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진월담 01화
2012.02.24 01:11
진월담.
그 누구도 올라갈 수 없는, 범접 할 수 없는 구역. 카리스마 넘치고, 공포를 부르짖는 상급 몬스터가 가득한 절벽. 그러나 그곳을 가기 위해 노력하는 유저들은 매우 많았다. 그 매니아 층에도, 흔히 말하는 [타이터] 들이 진월담의 구역을 노리고 있었다. [타이터] 는 전 세계를 통틀어 한가지의 칭호만을 고유적으로 가지고 있는 매니아층을 뜻한다. 즉, 특수 조건을 맞춰 칭호를 얻게되면, 그에 걸맞는 스킬과 함께 칭호를 얻으며, [타이터] 라는 별명을 사람들에게 얻는다.
진월담에는 강한 몬스터들만 있는 것이 아니다. 무수한 아이템을 뿌려주는 부유한 몬스터도 있고, 귀한 인챈트웨폰이나 악세사리를 주는 몬스터, 상상을 뛰어넘는 경험치를 주는 몬스터도 있다. 그야말로 진월담은 모든 유저들이 노리는 구역이다. 그러나, 진월담은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이 100명으로 한정되어있다. 즉, 한번 들어갔던 사람은, 진월담의 각인을 받아 계속해서 들어갈 수 있는 1인으로 선정된다.
그렇게 100명이 선정되면 101명부터는 진월담에 발을 들일 수 없게된다. 그러한 룰에 의해 [타이터]들은 서로 죽고 죽여 진월담에 들어가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붓고 있다.
"유키히라, 너도 진월담이 목표인거야?“
“당연히.”
유키히라 니시오는 전 세계에 약 1천명 정도 되는 [타이터] 들 중에서 상위 10명에 속하는 [선풍의 조종자] 이다. 유키히라는 처음으로 혼자 던전에 가기위해, 텔레포트로 던전의 입구에 도착했다. 그러나, 평소와는 다른 위협이 느껴지는 바람이 불어왔다. 그러나 굴하지 않고 그는 자신의 [스완 소드]를 들고 던전의 최심부에 들어섰다. 그리고 그곳에는 바람의 영령인 [윈디로즈] 가 있었다. 그는 바로 결투 신청을 했고, 바람의 영령 [윈디로즈] 에 승리했다. [윈디로즈] 는 유키히라의 영혼과 결합, 그의 마력을 공유하는 조건으로 [선풍의 조종자] 라는 최상급 칭호와 함께 3가지의 스킬을 얻었다.
그러나, 스킬을 해제하는 조건도 모르고, 발동하는 방법도 몰랐다. 지금은 한가지 스킬을 풀었지만, 사용법 조차도 몰랐다. 결국 그는 칭호만을 사용하여 몬스터만을 사냥하는 비정규 타이터가 되었다. 사실 그 누구나 그 상황에 있었다면 [윈디로즈] 에게 굴복하고 탈출형 오브를 써서 나왔을 텐데, 유키히라는 달랐던 것이다.
그 누구나 노리는 음해의 보물창고. 진월담. 그들이 다가가려는 곳은 그런 곳이다. 위험을 감수해서라도 얻고 싶은 것이 있기에 그들은 그곳으로 향하는 것이다. 사실, 이 [루시드 온라인] 에만 해도 이미 상당수의 타이터들이 마을 곳곳에 자리잡고 사냥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들 중에는 칭호 장착법도 모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이미 주어진 스킬을 모두 익혀, 실제로 써먹고 있는 타이터들 또한 있었다. 그들은 마을의 지배자 혹은 영주가 되어 땅을 거느리고 있다. 그런 사람들은 [타이터] 라고 부르지 않고 [스킬마스터] 라고 부른다. 그 이유는, 특정 지역의 지배자가 되었을때는 스킬의 교관 직위를 얻어, 전사들이나 마법사의 스킬을 관장, 담당, 교육을 하고 있다. 다른 언어구사 스킬이나, 훔치는 게열 스킬, 은신 스킬, 직업 스킬, 기술 스킬들은 영주들에게 배울 수 없고, 개인적으로 다른 높은 숙련자에게 따서 배워와야 한다. 허나 그에 걸맞는 수당을 줘야하는 것이 흠이다.
