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고말해서 시드노벨은 존나웃김
2011.12.31 01:06
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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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드노벨 공모전에서 나오고 있는건 소위 뽕빨물이라 불리는 캐릭터 소설.
모든 공모전 작품이 뽕빨물인건 아니지만 10개중에 9개가 뽕빨물인건 팩트.
나호, 메인코, 소녀 킬러 뭐시기, 꼬찾 등등.
근데 이번에 웹서핑중 찾아낸게 시드노벨 편집자 인터뷰.
그거 보다 빵터진게 왜 입선 이상의 작품이 없냐고 기자가 물으니
편집장이란 사람이 자기네들이 낸 책보다 더 뛰어나고 최소 하루히 정도의 파급력과 개성을 지닌 원고를 대상 기준으로 뽑는다더군요.
애초에 자기들이 원하는건 좇고딩들 야자때 버닝탈 가볍고 단순하고 막말로 씹덕한 소설들을 원하면서 어떤 생각으로 저런 인터뷰를 가졌는지 모르겠음. 막말로 대상은 그냉 그림의 떡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듬
인터뷰 내용은 지금 알바고 폰으로 하고 있어서 추가는 불가능하고... 집에가서 추가하겠습니다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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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2011.12.31 04: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옌이
2011.12.31 08:50
임딸영 조루 씹새끼가 만들다 돈 안되니까 만화로 갈아탄 유령왕까지만 해도 난 진짜 재밌게 읽었었다.
GGG도 뽕빨 그런거 하나도 안 들어있는 적절한 청춘물이라 다음권을 기대했는데 잘 안팔렸는지 1권에서 영구 동결이고...ㅅㅂ
시드노벨 좆까! 컨텐츠가 거진데 뭘 바람 -
뀨뀨함폭
2011.12.31 09:45
뽕빨물이 많이 팔리니까 입으론 저런소리 하면서도 뽕빨물만 파는거지.
실제로도 시드노벨 판매량 꽤 높음 -
코토리
2011.12.31 09:47
입에 바른게 문제가 아니라 애초에 저렇게 말을 했는데 결과물이 저렇다는건 그만큼 떨어진 작품이 많다는 것이고 대상이라는 보상 자체가 그림의 떡이었다는게 제 2의 문제. -
달룡
2011.12.31 13:40
그러니까 대상 줄 생각이 없는 분들께 먹잇감을 던져 주지 맙시다. 차라리 양판을? -
라로리
2011.12.31 18:12
시드노벨은 소재는 좋은데 이상하게 1권 중반 부터 좀 버티면 2권부터 결국 캐러물 되는 아스트랄 . -
FlowDuet
2011.12.31 18:13
본 내용에 관한 반박은 아니지만, '시드노벨 작품 10개중에 9개가 뽕빨물인 건 팩트'라고 하셨는데 이 부분은 약간 짚고 넘어가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제가 알기론, 당장 올해 신간만 봐도 뽕빨... 그러니까 이 상황에선 러브 코미디를 말씀하시는 것이겠지요? 올해 발매된 시드노벨 신작만 해도 러브 코미디 작품은 기껏해야 1~2작품 정도였고, 그 외에 다른 장르 작품들도 꾸준히 발매해왔던 것으로 압니다. 타 장르 작품도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9할이 러브 코미디다... 라는 건 약간 어폐가 있지 않나 싶네요.
또 시드노벨에서 출시된 러브 코미디 작품을 두고 '좇고딩들 야자때 버닝탈 가볍고 단순하고 막말로 씹덕한 소설들'이라고 하셨는데, 이 부분은 해당 작품의 팬으로서나, 러브 코미디 원고를 준비하는 작가 지망생으로서 약간 불편한 기분이 듭니다.
현재 러브코미디가 소위 '대세'이고 해당 장르 작품들이 주목을 받기에, 이를 보고 '국내 라노벨은 러브코미디밖에 없다'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아쉽습니다. 또 러브코미디가 다른 장르에 비해 퀄리티가 뒤떨어진다는 어조로 비유하신 것 역시 작품 나름으로 평가해야지, 장르 자체를 '뽕빨물'이라 비하하며 선을 그을 필요가 있을까 싶구요.
