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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갈 데가 없다

사키 이치가 편 11화

2012.06.25 10:31

사람사는곳 조회 수:647

네타  
f0007940_4ca47f3673a11.jpg : 사키 이치가 편 11화

우왕 간만에 기합들어간 화였음.

이번편 만큼은 1기에 비교해 꿀리지 않는다고 단언할 만큼.


기본적으로 사키는 슬램덩크의 그것처럼 장내의 시합과 장외의 추억재생을 번갈아 보여 줌으로서

한사람한사람의 선수에 이야기를 몰입시키는 전개입니다.

여기서 그 사이드스토리가 얼마만큼 공감되느냐에 따라 본 캐릭터에 얼마만큼 이입되는가가 결정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그런 의미에서 소속학교와 이름도 못외우고 있지만 아라이 사토미가 담당한 캐러(맞나여? 워낙에 막귀라;)가 이번편의 묘미.

에피소드 자체는 뭐랄까 담백한 내용인데 이게 본캐러의 포지티브한 점이라던가 말습관, 행동양식 등과

어울려서 찰진 캐릭터가 하나 완성되었습니다. 

뭐랄까 2기의 등장 캐러들은 안좋은 의미에서 양산이면서도 양산이 아니란 느낌이 늘 따라다녔는데(수는 적은 데 인상이 흐림)

그걸 넘어선 캐러가 나왔네요. 아라이 사토미는 정말 진리입니다. 스바라!


그리고 이번편의 백미라 할수있는 후반 (역시 소속고와 이름 못외움) 근미래투시능력자...

(이거 득탬-스킬업 경로상으론 공경의 사키랑 동류?)

야... 근성,열혈,백열.

이런 전개 오랜만입니다. 단순히 이능력자의 눈깔놀음이 아니라 열혈물의 그것을 보여준다니.

보면서도 "우왁, 안돼~" 하는 말이 저절로 나왔습니다.


시즌 막판에 이르러서 한방보여준 사키2기 였습니다.(이거 몇쿨짜린가요?)

이런저런 이유로 이제껏 보고 있던 사키2기 였는데요. 보람됩니다.

월요일은 안그래도 빙과랑 0048같은 거물들 가운데서 뭍히기 쉬운가운데 버틴걸 보면 용하네요.

암네시아 유우코상은 벌써 떠나버렸는데 말이죠. 완결나면 한번 후반부만 봐볼 생각입니다.


아무튼 풍요로운 12년 2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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