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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갈 데가 없다

네타  

2012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4분기.

분기 감상평이지만 요르문간드 내용이 좀 길고 중2병~관련해선 매우 김. 스압양해 바람.

* 표시는 관련해서 본인이 쓴글.



<월>


1.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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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역시 능배물로 가는듯. 

초반 세계관이나 분위기가 맘에 들었는데 애석해라.

마고이가 어쩌고 하는 능배설정 재밌나? 


신년1분기 편성보니 월요일엔 별로 신작이 몰리지 않는듯 하여 당분간은 더 보게 될듯.

하지만 지루해지면 소리소문 없이 하차할듯 하다. 이번 분기에도 그런게 몇 되지.

4분기 신작, 중간 감상평에 있던 작품이 지금 쓰는 완결 감상평에선 종범한 작품들은 하차작들임.


알리바바, 알라딘, 모르지아나가 던전공략하며 세계를 여행하는 평화로운 전개를 기대했는데... 오프닝 같은.

뭐 전쟁도 좋지만 그게 결국 캐러간 금속기대결이 된듯하여 가망이 없어 보인다.


여담인데 얼마전에 소아온에서 아스나 다리랑 스구하 다리랑 비교한 글을 올렸는데

이 작품에도 아름다운 다리의 소유자가 등장하지. 

토막의 리벤지인것인가... 쨌든 본인은 이런 취향임. (아스나=모르지아나=토마츠하루카)

토마츠는 리얼에서도 팬들이 얼굴보단 다리만 처다본다는 처자임.


"다리만 보시지 말고 제 얼굴도 봐주세요." - 악수회에서 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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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익시온사가DT


머리 비우고 재밌게 봄. 이거 라디오도 듣고 있었는데 요즘엔 못들었네. 생각난 김에 찾아볼까.

남성우가 여캐를 하는게 붐이 되면 재밌겠다. 

설마하니 이렇게 꼴릿할줄이야.

이것도 담 분기에도 하는듯 하니 계속 맘편히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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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렸어




3.마브러브 얼터너티브 토탈이클립스 


ㅋㅋ 이 길고긴 제목 쓰는것도 이게 끝이구나.


소재는 좋았다. 군사설정을 바탕으로한 메카닉.

로봇이라기 보단 전투기란 느낌으로 병기로서의 면을 부각시킨 점이 좋음.

상대가 인간이 아닌 BETA다 보니 육박전에 대비한 거대2족보행도 넘어갈수 있었음.

캐러들도 요즘엔 흔한 캐러들이지만 작화가 칙칙한거 빼곤 거슬리진 않았다.

뒷얘기라고나할까 국가간의 암투가 묘사된 점도 좋았고 말이지.


그렇다면 재밌게 봤단 거겠지? 

근데도 이 작품 잘뽑았단 생각은 안든단 말이지ㅎㅎ.

본편격인 얼터너티브가 애니화 된다면 좀더 잘나와 주길바람.


* 마브러브 세계관설정 http://www.haganai.me/talk/1367226




<화>



1.옆자리 괴물군


이 작품 감독이 너닿 감독이라 들었는데 맞나?

너닿애니가 기억이 안나는 관계로 뭐 할말은 없지만서도.


암튼 이번분기에서 젤 잘뽑혔단 느낌이다.

원작이랑 비교하면서 할 말이긴 한데 원작을 몰라도

애니판 자체에서 감성이 느껴나니 그만하면 됬지뭐.

캐러작화도 좋고.


성우 버프란 측면에선 

다작하시고 계신 토막이나 무쌍 하나자와보단 나츠메 성우(이름을 못외겠다;;)가 흥했지.

라디오에서도 개인코너 하나 차지하고 말이지. 

신인인건가? 아님 어둠의 세계 주민 출신인가.

암튼 다른 작품에서도 좋은 목소리 적당히 많이 듣게되길. 




2.오늘부터 신령님


그래 이게 순정만화지.ㅋ

여기 쥔공 이름도 나나미에요.

포니테일 나나미 말고 롱헤어 나나미도 기억해 주셈.




3.사쿠라장의 애완그녀


설마 이게 이렇게 흥할줄은 1화 볼때까지만 해도 몰랐음.

이거 JC맞지?