“유키히라. 진월담에 좋은 아이템 하나라도 나오면 구해다주라.”
“음.. 넌 활이 필요한거지? 궁수 타입이니까.”
“뭐.. 그렇지. 진월담에는 많은 아이템들이 있을 거 아니야? 인챈트 아이템이라던가.. 저지라이트 아이템이라던가.. 여러 가지!”
흔히 말하는 인챈트 아이템이나 저지라이트 아이템들은, 일반 무기에 마법이나 영혼이 깃든 아이템들을 말한다. 인챈트 아이템은 본인이 직접 마법을 응용하여 제작하거나, 몬스터에게서 드랍되는 아이템, 영혼을 가둔 소울 젬을 통해 만들 수 있지만, 저지라이트의 경우는 다르다.
저지라이트 아이템은, 기본적으로 악마의 기운이 있는 소울 젬이 필요하다. 그를 위해선, 죽인다는 일방적인 방법이 아닌, 몬스터를 섭렵하여 자신의 무기와 동기화 시켜야 한다고 생각해야한다. 즉, 몬스터의 피를 결정화 하여 무기에 집어넣는 경우도 있고, 자신의 영혼 절반을 댓가로 무기에 집어넣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 경우는 매우 위험한 때가 있다. 몬스터에게 해를 입혀서 피를 결정화 하기 위해서는 긴 시간이 필요하다. 즉, 결정화하는 시간동안은 아무런 행동을 할 수 없고, 몬스터는 그 사이에 유저를 때려눕힐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보통 저지라이트 아이템은 몬스터가 드랍하는 경우만을 떠올릴 수 있는데, 저지라이트 아이템은 진월담이나, 특수미궁구역에서만 드랍되는 아이템이다. 희소성이 높은만큼, 매우 비싸게 받을 수 있는 아이템이고, 데미지나 특수능력 또한 우수하다. 일부 아이템은 자신의 능력치를 폭주시키는 아이템도 있고, 날씨를 조종하는 지팡이 등 여러종류가 있다.
유키히라는 저지라이트 아이템이나 인챈트 아이템이 아직 없었다. 하지만, 그는 몇 달 전 신기한 아이템을 발견하게 되었다.
루시드 온라인은 기본적으로, 무한한 공간으로 이루어진 게임이다. 즉, 마을이나 성채가 무한대로 존재하며, 마을간의 구분이나 종족 차별같은 것이 없었다. 나름 루시드 온라인은 자유를 반영하기 위해 서비스 체제를 NLM (Non Limit Maping) 시스템으로 바꾸어, 맵에 제한을 두지 않았다. 말하자면 끝이 없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그 만큼 무궁무진한 아이템들과, 비밀이 숨겨저있는데, 유키히라가 운 좋게도 그 아이템 중의 하나를 소유하는 사건이 있었다.
유키히라는 동쪽에 있는 평야에서 얻는 [블루 아이스 스톤]을 캐러가기 위해 무거운 몸을 이끌고 매핑데이터를 사서 이동중이었다. 도착하기 중간 지점에 도착 했을 때, 누군가가 포효하는 소리를 들은 유키히라는 포효의 근원지를 색적 스킬로 찾아 그곳으로 이동했다.
