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81후기]대망의 셋째날
2012.01.01 16:24
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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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언하건데 셋째날이야말로 코미케의 꽃! 동인지 사냥!
셋째날 없는 코미케는 보형물 없는 의젖 하우두유두 없는 참젖
그런 만큼 첫째날과 똑같이 3시 4~50분 정도에 도착했는데 이미 동관 앞 대기장소는 사람이 이빠이
동행의 증언에 의하면 저번에는 같은시간에 와서 대기열 2-7이었는데 이번에는 3-4(2-8까지 있다고..)
자리 맡아놓으면 어딘가 따뜻한곳을 찾아 피난하거나 노가리를 까거나 화장실을 가거나..
각각 5시반/6시/오후1시반 정도
각설하고 철야조로 오면 꼭 해야할 구경이 바로 첫차 타고오는 시발조 놈들을 동물원의 동물처럼 구경해 주는 것
벌써부터 몰려든 구경꾼들 + 똥줄타는 역무원들.
나랑께 빨리 개찰구좀 열어 보랑께
무념.. 저렇게 오느니 차라리 철야를 하는게 낫습니다 여러분
아 그리고 용기사 아저씨와 한컷
사실 이번에도 부스에 사람 존나게 없었습니다
날짜 밑에 뭔가 그려져있는건 레나 전용템 손도끼
여튼 용기사아찌도 만나고 숨겨진 고수서클을 찾거나 하면서 재밌게 보냈습니다.
3일째는 초 유명서클 동인지와 굿즈를 구할게 아니라면 의외로 여유있게 구입이 가능하니까 여행가서 하루 구경할꺼면 꼭 이날로 ㅇㅇ
아래는 전리품
이걸로 지온은 10년은 더 싸울수 있다..!
마미상 카와이이요 마미상
이번 코미케 3일차 가장 큰 수확. 어디서 좀 본것같지 않소?
나친적 코믹스 작ㅋ가ㅋ 다른 쓰레기 동인지보다 10배는 두꺼운데도 가격은 여전히 500엔
이게 그 쓰레기같이 얇은 동인지인데 실력이 좋아서 봐줬다.. 저 세권 합쳐서 1000엔인데 두께는 합해봤자 1/5나 되나
마미상...
일명 코미케에서 가장 싼 동인지 100엔동인지
그리고 초고퀄 일러스트집들. 프로데뷔해도 될것들 같은데. 오른쪽부터 1,2,3입니다
1번. 그냥 돋습니다
2번. 항가항가!
3번은 솔직히 표지만 초고퀄이고 내용은 그닥. 대신 이게 좋아서 사옴
그리고 마지막으로 남녀노소가 모두 좋아하는 부드럽고 달콤쌉싸름한 그것
우왕ㅋ굳ㅋ 어디서 많이 보던 것들이네. 16년간 세일러문만 파신 분도 계시고.. 아 아쉽게도 16년간 레이만 그리신 그분은 이번에 없더라
으아아 여하튼 3일째가 제일 재밌습니다 3일째!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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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씨
2012.01.01 18:08
올ㅋ 수고하셨어요 -
에일리언
2012.01.01 21:21
오.. 가고싶다.. -
Melt
2012.01.02 01:56
많이도 샀네 ㄷㄷ; -
칸나즈키
2012.01.02 14:17
18년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속편이 나왔으면 좋겠네. -
칸나즈키
2012.01.02 14:17
어쨌거나 이걸로 나갈없에서 두번째로 18년후 본 인간 당첨요. -
우동닉
2012.01.02 15:17
잼겠당 -
명작킬러
2012.01.02 21:15
재밌겠네 ㅎㅎ -
古戸ヱリカ
2012.01.02 21:32
원래 용기사 찡 부스 괭갈 ep8까지는 레알 2시간 이상 기다리고 품절로 ㅃ2 하던 곳이었는데 레알 그때까지 특전 하나도 안 붙고 단지 하루 먼저 클리어 하려는 호갱만 있어서 그런지 괭갈 끝나니까 3일째 다 돌고 가보니 파리만 날리더라ㅋ -
리카아메
2012.01.03 01:16
머리카락 1엔에 1가닥씩 팔면 단숨에 북적북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