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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갈 데가 없다

만듦

헤헤

고1떄인가 2떄쓴거임 헤헤

제목:그 아름다운 노력에....

『전략 

 

안녕하세요 캐트시님?

 

오늘아침 신문에  드디어 사건이 수면위로 떠오르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제가 완벽하게 뒷처리를 해놓았기떄문에  범인은 증거도남기지않고 사라져

 

수사엔 진척이 없을뿐더러 많은 운디네들이 겁에질려 관광안내를 거부하기 시작했다고 해요

 

몇몇은 곤돌라협회에 아쿠아 알타떄처럼 단체휴무 기간에 들어가자고 건의한모양이지만

 

쓸대없는짓이죠

 

아리아 컴퍼니가 자랑하는 스노우화이트  

 

바로 그 유명한  아리시아상이 저의 활동을 지지해주시고있으신걸요

 

어라아? 너무하시다고 하셔도 어쩔수없어요 캐트시님 아리아컴퍼니는 둘이서 운영하는 회사인만큼

 

경쟁자는 없는편이 좋잖아요 헤헷

 

아이짱이 들어온지도 벌써 1년이 다 되어가네요

 

그동안 저도 아이짱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했답니다

 

일주일에 두명... 아니 세명쯤 해치웠으니까요 

 

아이쨩이 싱글에 한발짝 한발짝 다가서는걸 볼떄마다  저는 정말 기쁘답니다

 

아리시아상도 저를위해 이렇게 열심히 해주셧겠죠?

 

정말 아리시아상한테는 언제나 신세를 지고있는거같아서 죄송하다고 생각하고있어요

 

그럼 오늘도 아이쨩을 위해서 힘내고 오겠습니다!』

 

"휴우... 이정도면 되려나?"

 

한동안 노트북을 열심히 두들긴 아카리는 기지개를 켜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어릴떄부터 몸에 익신 생활습관으로 이제 하루라도 일기인기 편지인지 모를것을 안쓰게되면

 

어딘가 찜찜할 정도가 되어버린것이다.

 

"아리아 사장님! 외출이에요~"

 

"뿌이 뿌이뉴!"

 

투투투투투  아리아 사장은  오래간만에 외출이 기대되는듯

 

자신의 자리에서 보고있던 냥냥뿌 의 특별부록 날아라 냥냥뿌! ~그곳에서 당신을 구하리다 ~ 도 내팽겨치고

 

떡살배를 열심히 흔들면서 아카리에게 달려들었다.

 

가끔 아카리에게 일의의뢰가 적거나 일부로 휴가를 내서 이렇게 외출을 하곤 했었는데

 

요세는 손님이 많아 한동안 '즐거운' 외출을 못하고 있던 참이였다.

 

"참 아리아사장님도 그렇게 기대되세요?"

 

"뿟 뿌이뉴!"

 

"자 그럼 장비 체크할께요

 

먼저.. 위장용덮게 저격총  나이프  다 잘 챙기셧나요?"

 

"뿟 뿌이!"

 

익숙함 솜씨로 자신의 가방에 차레차레 계획에 필요한 장비들을 넣고있던 아카리에게

 

아리아사장이 도시락가방을 가리키며 말했다.

 

"아, 도시락이 빼놓을뻔했네요 감사합니다 사장님. 자 그럼출발~"

 

재빨리 부엌의 테이블에서 점심도시락가방을  집어들고 총총걸음으로 아리아컴퍼니의 파란 정문을

 

열고 나간 아카리는 눈앞에 펼쳐진 광경에 절로 "와아~" 소리가 나왔다.

 

파아란 바다 그 바다와 접한 구름한점없는 파아란 하늘 그곳에 떠있는 조그마하게 보이는 창공의섬

 

감수성이 풍부한 아카리에게는 충분히 오늘 하루의 기분을 책임져줄만큼 좋은 광경이었다.

 

"사장님 오늘은 정말 날씨가 좋네요  파아란바다와 파아란 하늘, 마치 파랑새 두마리가 평화롭게 지저귀며 노닐고있는것같지 않나요?"

 

"뿌이뉴"

 

아리아 사장도 듣고보니 그렇다는 듯한 얼굴로 눈앞에 펼쳐진 관경을 감상하고있었다.

 

"네오 베네치아는 정말 파란색으로 한가득이에요 이런점으로 미뤄봐도 아리아 컴퍼니는 최고에요  제가 대학에갔다면 연세대를 갔을꺼에요"

 

"아차 이러고있을떄가 아니였죠, 어서가요 사장님"

 

아카리가 아카리표 특제 미소를 얼굴에 한가득 담으며 양손을 날개처럼 펴고

 

평화롭고 한가하기만한 네오베네치아의 돌길을 뛰어가기 시작했다

 

아카리는 매우 즐거운듯이 보였지만 뒤에서 열심히 아카리를 쫓아가던 사장은 한없이 힘들었고

 

히메사장에게도 잘보일겸  아카리에게 부탁해서 본격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돌려달라고 할 생각이었다

 

참고로 지난번 다이어트 프로그램은 2시간만에종료 였다.

 

그렇게 경쾌하고 또 힘들게 거리를 달린지 약 5분여 오늘의 포인트 지점에 도착하였다

 

이곳은 산마르코 광장에선 꽤 떨어져있으며 높은편에 속하는 건물들이 양쪽으로 있고 수로가 어중간하게 좁은 

 

음습한 수로였기 떄문에  건물옥상에서 저격을하면 사람눈에도 띄지않고 자신도 눈에 띄지않아

 

핀포인트로 제격이였다.

 

또한 이 수로는 어중한하게 좁은탓에 자만심에 가득찬 페어들이 자신의 실력을 자랑 하러 온다거나

 

길을 잃은 어리숙한 페어들이 나타나는 곳이라는것은 자신이 페어 혹은 싱글시절에

 

아이카 아리스와 함께 연습하다가 알아낸 사실이었다.

 

아카리는 그 건물 입구로 들어가면서 계단턱이 꽤 높은 탓에

 

올라가다 떨어진 아리아 사장을 "조심하세요 사장님 " 하면서 안아올리고

 

계단을 하나 둘 오르는 아카리의 얼굴엔 벌써부터 오늘의 수확을 생각하니 기뻐서 어쩔수없다는 표정이었다.

 

그렇게 최고층까지 올라오고 그곳엔 옥상으로 통하는 문이있었다.

 

"아리아 사장님 오늘도 '파이팅' 이에요!"

 

"뿌이 뿌이 뉴!"

 

끼이익

 

낡은 문이 열리고 광활한 하늘아래  펼쳐져있는 네오베네치아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왔다

 

"언제봐도 네오베네치아는 예쁘네요 사장님"이라고 하며

 

차례차례 저격할 장비를 셋팅하던 아카리는  "됐다~"라는 환호성과 동시에

 

바닥에 엎드렸다.

 

그리고 아카리는 자신의 눈을 저격총의 망원경에 조준하며 말했다

 

"오늘은 어떤 아이가 아이짱의 밑거름이 되어줄까요 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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