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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갈 데가 없다

네타  
ㅎ; 이게 화제작이긴 한가봄 . 이 새벽에 벌써 감상평만 몇개야ㅋㅋ
결국 나도 보긴 봤지만.

나레이션은 1화 시작 때의 그 나레이션이 애니판 이야기의 끝이란 선언을 하는 역할을 했다고 봄.
그니까 전체 구도가 (시점?) 1화때 이건 어떤 이야기에 관한 것이다라고 선언한건데
쉽게 말해 "이야기속의 이야기"에 가까움. 

그리고 그 애니판 "이야기"가 나레이션과 함깨 종료하고 현시점(원작시점)에서의 중2병세계관으로 연결됨.
마지막컷의 릿카가 베란다로 내려온 장면.
여기선 유우타 본인이 "역시 중2병은 부끄러워" 하는 독백을 한다.

이게 바로 원작의 현재 진행되고 있는 세계관시점으로 연결되는거지.
느낌상으로 꿈결말과 비슷한데 실제로 있었던일이란 점이 다름.
작중진행 시점과 화자의 시점이 다른 경우임...

대충 내가 그리던 결말(원작과의 연계측면에서)과 비슷함.
잊고있던 아저씨 나레이션이 좀 깨긴 했지만.
내용이 넘 오글거려.
그야말로 중2병. 설마 노린거?!

쓰고 보니 생각났는데 하루히1기가 그야말로 그랬던거 같다.
주인공1인칭이긴 하지만.
이 화자 시점의 분리는 2기에선 기억이 안나고 극장판에서 다시 한번 나왔지.
그 앉아있는 쿈을 다른 쿈이 밟는 씬.

암튼 나레이션결말은 처음부터 예정된 연출이었단 거다.

쿄애니는 일단 뭐가 됬던 작화와 제작을 위주로 하는 곳이라
그걸 저해할만한 불안요소 발생을 반기지 않음.
중도에 뭔가 즉흥적으로, 혹은 임기응변으로 변경을 가한다거나 하는거.
첨부터 컨샙이 무리가 있는 경우는 있어도
하던걸 그만두는 경우는 없음. 
그래서 망하든 흥하든 완성은 확실히 하고 보는 편이지.

너무 확실해서 2기 따위 안중에도 없다는게 좀 무섭긴 하다...


3줄 요약  
이제 시점이 애니판에서 원작으로 돌아옴. 
그러니까 님들 이제 원작 정발나오면 지르랍니다. 
근데 그땐 이미 떡치는거 볼때잖아? 안될거야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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