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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갈 데가 없다

네타  

카드파이트!! 뱅가드는 부시로드에서 최초로 만든 오리지널 TCG와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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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로드는 우리같은 오덕들에게 어느정도 친숙한 이름일텐데

바이스슈발츠, 카오스, VS 등의 판권물 미소녀 TCG를 낸 회사이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들한테 호평받은 밀키홈즈가 바로 바이스슈발츠 참전을 전제로해서 만들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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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배경 설명은 여기까지 하고 본편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면,

뱅가드는 현재 이나즈마 일레븐 급의 지지도를 받고 있는 애니메이션으로

소심한 성격의 중학생 센도 아이치가 자신이 분신처럼 소중히 여기던 카드 '블래스터 블레이드'를 빼앗긴 사건을 계기로

뱅가드 파이트를 하게 되면서 파이트에서 질때도 많지만,

샵,지역,전국대회에 출전하며 정신적으로 성장하며 강자들과 싸우는 이야기이다.



여기까지만보면 자라나는 조카들만 보여주고

커다란 친구인 우리들은 지루하게 퍼질러 자라는 소리처럼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이건 커다란 친구들이 보기에도 충분히 재미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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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전에 부시로드가 미소녀 TCG 만들었다고 했지? 여기서 대충 감이 잡힐것이다.

등장하는 미소녀 유닛 카드들이 상당히 모에하며 이로인한 서비스 요소도 있고, 그밖에 여성캐릭터들도 버릴게 없다.

일단 지금 내가 인장으로 쓰고있는 아이치의 여동생 센도 에미부터 시작해서

가게 점원으로 일하면서 시끄러운 녀석들한테 독설로 응징하지만, 나약한 내면의 갭을 가진 여고생 토쿠라 미사키

표면적으로는 아이돌 가수 그룹이지만, 무언가 불가사의한 비밀을 갖고 있는 울트라레아.

그밖에 초등학교 4학년이 되었으니 결혼할수 있는 다이몬지 나기사, 百合 우스이 유리 등과 같은 미소녀 캐릭터들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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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봐야 이거 보는 인간들중 대다수가 오토코노코 속성의 아이치가 메인히로인이라고 생각하지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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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샵 대회 에피소드부터 매화마다 밀키홈즈가 까메오로 출현하기에 이걸 찾는 재미도 있다.

2주 전부터 5기 엔딩을 밀키홈즈가 부르니 이것도 체크할것.(5쿨 애니라서 2기 시리즈 나오기 전에는 이게 마지막일거다.)


카부터보그같은 슈르계통의 작품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보고 웃을수 있는 요소도 많다.

각종 명(?)대사들을 소개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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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 토시키 "이미지 해라"


센도 아이치 "일어나라! 나의 분신♂!"


센도 아이치 "저질렀다///"


카이 토시키(고등학생) "스탠드업☆THE☆뱅가드!" "체크THE트리거"

카츠라기 카무이(초딩) "뭐가 THE냐?! 폼잡는거냐? 배틀라이THE!!"


쿠로사와 "설마 용혼난무(호평발매중)의 카드인가?!"


다이몬지 나기사 "4학년이 되었으니까 카무이쨩이랑 결혼할수 있어!"


다이몬지 고우키 "여동생은 뭘 해도 용서돼지!"


침묵의 기사 갤러틴 "하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앗!!!(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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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G 덕후에게 있어서는 본작의 카드 배틀이 실제 뱅가드 TCG와 룰이 완전하게 동일하기때문에 본작을 보면서 게임의 룰과 전략들을 배울수 있기도 하다.

뭐, 이쪽은 TCG덕후 아니라면 크게 신경 안 쓰겠지만..





하여간, 세줄 요약하자면,


1. 애들 타깃으로 만든것 같지만, 우리도 보면 재밌다.


2. 헠후헠후한 캐릭터 및 유닛들이 많이 나온다.


3. 약 빨고 만드듯한 장면도 많이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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