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트 싫어하는 사람 있지않나?
2011.12.22 08:20
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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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나는 따진다면 좋아하는 편임.
보는 맛이 있고 재미있잖아. 그리고 이런 연출도 익숙해졌고.
경비를 줄이면서도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그러한 고민의 결과인 연출이 자기들의 스타일이라면
나는 충분히 괜찮다고 생각함.
그런데 트윗을 즐기면서 여러가지 재미있는 걸 보게 되더라.
여러 디시 유저들도 팔로우하게 되는데 그러면서 만화 갤러리 쪽도 많이 팔로우했고.
그렇게 어찌저찌해서 기억에 남는게 아마 작년 말인가.
'그래도 마을은 돌아간다'가 애니메이션화가 발표 되었는데 만갤쪽 사람들이 별로 안 좋아하더라구.
제일 좋아하는 만화가 제일 싫어하는 제작사에서 만들어지다니 너무 안타깝다.
바케모노? 그거는 그냥 에반게리온 배낀 열화판이다.
이건 애니메이션이 아니다. 그림이 이렇게 안 움직이는데. 그냥 비싼 드라마CD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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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대충 이런 의견도 있던데 나갈없 종자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감.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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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2011.12.2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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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미쿠™
2011.12.22 09:02
그래마을은 원작은 안봣지만 꾀나 샤프트 색에 맞고 흥햇다고 생각하는뎅
바케모노 가타리의 경우는 워낙대사가 메인이기때문에
동화가적은 그런 연출이 더 잘맛앗다고 생각함
사실 그런언출도 이누카미형들 색이강한 초반부 연출에서지만........ -
에일리언
2011.12.22 10:06
싫어하진 않슴다. -
Kyou
2011.12.22 10:38
샤프트의 연출은 좋아하지만 신보 감독이 자꾸 혐한 소재를 작품에 집어넣는 게 맘에 안 듭니다.
바케모노 때하고 전파녀 때...니세모노 때도 또 그딴 거 넣으면... -
쌍경진
2011.12.22 10:39
샤프트의 문제는 자기색에 무조건 맞춰버린다는점이지 그래마을같은경우는 아즈망가스타일의 무난한연출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반론도 있으니 넘어가고
히다마리같은경우는 애들이 평화로워야하는데 정신없고 점차 야하게 만드는거같아서 아주 불만.
바케모노같이 중2가 흘러넘치고 말로 끌어당기는 스타일에는 맞지만 히다마리는 어떨까.
작화가 괜찮아서 상관없다는 사람도있지만 난 최소한 HAL이나 최소한 JC가 맡았다면 좋았을것같다 -
모순나선
2011.12.22 17:27
결국은 취향차 -
에리카
2011.12.22 22:09
전 좋아합니다. -
청록야광봉
2011.12.22 22:53
목꺽기 같은 상징성 있는 것도 좋고 연출도 정지화면을 많이 넣긴 하지만 나름 연출이라면 연출이지 꽤나 신선하게 느껴졌지만 굳이 필요없는 장면에서 그걸 활용하는점이 맘에 안 들어 좋아한다 싫어한다를 따지면 꽤 좋아하는 편이지만 그놈의 혐한드립;; -
뀨뀨함폭
2011.12.22 23:38
애니 재밌게 잘 만들고 연출도 쩔어주잖아요. 그만하면 됐지!
애초에 그쪽 연출이 그렇고, 바케모노가타리 같은 경우는 대사로 만들어진 원작을 애니메이션화시키면서 연출을 그렇게 시킨 건데 그 연출이 싫다면야 어쩔 수 없는 거고요 뭐.
그래도 마을은 돌아간다 정도는 그래도 저는 괜찮게 애니화되었다고 생각하는데. 뭐, 개인 취향일 것 같고.
어쨌든 결론은 저는 샤프트빠입니다. 취향은 존중해드립니다. 샤프트같은 연출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쿄애니같은 연출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법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