토라도라 이후 잘뽑힌 학원청춘물이라고 말하고 싶다.

그리고 담 분기도 한다며? 행복함.


난 원래 무감정연기를 좋아하진 않는데 

시이나의 그것은 기본 코미디를 깔고 들어가니 좋았던듯 하다.

보이스적인 측면에서도 어울린듯하고.


글고보니 여기서도 멘마-유키아츠가 동반 출연하네


* 다들 언급을 안하길레 http://www.haganai.me/talk/1645806




4.걸즈&판처


이 작품이 흥한다는 사실 자체가 재밌는 작품.

원래 밀덕물이 그리 호응을 받는다곤 말할 수 없음.

스트윗치 같은 밀덕능욕물이라면 모를까.

그럼에도 마치 스트윗치 팬들을 다 삼킨것같은 이 느낌이 대단.


전에 왜 망했는지 모르겠는 애니 리스트가 있었지?

나에겐 왜 흥했는지 모르겠는 작품이 이 작품임.

물론 본인은 매우 재밌게 본 작품이지만 객관적인 이유를 모르겠음. 


캐러가 꼴릿한것도 아니고 양산형 캐러디자인의 여자애들을 단지 쇠덩어리 위에 앉힌것 뿐인데...

뭔가 써 놓고 보니 에로하네. 이게 이윤가?


흠... 교복입은 여자애들에게 무언가 의외의 일을 시킨다... 이게 요즘 흥행 코든지도 모르겠네.

본인은 교복입은 여자애들의 선혈이 낭자하는 초 리얼한 밀덕취향의 총격전을 희망함. 

선혈이 아니라 애액이 흐르는 우폿테는 잊자. 




<수>



0.요르문간드


이 작품이 위에 말한 밀덕취향의 리얼지향의 총격전물...


뭐 따지고 들어가면 이것도 판타지물이긴 하지만 

그 느낌을 전달했단 측면에선 리얼물이라 해도 될듯함. 

우락부락한 아저씨들로 이뤄진 PMC 말고

하늘하늘한 교복차림에 각종 전술장비를 걸친 여자애들을 희망하는 거지만.


근데 본작이 완결난 지금 위와 같은 감상은 간데없고 

본작의 주제 관련해서 생각이 많음.


주제가 헛웃음이 날만큼 엉터리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이걸 하나의 극중 사상정도로 하고 본래의 일반적인 전개 안에 녹여낸 거러면 모르겠는데 

주모자인 코코를 위시해서 그 잘나신 여러 각층의 "어른"들이 모두 그 계획에 넘어간 걸보면

작가는 기본적으로 이 주제가 먹히는 사상이라고 생각하는거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들었다.


진짜 진지하게 이딴 생각을 하는건가?


극중의 유일한 제정신인 꼬마 요나가 그걸 뒤집어 줄거라는 덧없는 희망은 덧없이 끝나고

코코에게로 회귀하고 Ending.


환경을 암만 바꾸면 뭐하나. 인간이 윈시시대 부터 바뀐게 없는데.

당장 발치에 떨어진 짱돌을 주워 적당한 놈 대가리에 내리찍어도 인간은 죽는데 말이지.


양자컴퓨터로 데이터링크를 농락해도 인류는 육안으로도 얼마든지

하늘을 날며 전쟁질을 해왔다.

그야말로 지난 세계대전들이 그랬지.


다가올 거대한 전쟁을 막는다고?

자연스레 일어날 전쟁을 억지로 막고 문명을 퇴보시키면 뭐가 바뀌나?

단순히 인류역사를 100년 뒤감기 한것뿐이지 않는가?

한 번 겪기도 끔찍했던 지난 백년간의 인류사를 재탕하란 말인가? 


인류가 수치로 인해 계몽된다면 1차대전후 2차대전은 일어나질 말았어야 했다.

인간은 수치를 또다른 수치의 대의명분으로 삼는 존재다. 

데이터망을 지배해서 하늘을 봉쇄한다는 설정도 헛소리고 

그걸로 전쟁이 멈춘다는것도 헛소리다.


물이 부족해서 전쟁이 났다면 무기를 뺏는게 아니라 물을 먹여야 전쟁이 막아진다.