말하고자 하시는 바는 알겠고 저 역시 공모전을 준비 중인 입장으로서 대상 문제는 썩 달갑지 않은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이를 비판하기 위해 굳이 해당 레이블의 작품과 특정 장르를 무차별적으로 까내리실 필요가 있었을지 의문이 듭니다. 요즘들어 러브코미디 장르나 국산 라이트노벨 레이블을 '덮어놓고 까는'분들이 많기에 팬으로서 조금 억한 마음이 들어 태클을 거는 것, 양해 부탁드립니다.
P.S - 이렇게까지 옹호하니까 시드노벨 알바같기도 한데 아시다시피 전 그냥 개백수 워너비일 뿐입니다(...) -
뀨뀨함폭
2011.12.31 18:35
개념댓글 공지롷 -
코토리
2011.12.31 23:40
일단 네번째부터 반박하겠습니다. 제가 특정 장르가 범람한다고 공적인 비난을 할수 없다고 말하셨는데 제가 이렇게 비난하는데에는 한가지 전제를 붙였습니다. 바로 '공모전 대상의 기준은 자신들이 출판한 소설보다 잘 쓰고 하루히급의 개성 혹은 개혁적인 소설'이어야 한다고요. 그런데 실제 공모전에서 등선하는건 실제 하루히급은 안되지만 나름대로 독특하고 개성적인 세계관이 아닌 틀에 박힌 러브코미디쪽 소설이라는게 문제입니다. 그리고 이 답변은 세번째와도 이어집니다.
그리고 세번째 글에서 '대중성도 작품성'의 일부라고 하셨는데 이 대중성과 작가 자신의 개성을 적절히 칵테일 하여 글을 내놓는건 작가가 아닌 '편집자'의 역량입니다. 하지만 시드노벨은 이런 노력보단 이미 흥행의 길이 놓여진 러브코미디쪽에 주력하고 있단 말이죠.
이건 국내 라이트노벨을 개척할 작가들을 구하고 그에 따른 개성 넘치는 글을 구한다는 편집자와의 대담에서의 편집장의 주장과 상반되는 행보가 아닌지 싶습니다.
둘째로 '모에' 중심으로 한 작품에는 좋은 점수를 주기 힘들다는게 개인적인 취향이라고 하셨는데 '모에'중심으로 한 작품의 문제성은 저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이미 일본에서도 나타나고 있는 문제입니다. '모에'를 스토리나 작품의 진행보다 우선시 시키고 결국엔 흐지부지 해지는 문제가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 라이트노벨에서도 충분히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죠.
마지막으로 첫번째는 작품 성향이 모에를 중시한다고 뽕빨물이 되는건 아닙니다. 늑대와 향신료에서도 호로의 모에를 중시한다고 그게 뽕빨물이 되는건 아니죠. 다만 그 '모에'가 일정 선을 넘고 작품의 중심 소재가 된다면 그 소설은 이미 캐릭터에게 먹혀버린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 나와 호랑이님도 실제 스토리를 독자들이 즐기기보다는 캐릭터만을 추종하는 소설이 된지 오랩니다. 로리콘에 의한 로리콘을 위한 로리콘의 소설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죠. 메인코는 좀 다른데 이건 뽕빨물이라기 보다는 어거지로 패러디가 짜집기된 최악의 조합이고요. 그 외 꼬리를 찾아서는 러브코미디쪽에 가깝긴 하지만 캐릭터 자체를 즐기지 않는다고 말하긴 힘듭니다. 그 외에도 아이언 하트나 다른 소설들도 마찬가지고요.
