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태왕자와 웃지 않는 고양이 3권
2011.12.14 01:21
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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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 소설은 내 기대에 못미친 적이 한번도 없다
일단 특전으로 온 컵받침에 관한건데
난 컵받침이라길래 머그컵 아래두는 그 도자기를 생각했음
근데 종이로 만든 거네? 뭐 공짜로 주는 거니까 그냥 감사히 받기는 했지만 역시 소장용으로 보관해야될듯
책 첫머리에다가 번역자가 그녀를 믿지 마세요라고 써놓길래 시작부터 네타네하고 봤음
에미 실제 성격은 책 중간중간에 눈에 띄게 암시가 있고 뭐 네타랄것도 없네 생각하고 있던 차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대로 뒤통수다
난 그냥 소원의 효과정도라고만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반에는 상황이 존나 뜬금없이 돌아가서 파악도 못하고 있었는데 후반부 리얼 재미짐
이번권에서 떡밥을 잔뜩 풀어놔서 앞으로 전개가 기대됨
마지막으로 작가의 말에서 매번 작가의 뛰어난 외국어 능력에 놀란다
매권 끝마다 인도네시아어로 개드립치는것도 하나의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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