마지막 씬에서 요나가 무기를 집어던졌어도 배가고픈걸 해소하지 못한게 그걸 여실히 보여준다.


암튼 중심설정이 병맛나다 보니 작품 전체의 맛도 버린 느낌이 강하게 든다.


* 요르문간드 - 영원히 채워지지 않을 허기 http://www.haganai.me/talk/1674928




<목>



1.에비텐


패러디개그물이란 설명으론 설명이 안되는 괴작?

정말 어휘가 딸려서 설명이 다 안된다.

딱 1,2화 정도만이라도 보자.

그리고 뒤로 갈수록 파워업된다는게 기대가 된다면 계속보자.


비슷한 느낌이라고 한다면 <기어와라 냐루코상> 정도일까나.

아스미 카나도 같고 말이지.

포인트가 캐러의 귀여움이 아니라 사건의 전개에 무게가 실리는게 좀 다름.


암튼 이번 분기 안본 애니중 뭐 없나 하는 나가러들은 함 보시길.




2.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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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화에 투입된 오리지널 신여캐...



전부터 스스로 애석하게 여기는 것이 

애니제작사 쿄애니에 대한 본인의 빠심과 쿄애니표 애니에 대한 본인의 호응도가

일치하지 않는것에 대한 아쉬움이었다.

단순히 쿄애니표 애니가 본인의 빠심만큼 작품이 좋았던게 아니란 걸로 설명될 문제이긴 하지만.

아무튼 본작 중2병~도 그런식으로 제작사인 쿄애니를 쉴드치는 식의 감상을 하게된게 애석하다.


쉴드라 해도 중2병~이 망작이라거나 그런건 아니다. 

이렇게 깔끔하게 끝내는 애니도 쉽진 않다.

오리지널이라고 할 부분들의 퀄이 떨어진것도 아니다.

오히려 원작엔 없던 매력이 부여되서 애니판이란 의미에선 좋다.


다만 역시 원작에대한 처우는 아쉬운 부분이다.

본인이야 쿄애니가 원작의 소재를 따서 지들 작품화 시킨걸 

전혀 잘못됬다거나 불합리하게 생각지 않는다.

원작자가 무언가 이걸로 피해를 입었을 거란 생각도 동의하지 않는다.


내가 아쉬워 하는 부분은.

중2병~이라는 작품안에 작가가 두명이 존재해서 각자하고 싶은 얘기(실제론 쿄애니가 하고 싶었던 얘기)

를 전개했단 점이다.

본작의 시리어스전개가 맘에 안들었냐면 그건 아니다.


처음 부터 생각해 보자.


먼저 원작이 분량이 적어서 오리지널을 삽입할수 밖에 없다는것도 지금와 생각해 보면 의문이다.

극장판 소실을 생각해보자.

이거 일반적인 TVA템포로 진행한다면 보통 4화, 극단적으로 짧게 하면 2화면 진행될 에피소드다.

시간적으론 겨우 60분, 한시간 분량이다.

근데 극장판 소실은 훨씬 길지?


이건 같은 내용도 화자의 말하는 속도, 화법에 따라 얼마든지 러닝타임이 조절된다는 얘기다.

단 고유의 템포란게 바뀌기 때문에 이야기에 따라 어울리냐 아니냐의 문제는 있다.

결국 본작 중2병~에 오리지널분량을 추가해야만 했다는 당위성에 의구심이 든다는 것이다.


오히려... 오리지널을 삽입하기 위해 쿄애니가 본작을 선택했다고 하는게 자연스럽지 않을까.


그러니까 원작이야 어찌 됬던 쿄애니는 자신들의 오리지널 시리어스전개의 얘기를 해보고 싶었던거다.

그게 겸사겸사 중2병~이란 작품에 들어갔을 뿐.


이 시리어스 전개에 본인이 느낀 감상은 과거의 키게임원작의 작품들의 향기가 난다는 거다.

여캐가 본인의 가정사에 관련되어 기행을 일삼고 있고 그걸 남주가 여주의 가정사에 개입하여

관계를 회복시키고 여캐의 생활을 안정시킨다는 전개가 그렇다.

덤으로 연애도 하고 말이지.


개인적인 생각으로 쿄애니의 작품세계의 마음의 고향이 바로 키게임이 아닌가 한다.