그리고 제 언사가 거칠었다면 그건 정말 죄송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여기서 적었던 말들은 모두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므로 태클 모두 환영합니다. -
FlowDuet
2011.12.31 23:18
첫째로, 애초에 나호를 비롯한 여러 작품들을 러브코미디가 아닌 '뽕빨물'로 분류하셨는데, 이에 대한 기준 자체가 궁금하네요.
단순히 작품 성향이 모에를 중시한다 해서 뽕빨물이라는 말로 비하되어야 한다면 이 세상에 뽕빨물 아닌 라노벨이 얼마나 될지조차 의문입니다. 현재 라이트노벨 자체가 모에 시장 위에 세워진 것이나 마찬가지니까요.
더불어 앞서 말하신 '좇고딩들 야자때 버닝탈 가볍고 단순하고 막말로 씹덕한 소설들'이란 말 자체가 해당 작품 뿐만 아니라 작품을 좋아하는 팬들의 수준까지 비하하는 언행이라는 점을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둘째로, '모에'를 중심으로 한 작품에는 좋은 점수를 주기 힘들다는 이야기를 하셨는데, 이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취향의 문제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셋째로, 라이트 노벨은 상업 소설이니만큼 잘 팔릴만한 작품이 선정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현재 국내에서 나와 호랑이님의 판매량(자세히는 모릅니다만, 시드노벨측에서 주력으로 밀고 있으니만큼 잘 팔리고 있으리라 추측합니다.)이 호조인 것만 보아도 알 수 있지요.
조금 외람된 말이지만 가끔 대중 가요나 문화의 수준 비하하는 사람들과 논쟁이 생겼을 때, 제가 항상 던지는 한 마디가 있습니다. "대중성도 작품성의 일부다." 라고요.
넷째로, 물론 공모전에 대한 독소조항이나 본문에 언급하신 대상 자격 문제 등은 충분히 비판하실 수 있지만, 공모전에서 특정 장르 입선이 많다는 점은 개인적인 실망을 넘어 공적인 비난의 이유가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까놓고 말해서 시드노벨 공모전은 어디까지나 '시드노벨의 기준에서 좋다고 생각하는' 작품을 뽑기 위한 자리이니까요. 내부 방침이나 평가 기준 등을 두고 불만을 제기하는 건 '난 이 작품이 더 좋은데 왜 이걸 뽑았냐'고 떼쓰는 것과 다름이 있나 싶네요.
기타 공모전에 대한 실망감을 표출하신 점 등은 김취맨님 개인의 의견이니만큼 제가 왈가왈부할 처지가 아닌 것 같으니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야기가 조금 샜습니다만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자면 제가 이 글을 문제삼은 이유는 '공모전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 아닌, 특정 장르의 작품과 그 작품의 팬, 혹은 그를 준비하는 작가 지망생들을 '뽕빨물'이라는 개인적인 시점 안에 가두어 비하하신 점 때문입니다.
제가 지적하고 싶은 부분은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
코토리
2011.12.31 22:39
1.확실히 개와공주같은 뽕빨물이 아닌 제대로 된 장르도 있는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공모전에서 뽑힌 대다수 작품들이 뽕빨물인건 사실 아닌가요? 나호도 그렇고 소녀킬러도 그렇고 꼬찾도 그렇고 정소환은.. 말 하기조차 그렇고요. 그리고 뽕빨물이 아닌 작품들이 나오는건 사실이지만 공모전쪽 작품보다 광고 덜 하는건 사실입니다. 그것때문에 인지도가 떨어지고 그 떨어지는 인지도로 인해서 조기종결 되는게 일상이죠. 뽕빨물이 아닌 대다수의 작품은 공모전이 아닌 개인 투고 작품이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개인 투고 작품은 거의 광고를 내지 않죠.
