기아스는 그나마 가상국가인 신성 브리타니아 제국 드립을 치긴했으나 이 애니는 아예 대놓고 2차대전 직후 미국의막부 일본 통치기관이었던 GHQ를 대놓고 들고 나온것이니 만큼 '일본은 아직도 반성 못하고 피해자 행세냐'라는 비판이 나오는것도 당연한 것일듯.

 

 

 

 

 

 

 

 

설정은 이렇게 개같은데 왜 보고싶은 마음이 들게 쓸데 없이 PV 퀄리티가 뛰어난걸까

 

 

아 짜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