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펜리트(Elfen Lied)는 04년도에 제작됬으며, 총 13화 + 특별편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작품의 결말이나 내용에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지만 대체로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받고 질질 쌌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원래 스포일러같은건 잘 안하지만 여러분의 애니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간략하게 1화 내용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주인공 코우타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장미빛 캠퍼스 라이프를 꿈꾸는 예비 잉여입니다. 그는 대학을 다니기 위해 고향에 돌아온 모양입니다.

고리고 도착한 그 곳에서는 과거 소꿉 친구로 보이는 여성분이 환영해주는데 이뻐

독특하게도 사촌에 동거 설정이 있는게 묘하게 배덕감을 더욱 끌어올려줘서 보는 내내 절 설레이게 만들었습니다.

그들은 추억이 깃든 바다에서 과거를 회상하며 분위기를 잡고 있는데 어머나 이게 뭔가요! 갑자기 바다에서 윌슨이 떠내려옵니다.

-바다에 (전라의) 미소녀가 나타났습니다. 데려가시겠습니까? (Y/Y)

이 참한 소녀는 아무래도 기억상실증에 걸렸나봅니다. 스샷엔 없는데 아무래도 머리의 상처를 보니 공에 스쳐쓰요.

이게 다 경기장의 열악한 시설 떄문에 그런겁니다. 투수들이 뜬질 때 쁠레이트 판이 딴단하지가 않거등요. 그럼 투구 자세에 뜰어갈때 즁심을 잡을 쑤가 없어요. 그래서 제가 누누히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 돔구장이 필요하다고 꼐속 말씀드리고 있는데...

아무튼 말을 걸어보지만 그녀는 '뉴우~'라는 말 밖에 못해서 내친김에 일단 뉴우라고 이름을 지어주고 주인 없는 새끼 고양이 데려가듯 그녀를 집으로 데려옵니다. 부럽다;; 이래서 돔구장이 있어야해요.

-졸지에 양육권이 생겨버린 주인공이 그녀에게도 책임을 돌리며 양육권 분쟁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장면에서 연출의 묘미를 느낄 수 있었는데, 별 다른 설명없이 뉴우가 떨어지는 벚꽃을 쳐다보는 씬을 넣음으로써 그녀의 천진난만함을 잘 표현해냈습니다.

-기억 상실에 걸렸는지 아무말도 못하고 어린애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그녀는 정말 귀엽습니다.

젖이 보여서 말인데 이렇게 이쁜 젖을 가진 케릭터는 얼마 없어요. 게다가 요즘 애니는 가슴도 안보여주고 철저하게 모에로 승부하거나 흉부를 전투적 이용한 바깥쪽 승부를 즐겨하니 어떠한 매력도 느낄 수가 없습니다.

그런 점에서 요즘 보는 루팡 3세와 엘펜리트에서 느낀 몸쪽 꽉찬 직구 승부는 감독의 혼이 실려있어 저 또한 스트라이크로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알콩달콩한 본격 미소녀 육성 애니메이션 엘펜리트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