그곳에는 작은 석상위에서 진동하는 얼음조각이 있었다. 유키히라는 긴장하며 근처에 다가가 얼음조각을 살펴보았다. 그리고는 조용히 곡괭이로 얼음조각을 떼내어 확인 스크롤을 사용했다. 하지만, 확인되지 않는다는 시스템 메시지만 돌아올 뿐, 아무것도 알아낼 수 없었다. 결국 마을에 돌아가, 비싼 돈을 주고 최고급 확인 스크롤을 3번이나 사용하여 겨우 얻어낸 무기이다.
그때 얻어냈던 무기의 스펙은 이러했다.
[극빙검]
타격 데미지 : ????
마법 데미지 : ????
- 본인의 능력에 따라 발전할 수도 있고 퇴화 될 수도 있는 미지의 검
- Type : 한손검 (방패 장착 불가능)
- 판매 불가 [ 소유자 : 유키히라 니시오 ]
판매 불가능한 비밀의 아이템에, 방패도 착용할 수 없는 미지의 검이었다.
데미지또한 상세하게 적히지도 않았고, 능력치도 거의 없는 아이템이었다. 하지만, 데미지 자릿수만 따지면 엄청난 아이템이다. 무려 레벨 20때 획득한 아이템 치고는 데미지 차이가 엄청난 것이었다.
그러나 문제는 앞으로의 일정이었다. 그 뒤로 동쪽에 가는 퀘스트가 이유없이 취소되는 둥, 마을에 가던 도중 함정에 걸리거나, 여러 불행할 일들이 발생했다. 그 뒤로 유키히라는 생각했다. 진짜로 이 극빙검의 특수능력은 불행이 아닐까 하고.
결국 그 뒤로 유키히라는 극빙검 대신, 다른 일반 아이템을 사서 사용했지만, 자신의 체력이 위태로울때는 불행을 감수하고 극빙검으로 제거하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이 한손검.. 뭔가 비밀이 있지 않을까?”
“글쎄다.. 없는 사람에게 묻는다 한들... 아 맞아! 저번에 온라인 사이트에서 들은 게 있어!”
“뭔데?”
“비밀의 아이템은 자신의 칭호와 직결되지 않을까 하고 의논을 제시한 사람이 있었어. 아마도 그 아이템과 네 스킬이 이어져 있는 것은 아닐까?”
“에이.. 설마 그렇다고 해도 맞는 주인을 찾는게 얼마나 힘든데..”
나는 반신반의로 스킬트리를 열어봤다. 그 순간 나는 그 말이 진실임을 그제서야 알았다. 내 스킬트리에는, 내가 익히지 않았던 스킬 중 한가지가 열려있었다.
“애스트럴 피어 체인지..”
“맞지? 내 말이 맞지!?”
“응.. 스킬이.. 열렸어..!”
나는 곧바로 스킬트리의 스킬을 가동해봤다. 사용하는 순간 엄청난 피곤과, 마력소모를 느꼈다. 정신을 잃을 뻔 했지만, 나는 다시 기운을 차리고 앞을 보았다. 메인 윈도우에는 ‘모든 장비 및 악세사리의 속성을 바람속성으로 변경합니다. 이행하시겠습니까?’ 라는 테마가 떴다.
나는 바로 스킬을 적용해보았다. 그러자 곧 바람이 나를 감싸게 되었다. 스테이터스를 확인해보니, 공격속도나 이동속도, 적중률, 모든 속성이 모두 바람계열로 바뀌어버렸다.
극빙검은 얼음속성인줄로 알았는데 처음 열린 스킬이 바람계열이라니 약간 이상했다. 이것이 과연 나와 맞는 무기인가 나는 다시 한번 의심했다. 하지만 친구는 그렇지 않다며 이것이 나의 무기라고 우기는 바람에, 나는 그저 그런가보다 하고 믿고있었다.
한 켠으로는 이게 정말로 있는 일일까 하고 나 자신을 의심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
"아, 유키무라. 나 나중에 친구 놀러오거든. 이만 로그아웃할게."
"그래. 내일보자."
나는 친구인 케이가 나가자 마자 로그아웃을 했다. 방 안은 내가 [FALLEN] 하기 48시간 전과 똑같았다.
