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로 본게 아니고 친구집에서 애니플러스 티비로 봐서 캡쳐따윈 없음ㅇㅇ

무슨 루트인지도 모르고 봤는데

막 쿠로네코한테 잘해줘가지고 쿠로네코로 끝내는 줄 알았더니

마지막화에 급 외국 날라가더니 키리노 데려오네 ;

막화에서 데려올때 뜬금포 몇개 터졌으나 걍 그러려니 이해하고 봐줬다...

내가 원래 내여귀를 재밌게 보는 이유가

그 볼때 막 미소 지어지는 상황이 많다고 해야되나

빵 터지지도 않고 웃을랑 말랑한 그런거... 뭔가 말로 설명이 잘 안되네

무튼 다른 애니에서 안느껴지는 그런 느낌 때문에 보는데

요번 3개의 화도 그런 쪽으로는 몇몇 장면 나와줘서 매우 즐거웠다.

특히 마지막화에서 키리노가 비행기타고 돌아와서

쿠로네코랑 상봉하는데 서로 속으로는 존나게 반갑긴 한데

일부로 귀찮다는둥.... 자존심 싸움 하는것 재미있었슴ㅋㅋㅋㅋㅋㅋ

근데 서로 붙어다님ㅋㅋㅋㅋㅋㅋㅋ 사오리는 예상대로 반갑게 맞아주고... 

무튼 막화가 훈훈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