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쇼 야구소녀 감상
2012.02.16 08:20
네타 |
---|
정말 좋은 애니메이션이었다.
귀여운 캐릭터도
수채화풍의 부드러운 배경작화도
대사가 없어도 표정과 상황만으로 주인공들의 생각을 알 수 있을 정도로 섬세한 연출과 레이아웃, 콘티도
화려한 성우도
열정도
진보적인 페미니즘이라는 주제도
음악도
소녀들의 풋풋한 감성도
백합의 삘링도
모두 있는 완벽한 애니메이션이었다.
이 애니메이션이 바케모노가타리랑 같은 분기에 나와서 묻혔다니
샤프트빠로 태어나서 처음으로 바케모노가타리를 미워해봤다.
푸른 꽃
다이쇼 야구소녀
하늘 가는대로
바케모노에 묻힌 세 명작들 잊지 못할 거다.
물론 바케모노도 사랑합니다 헤헤
변화구 던지는거까지 봤는데 시간나면 토렌트 찾아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