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올해 애니메이션 시상식
2012.12.16 00:07
네타 |
---|
사실 올해는 조금 바빠서 많이 본건 없지만
연말이니까 한번 기억을 더듬어보면서 기록을 해나간다는데 의미를 두고 한번 해본다.
대상작은 올해 방영한 애니메이션 중에서 내 하드에 있는 놈들만
먼저 시작이니까
올해의 오프닝 - 니세모노가타리 '백금 디스코'
좋은 엔딩은 많은데 오프닝은 막 끌리는게 없더라
난 원래 오프닝은 스킵하는 편이지만 어쩐지 백금 디스코는 계속 봤던거 같다
아쉽게도 유튜브에는 왠지 죄다 잘려 있더라
올해의 엔딩 - 남자 고교생의 일상 첫번째 엔딩
사실 1화가 너무 재밌어서 나머지는 좀 지지부진한 거 같았지만
1화 만큼은 레전설...특히 엔딩은 화룡점정이였어
인상적인 가사는 '야 큰일이야 저기 있는 편의점에서 갑자칩이 반값이야'
최고의 A파트 - 아마가미 SS+ 07화 그림그리기
최고의 B파트 - 니세모노가타리 08화 칫솔내기
체고에 C파트는 은혼의 해결사 1컷 만담
사실 c파트는 걍 파트별로 나누길래 생각나서 넣은거고
아마가미는 바보커플이 변태커플이 되는 첫 스타트라는 점과
니세모노가타리의 경우는 칫솔플레이가 tv에 여과없이 방영했다는데 의의를 둠
시발 저딴걸 체고라고 뽑아놓다니 뇌가 벌써 삭았나보당
12년도 여신 - '미네 후지코'
이견은 받지 않는다.
12년도 남주 - 오레키 호타로
무심한듯 시크한 그놈이 좋다
올해의 성우 - 하나자와 카나
솔직히 하나카나도 안나오는 애니가 방영은 하겠냐?
기껏해야 금발빈유에 츤데레캐릭터빨면서 웃고 떠들고 즐기기나 하겠지
애니플러스에서 암거나 틀어도 하나카나 목소리가 들린다는 말을 너희가 깨달을 수 잇겠냐
하나카나가 발연기라고 까는 새끼들은 나중에 지 여자친구나 여동생이 슬퍼해도 발연기라고 욕할 새끼들이 틀림없어
내가 보증한다 개새끼들...
사골상 - 나츠메 우인장
안정적인 맛이야
존나 짱 썐 투명드래곤상 - 요르문간드
총을 쏘든 말든 돌격하는 소년병을 보라
가까이 있는 적은 안맞고 멀리있는 적은 존나 잘 맞음;;
100미터 타겟은 몸통보다 아래 쏴야 겟토다제!
울상 - To Love-Ru 트러블 다크니스
그렇다 자체발광하는 하이 테크놜라지 생체 아몰레드 기술에 좌절하고
그저 블루레이판만 기다리게 된거시여따
---
조루루하거나 뻥카만 쳐대면서 내 하트를 브레이크한 놈들은 이미 하드에 없기때무넹 수상에서 제외됬습니다.
댓글 8
-
bump
2012.12.16 00:32
올.. 맞다 올해 아마가미 2기도 있었지.. 나도 올해를 되돌아보며 비슷하게 함 써야징.. -
진리의 ★미캉☆
-
올해의 성우에 덧붙여서 사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성우는 미유키치지만
09년부터 조짐이 보이더니 존나게 나오면서 꾸준히 발전해나가는 성우는 하나카나말고 없는듯 하다
특히 연약한 느낌의 여동생으로 조근조근 조용조용 말하는게 아니라
존나 발랄한 느낌이 좋아
가난뱅이 신이!나 헨제미 아니면 메이드사마의 사쿠라라던가... -
미믹
2012.12.16 01:13
3~5줄 공감 -
미믹
2012.12.16 01:13
하나카나 항목에 있는 짤 뭔 애니임? -
하나카나가 열연했음해도 깔끔하게 망해버린
길티크라운
정말 스텝도 좋고 성우도 좋고 음악도 좋고 작화도 좋고
아무튼 다 좋은데 재미만 없었어 -
페제로 안봤나 이양반이
작화상 넣어라!

스커트 에피소드가 리얼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