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마 신작코믹스 1~2권 : 얏따 마미상주인공!
2012.10.20 17:19
네타 |
---|
게이머즈 구입특전 일러스트카드 + B3포스터
마마마 코미컬라이즈를 담당했던 하노카게의 신작 외전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the different story」
결론부터 말하자면.. 엄청 재밌다! 오리코나 카즈미 OUT!!
1권
강한 마녀를 상대하다가 마미상을 구원으로 불러놓고 자기네만 먼저 토낀 자매 마법소녀. 물론 짱센 마미상은 혼자서 마녀를 퇴치하고 그리프시드를 나눠갖자고 제안하지만 현실적인 아이들이라 그러다가 큰코다친다는 충고를 해줌
1권 주역 두 명 투샷! 사실 1권은 예전에 나왔던 드라마CD내용이랑 거의 같습니다. 쿄코가 롯소 판타즈마를 외치지는 않지만..
마미의 첫 번째 제자로 콤비를 짜서 활동하던 쿄코, 하지만 가족들에게 비극적인 일이 일어나게 되고 쿄코는 마미와 결별을 선언하지만 마미는 그런 쿄코를 그냥 두고만 볼 수는 없습니다. 한판승부!
하지만 우리 차칸 마미쨩은 본실력을 차마 못 내고 쿄코를 떠나보내고야 마는데...
2권
"여어 마미"
"너, 너희들은...."
"좋은 친구들 끌고다니시는구만"
"아케미 호무라, 사쿠라 쿄코!"
"뭘 하러 온 거야!? 너랑은 벌써 끝난 관계일 텐데! 시비라도 걸려고 왔니?!"
"흥! 오늘은 상담 하러 온거라고"
"우...우리들도"
"마미의 친구로 삼아 줬으면 해!"
"둘 다...(울먹울먹)"
"그런거... 당연하잖아"
――――――――――
"쿨쿨..."
"마도카―!!!"
꿈과 희망이 넘치는 속표지만화... 는 아시발꿈
사야카를 구원하러 나타난 마미상! 쿄코와 오랜만의 재회
쿄코를 다시 한 번 동료로 삼기 위해 설득하러 간 마미상. 핰핰 가슴쩐다... 의상센스도 쩜. 여신마미
째야카 멘붕. 히토미가 마녀한테 홀리는걸 보면서도 외면했다고, 나는 쓰레기라고 자책중. 마미랑은 더 이상 콤비를 짤 자격이 없다고...
"그런데도 이런 나랑 콤비를 짜겠다고 한다면, 마미 언니를 경멸할지도"
째야카 이놈 ㅠㅠ 우리 마미상을...
히토미랑 호박씨까면서 뜬금없이 등장한 카미죶. 고마움의 표시로 선물을 들고왔다는데...
이미 멘붕상태에 빠진 사야카의 심경은 더 복잡해지기만 하고.. 여기서 마도카가 큰일을 낸다!
"카미죠 군의 손을 고친 거, 사야카쨩이야!"
"...자세히 설명해 줄래, 사야카?"
사야카는 마음의 정리를 하고 내일 모든 것을 밝히겠다고 말하지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그저 마녀를 퇴치하러 나선다.
그리고 예의 그 실루엣 마녀와 혈투를 벌이던 사야카 앞에 나타난 것은!
ㅠㅠ 역시... 마미상이... 체고시다....
"돌아가고 싶지 않아"
"나쁜 아이는 되고 싶지 않아"
"내가 쓰레기같은 인간이라는 걸 소중한 사람한테 알려지고 싶지 않아"
"그렇다고 내 추한 모습만 쏙 빼놓고 말하는 치사한 나 자신이 되고 싶지도 않아..."
"말하고 싶지 않다면, 말하지 않으면 되잖아"
"추한 모습을 밝히고 싶지 않아도 되도, 치사한 아이가 되도 괜찮잖아."
"나도... 쭉 그렇게 해 왔으니까"
"마미 언니...?"
"사야카는 날 어떻게 생각하니?"
"만약 정의를 위해 싸우는 성실한 선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면"
"그건 내가 쭉 속여 온 거야"
"난 말야, 정의의 사자가 되고 싶었던 게 아니야. 누군가와 함께 있고 싶었던 것 뿐이야"
"진짜 내 모습은 그저 외로움 타는 아이"
"미움받는 게 너무나 두려워서"
"너희들 앞에서는 성실한 선배인 척 하고, 언제나 착한 얼굴 하고"
"그런 가식은 이제 그만 둘래"
"부탁이야, 사야카"
"널 위해서가, 다른 누군가를 위해서가 아니라"
"날 위해서 내 옆에 있어 줘"
"네가 너 자신을 용서할 수 없다면"
"나도 정의의 사자 따위 그만 둘거야. 그러니까..."
"내 앞에서 사라지지 말아 줘"
"....안 돼. 그런 마미 언니는"
"내가 동경하던 마미 언니가 아니야"
"난 정의의 사자 마미 언니가 좋아. 그러니까 마미 언니의 짐이 되는 건 절대로 싫었어."
"그런데도... 그렇게 상냥한 말을 들어도...."
".....되는 거야?"
나는 나쁜 아이야. 그런데도 마미 언니는 좋다고 말해 주는 거야?
"당연하잖니"
"....헤헤"
"곤란한걸... 여기선 한마디 톡 쏘아 주지 않으면 안 되는데..."
"그런데, 기뻐"
"이런 날 필요로 해 줘서"
".... 앞으로의 일은, 모두 함께 차라도 마시면서 생각하면 되는 거야"
"자, 돌아가자? 마도카도 기다리고 있잖니"
"오늘의 케이크는 자신작이니까 말이야!"
"고마워. 마미 언니"
ㅠㅠ.... 역시... 마미상이... 체고시다
마미x사야 마미x쿄코 플래그 쩔게 세우시는 마미상
그리고
야이 시발....
"큐베... 사야카는 어째서 마녀가 된 거야."
"물어볼 필요도 없지. 벌써 이해하고 있지 않니?"
"미키 사야카를 마녀로 만든 건"
"아케미 호무라"
"사쿠라 쿄코"
"토모에 마미."
"너희들이잖아?"
...이거시 마마마 테이스트지. 암 그라제....
여하튼 짱재밌다! 제대로 된 마마마 외전의 첫 등장! 굳잡!
1권 마미x쿄 2권 마미x사야 알콩달콩달콤쌉싸름한 백합향 넘치는 좋은 만화였다. 꼭 봐라 두 권 다 봐라 3권도 봐라
댓글 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