[FALLEN] 시스템은 게임속의 세상에 자신의 신체능력을 전부 이송시켜, 그곳에서 생동감있는 전투와 실체감을 느끼게 하기 위해 만든 시스템이다. 흔히 말하는 가상현실 시스템과 같았다.
나는 머리를 짓누르던 기어를 벗고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2일간 몸을 움직이지 않아서 아직 몸이 뻣뻣했지만 기운을 차리고 팔에 꽃힌 영양주사를 빼고 제대로 된 식사를 하기위해 식탁으로 갔다. 식탁에는 여동생이 미리 차려준 채소반찬을 곁들인 음식들이 나란히 줄지어있었다. 항상 여동생에게는 감사하지만, 식단이 채소뿐인 것이 불만이었다.
[FALLEN] 시스템을 이용하게 되면, 정신적 피로가 가득 쌓이게 되지만, 육체적인 영양도 부족하게 된다. 그렇기에, 적당한 양의 채소 뿐만 아니라 육류나 단백질을 섭취해야하지만 여동생은 아직 그걸 모르는 듯 했다. 아직 중학생이니 그럴만도 하다.
조용히 밥을 먹으며 달력을 쳐다보았다. 달력은 디지털로 된 종이로 만들어졌다. 매일 달력에 표시되는 대로 시각에 입력되어 뇌내에 저장되는 [FALLEN] 시스템을 응용한 것이다. 달력에는 2015년 3월 23일 이라고 적혀있었다.
"3월 23일.. 그러고 보니 오늘이 여동생의.."
그랬다. 여동생의 개학식이 오늘이라는 것을 유키무라는 깜빡 잊어먹은 것이다. 허겁지겁 밥을 먹고 간단한 옷을 입어 집 앞에서 막 지나가던 택시를 황급히 잡아, 타나무라 중학교로 이동했다. 택시비가 2만원 가까이 나왔지만, 유키무라는 상관없이 휙 내려 개학식이 열리는 다목적실로 달려갔다.
다목적실에는 이미 개학식이 한창이었다. 저 멀리에 유키무라의 여동생인 시노도 있었다. 시노는 찰랑이는 흑발에 어깨까지 내려오는 롱헤어, 약간은 흰 피부에 매끈한 피부의 동생이었다. 유키무라는 자각이 없었지만, 동급생들은 학교 내에서 아이돌로 따지는 듯 했다.
쓸데없는 교장의 몇마디와 함께 개학식이 끝날 무렵, 나는 시노를 만나서 점심식사를 사주기로 했다. 시노는 밝은 모습으로 나와 나를 불렀다.
“오빠!”
“개학식은 끝난거야? 시노.”
“응. 다음 주 부터는 학교에 나가야 겠지?”
“그래. 그거 참 다행이야.”
사실 시노는 옛날부터 병을 앓고 있던 아이였다. 다리가 약간 부실했던 탓에, 병원에 가서 진찰 한 결과, 수술로밖에 나을 수 없다 라는 결론을 내렸다. 당일 병원에 입원 후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무사히 정상적인 생활을 지내고 있었지만, 아직도 불안한 점은 몇가지 있었다. 친구들의 놀림정도는 어떻게든 해결이 되지만, 근본적으로 휘청휘청 하는 것은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행동이었다.
일단은 시논을 데리고 근처의 비싸보이는 레스토랑으로 이동했다. 시노는 왜 이런 비싼곳에 왔냐고 타박했지만, 나는 아랑곳 없이, 시노가 원하던 치즈 스파게티를 시켰다. 그리고 얌전히 먹으면서 나는 이야기를 시작했다.
“시노. 이번에 나 게임 소프트를 하나 사려고 하는데..”
“으휴. 또 루시드.. 인가? 그거 사는거지?”
