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2012.12.06 11:06
네타 |
---|
내가 막 파이널 퓨전 승인을 요청합니다! 같이 지휘계통 잡힌 전투장면을 좋아해서 꽤 재밌게 봤는데.다 보니까 남는 건 실망뿐이다.
골드런 월터월잭같이 애들 좋아하면서 진짜 나쁜 놈이 아닌 그랑디스 일당이랑 잘 풀리기도 하고 쟝이 다양한 시도를 통해 어른이 되려고 하는 과정이 그려졌던 구노틸러스호까지는 정말 좋았는데
구노틸러스호 침몰하고 무인도 표류하기 시작하고 나서는 그냥 지금까지 뿌린 떡밥 어떻게든 다 회수하려고 우주스케일로 판키우고 결국 말도 안되게 허무한 가고일 새끼도 인간이었다라는 개좆같은 결말을 끌고 와서 말이지:
마지막에 쟝 살릴 때 나디아 엄니 나오는 것도 뭔소린지 모르겠음. 네모놈이 블루 워터에 찍싸서 나온게 나디아란 건가?
마지막으로 네모 - 에레크트라. 샌슨 - 마리. 무슨 맺어진 네쌍 중 절반이 키잡이냐 ㅡㅡ
한줄요약 : 내 살다살다 277.5광년 스케일의 키잡물을 보게 될 줄이야
댓글 3

근데 네모는 그걸 포기하고 그 대가로 나디아한테 쟝 살리게 해준거임.
하지만 나디아 샹년은 지 애비가 죽어가는데 남친 살아있다고 좋아했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