2.그리고 러브코미디와 제가 말하는 뽕빨물은 다릅니다. 현재 시드노벨에서 잘 팔리는건 나호, 꼬찾, 메인코, 미얄, 개와공주, 초인동맹 정도인데.. 아 물론 지금 현재 완결 안난 현재 진행형중에서 말입니다. 여기서 제가 말하는건 나호, 꼬찾, 메인코, 같은 경우는 러브코미디가 아닙니다. 작가들도 그랬고 편집자들도 말했듯이 캐릭터 '모에'를 중요시 한 작품이죠. 이러한 작품들은 정말 좋은 점수 주기 힘듭니다. 좀 격하게 말한것이긴 하지만 제가 위에서 말한 고딩이 야자때 버닝으로나 볼만한 가볍고 단순한 소설 범주에 들어가기 때문이죠. 나호나 메인코나 꼬찾이나 아이언메이든, 꼬찾. 이 작품들이 정말 러브코미디를 중시한다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제가 위에서도 말했듯이 모든 작품이 뽕빨물이 아닌건 맞습니다. 제가 강력 추천하는 개와공주 같은 경우도 있고 요새 연중한다지만 초인동맹이나 미얄같은 경우도 저 뽕빨물의 범위 안에는 들어가지 않죠. 하지만 공모전 같은 경우는 정말 기대 이하였습니다. 이번에 발매한 소녀 킬러xx도 제 기대를 확실하게 부숴버렸죠.
물론 시드노벨쪽 준비하시는 리체트리사님에게 안좋게 들리기는 하시겠지만 개인적으로 이렇게 생각합니다.
+다시 읽어보니 제가 글을 잘못 썼군요. 나오는 글x 공모전 당선작o 으로 수정하겠습니다. -
밀리미터
2011.12.31 23:28
갠적으론 뽕빨물이란 것보단 일본식 문체나 어떻게좀 바꼈으면 좋겠던데 -
FlowDuet
2011.12.31 23:59
일단 이야기가 살짝 다른 길로 빠졌었는데, 첫 번째 리플에 말씀드렸듯 '이미 흥행의 길이 놓여진 러브코미디쪽에 주력하고 있다' 는 근거가 없습니다.
2011년 발매되었던 시드노벨 작품들을 보자면 원고지 위의 마왕, 미얄(허공 말뚝이), 히어로이즈, 오라전대 피스메이커, 죄를 지은 식인귀와 벌을 받는 사춘기 등 러브 코미디를 벗어난 작품이 많습니다. 이러한 작품들을 외면한 채 일부 러브코미디만을 들며 '러브코미디에만 힘쓰고 있다'는 것은 어폐이지 않나요?
더불어 팔리지 않는 작품이 조기에 종결되는 건 일본 시장 역시 마찬가지로 알구요. 물론 그 제도 자체가 이상적이라는 건 아닙니다만..
'모에'를 스토리나 작품의 진행보다 우선시하여 문제가 생긴다고 하셨는데, 작품이 재미없는 이유는 모에성을 중시하기 때문이라기보다는 캐릭터, 스토리텔링, 기획 등 일부, 혹인 전체적인 부분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속칭 '모에물'인 작품도 짜임새만 잘 짜여 있다면 재미있을 수 있고, 모에를 철저히 배제한다고 해서 작품이 재미있어진다는 보장은 할 수 없지요.
모에 중시적 성향이 강해진다고 작품성이 떨어진다는 말씀은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는 속담과 차이점을 느낄 수가 없네요. -
코토리
2012.01.01 00:07
원고지 위의 마왕, 미얄, 히어로이즈는 이미 나오던 작품들이자 흥행하고 있던 작품들이고 오라전대는 시드노벨쪽에서 반재원들을 밀어준건지 왜 나온건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반재원이 시드노벨 주력작가라 나오더라도 이상한건 아니지만요.
그리고 아까도 말씀드렸고 글도 수정했듯이 모든 작품이 아닌 공모전 중심으로 보고 있습니다. 제가 시드노벨에 태클을 건것도 공모전에 관련해서 태클을 건것이었으니까요.
그리고 죄를 지은 식인귀는 기대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1권만 봐서는 지금까지 나오던 모에물과는 달랐으니까요.
그리고 제가 모든 작품이 러브코미디쪽으로 간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개인 투고쪽에선 다른 장르의 글도 활발하게 나오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공모전쪽은 다릅니다.