“으..응. 잘 아네. 이번에 사는건 근데 정식판이야. 지금까지 해온 건 테스터판이었어.”
“헤에.. 테스터판을 잘도 내놓았네. 그래야 장사수완이 된다는 거야?”
“뭐.. 그런 거겠지? 어쨌든 난 집에 가면 바로 게임 꽃고 하고 있을 테니까, 밥 먹을 때 되면 일으켜줘.”
“응. 알았어.”
시노는 스파게티를 다 먹고, 나는 레스토랑 계산대에서 결제 후 바로 빠져나와 게임 샵으로 갔다. 게임 샵에는 여러 가지 게임들이 즐비해있었다. 나는 그 중에서 얼마 안남았다는 한정 루시드 온라인 정식판 소프트칩을 구매했다.
“정가 72만원 되겠습니다.”
“어라? 정식판에 한정판인데 가격이 테스터판보다 싸졌네요?”
“음.. 의외로 양산이 잘.. 되었다고..”
가게 직원이 의심스럽게 말을 흐렸다. 혹시 이 소프트에 문제가 있나? 하고 나는 잠깐 의심했다.
"저, 이거 잠시 뜯어봐도 될까요?"
"네. 괜찮습니다.."
나는 곧장 소프트 덮개를 열어봤다. 의심스러운 직원의 말과는 다르게 소프트는 매우 깔끔한 상태로 포장되어있었다. 나는 괜한 의심이구나 하고 다시 덮개를 덮고 그자리에서 결제를 했다. 테스터판과 정식판에서 달라지는 게 있을까? 하고 뭐가 달라질까 즐거운 상상을 하면서 집까지 달박음질쳐왔다. 나는 집에 들어서자마자, 키백 ( Keyback : 키가 집 안에 오는 것을 감지하고 자동으로 문이 잠기는 현상. ) 이 일어남을 느끼고, 기대감을 안으며 소프트를 뜯었다.
곧장 나는 파란색의 빛을 뿜으며 작은 자태를 뽐내는 소프트웨어를 전용 기어에 설치하고, 테스터판에서 저장되어있던 데이터를 모두 옮겼다. 코드를 꼽고, 기어를 장착한 후 신호가 점멸되기를 기다렸다.
나는 그 기어를 쓰기 전까지도 몰랐다.
이 모든 사건의 참극은 이제부터 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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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O보고나서 그냥 감에 끌려서 만든 소설인데,
이걸로 만들고 싶은것이 몇가지 있기도 하네요.
댓글 10
-
우동닉
2012.02.24 02:14
글씨크기 좀 -
유우키아스나
2012.02.24 23:43
수정하겠습니다 -
시읏시읏
2012.02.24 02:15
어쨰 묘하게 선이보일거같은 제목인데 이거 -
여랑
2012.02.24 12:43
ㅋㅋㅋㅋㅋ -
유우키아스나
2012.02.24 23:43
선 보다는 닭이 보일거에요 -
달룡
2012.02.24 09:22
제목은 노린 것인가 -
달룡
2012.02.24 09:28
막판에 직원이 낚시하는 부분이 좀 뜬근없이 나오네요.
그리고 1. 제목과 소울 젬은 노린 겁니까? 불만이 있는 건 아니고 궁금해서요. 2. 일본 이름을 쓰신 이유는? -
달룡
2012.02.25 09:18
1. 컨셉이라면 컨셉으로 보는 거죠. 네.
2. 한국 이름 지으려니 어색한 그 심정 저도 잘 압니다 ㅋ -
유우키아스나
2012.02.24 23:43
아직 수정판을 올린거라서 직원 낚시 부분을 대충한거같네요. 나중에 수정해야겠어요.
1. 노렸다.. 라기 보다는 컨셉으로 봐주시면 안되나요?
2. 한국사람 이름 짓기 조금 그랬어요 -
MurMurer
2012.02.24 18:12
난 왠지 재밌게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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