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자체가 개인주의 쩌는 사회였고 일본 국민의 국민성도 개인위주여서 세카이계가 큰 호응을 얻었다는 걸로 아는데;;
닭이먼저냐 계란이먼저냐 인거같지만 오타쿠문화 자체가 그런 개인주의 국민성에서 비롯된걸로 보기도 하고

나와 나의 나의 일상, 내 주변, 나의 내면 세계 = 이세상의 전부. 라는 사상. 이게 세카이계의 특징임. 꼭 타입문이 어떻다는게 아니라 이런류의 사상에서 동떨어진 컨텐츠가 현일본엔 거의 없지? 이런 자기중심적인 세계관이 90년대 이후 덕후들의 마음을 때렸고 이게 각종 장르속의 코드로 녹아든거지. 아마도 그런 코드가 가장 근간에 깔려 진행되는게 타입문이 아닐까한다. 세카이계가 아니지만 세카이계의 감성으로 진행된다고나 할까. 근데 지금은 어느 장르던 거의 그러함. 심지어 일상물조차 세카이계의 또다른 변형이 아닐까. 위의 공식에서 '세계'를 빼고 '모에'를 넣으면 바로 요즘의 일상물이지.

어쩌면 일본인의 감성자체가 그런 쪽에 특화된것일지도 모름. 혹자는 세카이계의 근원을 우주세기 건담때부터 언급하는 사람도 봤음.

세카이계가 그정도로 뿌리가 깊은거였음?
타입문에 세카이계가 관련이 있었나;;

애니로봐버린 이상 애니로 완주하렵니다 ㅇㅇ 저는 아무래도 영상쪽이 감정이입이 잘됨 ㅇㅇ

할거같아요 제 멘탈이 쿠크다스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