1.스트로베리UFO=최초의 공모전 입선작. 러브코미디
2.환상처단자=러브코미디가 아닌 이능배지만 각종 표절 떡밥으로 침몰.
3.녹턴 아르페지오=이것 또한 러브코미디가 아니지만 1권 이후 소식 없음.
4.꼬리를 찾아줘=제가 예를 든 러브코미디죠.
5.망향교회=러브코미디가 아닌 SF 배틀물입니다.
6.정소환=이건 이쪽에 끼고 싶지도 않았지만.. 일단은 SF입니다.
7.링=러브코미디보다는 순정쪽에 더 가깝다고 할수 있습니다. 판타지+순정.
8.프린세스 키스=입선작이건만.. 장르 자체도 불분명하고 건질건 일러스트 밖에 없다는 평이 대부분입니다. 장르는.. 포기.
9.아이언하트=메인코를 쓰고 동방을 강력 추천하는 그 이금영 작가입니다. 설명이 더 必要韓紙? 이능배의 탈을 쓴 러브코미디입니다.
10.그대에게 만능주문을!=이것 역시 판타지라고 하기에도 어중간하고 러브코미디라고 하기에도 어중간하고..
11.개와공주=유명하니 설명 생략합니다.
12.나호=제가 예로 든 소설이군요.
13.소녀킬러는XX를 좋아해=제목만 봐도?
14.세계제일의 여동생님=아직 1권이 안나와서 모르겠는데 광고만 보면 러브코미디 일 가능성이 큽니다.
15.P.E.S=자료 없음..
16.숨덕부=아마 나친적과 비슷하지 않을지.
일단 어중간한것 빼고 확실한 러브코미디만 잡아도 8작품입니다. 그리고 러브코미디가 아닌 작품중 4~5작품은 표절 혹은 흥행부진으로 조기 종결된 작품들입니다.
그리고 모에중시적 성향이 강해진다는건 결국 캐릭터와 스토리텔링의 균형이 깨진다고 볼수 있는거 아닌가요? '모에'를 일정 한도 이상으로 중시하게 된다면 그 작품은 결코 잘 짜여진 작품이라고 할수 없죠. 작품의 재미는 캐릭터와 스토리 그리고 배경의 적절한 조화에서 이뤄지는 것이니까요. -
무언가
2012.01.01 00:01
새해를 건설적인 토론으로 맞이하시는 분들... -
청록야광봉
2012.01.01 00:28
김치는 이런거 좋아하는 애니까 -
FlowDuet
2012.01.01 00:03
으으 몇 마디 더 쓰고싶지만 연초라고 사람들이 놀러와있어서 이만 물러납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하루 되시길! -
코토리
2012.01.01 00:07
음.. 일단 리체트리사님도 그렇고 모두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
옌이
2012.01.01 01:48
훈훈한 결말?
아 나갈없엔 달변가들만 계신가봅니다
말도 못하고 글도 못쓰는 저는 그저 침몰.. -
무언가
2012.01.01 09:58
두 분 다 워낙 이쪽으로 열정적인 분들이시다보니... -
코토리
2012.01.01 03:25
그리고 사실 저도 준비는 하고 있습니다. 다만 작법도 제대로 안다듬어져 있고 언제 준비가 끝날지가 문제지만..
근데 시드노벨 공모전은 좀 답답해서 이렇게 글 적은겁니다. -
TXT
2012.01.01 11:43
시드노벨 잘 안보는 입장에선 밀어주는게 대부분 뽕빨, 러브쪽으로 밖에 안비치고 공모전 같은경우 나도 보니 지네들 스스로도 주 독자층은 학생들이니 그런쪽을 원하고 있는 말투이기도 했지..
이게 내가 느낀 시드노벨임. 물론 위에 댓글상 이거저거 많다고 하지만 일반적인 시선이 그렇다는 건 그만큼 그쪽을 많이 밀어줬다는 뜻이되겠지 '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