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슈 설정... 복잡하네요. 글로 한 번 대충 써봤습니다.
2012.03.03 03:22
네타 |
---|
아니갈에 심야에 할짓 업ㅂ어서 싸지르다 보니 개판이네요;;
쓸데 업ㅂ이 설정이 복잡해서 많이 헷갈리길래, 한 번 글로 쓰다 보니 길어졌고, 나갈없 횽들은 어떻게 보시나 해서
나갈없에도 한 번 올려봅니다.
존나 설정이 애갤러 친목관계처럼 존나 복잡해서 좀 정리해서 써볼려다 하니까 막 길어짐 ㅋㅋㅋ
써보니까, 대충 틀이 잡히는 거 같음.
꿈속 세계를 환상세계라 하겠음.
작중에서의 설명과 같이, 이 환상세계에서 싸우는 것들은 존재 자체가 현실세계의 고민이나 갈등과 큰 관계가 있는 거 같고,
기억이 종범된 카가리나 육상부 부장의 경우와 같이 작중의 설명과 같이 환상에서 죽으면 현실에서의 고민도 사라지는 것 같음.
그럼 그런 존재, 아바타는 언제 생겨나고, 현실에서의 고민이 사라졌을 경우엔 어떻게 되는가 하는 걸 생각해볼 수 있음.
언제 생겨나는가.
육상부 주장인 코하타가 러브레터 건넸다가 애들한테 단체로 개쪽 당하고 멘붕했을 때, 코하타를 닮은 아바타가
환상세계 파트에서 나왔었음. 사야의 아바타인 빨갱이가 콩나물 기르듯 그런 아바타를 기르는 장면에서 처음 등장함.
일단, 코하타의 경우를 보면 그런 아바타는 사야가 고민이 있는 애들을 대상으로 무슨 일을 했을 때 생겨난다고 볼 수 있음.
그럼 언제 죽는가.
이어서, 코하타의 아바타가 생겨났을 때 현실에서의 코하타는 정상적이지 않은 것 같은 모습인데,
블록슈에게 그 아바타가 죽임을 당하고 난 이후 그런 고민은 싹 사라지고 정상적인 모습으로 돌아옴.
카가리의 경우에도, 블록슈가 카가리의 아바타를 죽였을 때 정신병 걸린 장애인 같은 멘탈에서 평범한 무뇌 여중딩으로 변함.
그리고, 코하타의 아바타가 생겨날 때 생겨난 양산형 아바타의 경우에도 모두 블록슈에게 죽임당함.
이외의 경우로 죽거나 사라지는 경우는 아직 나오지 않았음.
유우의 아바타는 지금까지 단 한 번 나왔는데, 부서진 카가리의 아바타를 가져다가 버리는 장면에서 나온 이외에는 출연이 없음.
다만, 코하타가 개쪽먹었을 때 돋는 싱크로율로 울어서 요미 멘탈붕괴에 일조했던 것, 이번화에서 나온 설정인 아무도 모르는 소꿉친구,
그림자 업ㅂ은 연출, 환상세계와 아바타에 대해 굉장히 잘 알고 환상세계의 아바타와 마토를 직접적으로 이어주는 것으로 봐서는
마토의 아바타와 큰 관계, 예를 들어 현실의 사야와 사야의 아바타의 관계와 비슷한 무언가가 있는 것 같음.
특이할 만한 점을 정리해보자면...
다른 아바타들이 생겨나는 것에는 사야의 아바타가 크게 관계가 있고, 죽는 것에는 블록슈에게 큰 관계가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음.
그리고, 환상세계에서 이 둘은 대립하고 있음.
사야는 현실에서도 다른 인물들의 고민을 의도적으로 크게 만들고 있고, 실제로 고민이 컸던 요미나 카가리의 아바타가
강하고 규모도 큰 것으로 보아서 이외의 아바타들은 현실의 고민이나 갈등이 크면 클수록 강해지는 것 같음.
그건 그렇고 요미 긔엽긔 ㅎㅎ
저런 조용한데 속은 뜨거운 성격 좋고
그리고 사와시로 미유키가 연기 잘해서 조흠
키우고 싶다
미유키치는 참으로 과잉스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