문토를 봐도 그렇고 말이지.

뭔가 오리지널을 궁리하면 자연스레 그런 얘기로 기울어 지는 경우다.


즉 원작을 애니화해야 하는 쿄애니의 책임과는 별도로 

키게임스런 전개를 넣고 싶었다는 쿄애니의 의도가 중2병~이란 작품안에 공존한단 거다.

즉 작가가 둘이고 이야기도 둘이 되버렸다. 


이게 어울렸냐 아니냐는 중요치 않다.

다른 원작이 채택됬어도 설정만 다르게 비슷한 전개가 이식됬을 것이다.

내가 주목한는건 이 과정에서 원작자가 얼마만큼 개입하고 있었는냐다.


만약 이 모든 과정에 원작자가 참여하고 있다면 다행이로되

아니라고 한다면 첨에 말한 "애석하고 아쉬운일"이 되버린다.


애니가 원작의 소재만 따오고 오리지널로 갈 의도가 충만했던 작품으론

1,2분기의 맹렬우주해적이 있다.


원작에서 가장 기초적이고 원론적인 설정인 주인공 마리카가 해적질 할 수 있는 당위성을

애니에서 후반 오리지널전개에서 완전히 뒤집어버렸다.

향후 원작과의 전개에서 완전히 갈라져 버린 것이다.


과연 원작자와의 공조하에 애니각본이 짜여진 것일까.

애니판의 열렬한 지지자였던 본인도 이러한 원작과의 분열엔 시니컬한 기분이 든다.

그리고 그 기분이 중2병~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쿄애니는 결국 완전한 오리지널 애니를 하려고 하는것 같다.

원래 회사설립 목표가 오리지널 애니 100편 만들기 였단 얘기도 들어봤는데

그렇다면 이러한 행보는 수긍이 가기도 한다.

본인은 열렬한 오리지널애니 지지자이기도 하니까.


애갤러스 시절 본인의 주 태마가 오리지널애니 만들기 였다.

마침 아니메노치카라 라던가 엔젤비트같은 작품들이 화제가 됬던 시절이니까.

아니메노치카라 관련으로 애갤에 글을 올리기 시작하고

마마마를 끝으로 애갤을 떠난건 그러한 연유다.


그러한 시점에서 본작 중2병~은...

일종의 연습게임같은게 아니었는가 한다.

본인들의 오리지널 작품을 위한.


작품 하나가 모르모트가 됬다는 비극을 스킵하고

감상에 대한 평가만 하자면...


아쉽게도 쿄애니가 맘에 그리던 키게임스런 스토리와는 별개로

지금까지 쿄애니표 애니들은 대부분 옴니버스전개였다.

하루히마저도 그런 늬앙스가 강하고 말이지.

이후 일상물계열이나 최근의 빙과도 그런 부분이 있다.


즉 시리즈를 구성하는데 있어 괴리가 일어날만 하단 거다.

단편 애피소드를 늘어놓는거랑 장편스토리를 전개하는거랑은 차이가 있다.

차후 그부분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듯 하다.

그러니까 중2병~ 반쿨짜리 시리어스전개를 한쿨이상으로 기승전결을 

만들어 낼수 있어야 된다는거다.


이렇게 중2병~에 관한 아쉬움과 쿄애니 차기작에 대한 기대를 담아 글을 마친다.

스토리부분과는 별도로 쿄애니가 여캐를 창조하는 능력은 정말 쩌는듯 하다.

쿠민 같은 엑스트라디자인의 여캐에 이정도의 파괴력을 부여하는 연출은 대단하다고 생각함.

최소한 이것가지고도 쿄애니는 당분간 밥은 굶지 않으리라 생각됨.


* 중2병~ 나레이션 완결의 역할 http://www.haganai.me/talk/1683095

* 중2병~ 자연스러움과 무리함 http://www.haganai.me/talk/1679340

* 안그렸네? http://www.haganai.me/talk/1573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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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충 입성 ㅊㅋㅊㅋ

 




이상 임다. 감상평 下(금~일)에 계속. 말일쯤 쓸 예정.


* 4분기 완결 감상평 下 <금~일> + 2012년 결산 http://www.haganai.me/talk/170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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