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같은 게임의 애니.
2012.04.02 21:44
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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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끝을 드디어 보았네요.
사실 P4는 게임을 해보지 못했고, P3만 해보았는데, 저 입대 전에 P4가 PS2의 황혼기적 작품으로 공개되었을 때 얼마나 감탄했는지 모릅니다.
아틀러스의 이 굉장한 센스는 P4에서 그대로 다시 녹아내렸고, 그 센스는 차세대 콘솔의 캐서린으로 옮겨갔지요.
그런 작품의 애니메이션화입니다만 여러모로 성공적인 부분이 많이 보입니다.
완급 조절도 매우 잘 되어있고, 원작에 있던 떡밥을 그대로 다 살리면서, 오리지널한 떡밥에 개그 요소까지 충분히 다 들어있어요.
OST의 센스가 좋은 건 말 할 것도 없고요. 매 주 기다리면서 정말 신나게 봤습니다. 특히 P3보다 훨씬 기쁜 엔딩이라 좋네요.
치에..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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