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피겨아츠 큐어 선샤인 슈퍼실루엣
2012.12.27 16:48
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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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늦은 크리스마스 선물이 도착!
프리큐어계의 영원한 톱 섹시 다이너마이트 큐어 선샤인, 슈퍼 실루엣 버젼입니다.
배꼽.... 배꼽을 보자!
뒷면. 예의 망토와 추가표정, 선플라워 이지스 파츠의 사용례가 표현되어 있습니다.
추가표정이 맘에 듭니다. 환한 미소야말로 선샤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표정이죠.
메론빵. 블로섬&마린의 포르테 웨이브 파츠가 납작해서 별로 맘에 안들었는데 이건 납작해도 별 위화감이 없더군요.
하트모양 날개도 당연히 부속.
...얼마전에 굿코레 프리큐어 시리즈에서 분노한 점인데, 여기서 이런걸 또 볼줄이야
기본 소체에 달려있는 주먹쥔 손을 빼면 모든 손이 쫙 편, 혹은 약간 굽힌 손밖에 안들어있습니다(...)
불량도 아닌것같은게 손 넣는 구멍(?)에 딱 맞게 들어있으니 애초에 설계가 이렇다고밖에 볼 수가 없네요.
아무리 택트를 안 쓰는 선샤인이라지만.. 적어도 손날을 세운 손모양 정도는 넣어야지...
추가표정 파츠를 장착하고 한컷. 일단 트윈테일로 무게중심이 잡아진다는 아주 큰 장점이 있어서 제 힘으로 서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만... 가분수 프로포션은 여전하군요. 처음 받았을때는 블로섬&마린 소체를 그대로 사용한게 아닐까 의심했을 정도로 땅딸막한 느낌
넘사벽의 문라이트를 제외하면 중학생 프리큐어 중에서도 키가 제일 큰 편인 이츠키인데 말이죠.
샤이니 탬버린도 부속. 슈퍼실루엣 자체가 하트캐치 오케스트라만을 위한 폼체인지인만큼 탬버린도 그냥 폼입니다
그나저나 택트처럼 뾰족하고 긴 무기가 아니니 역시 액션을 취하게 할 기분도 안나는군요. 역시 방패셔틀(...)
큐어 선샤인의 간판기 선플라워 이지스!
간판 치고는 너무 자주 깨지는 안습함... 그러고보니 이츠키네 도장도 작중에서 간판깨기에 당했죠.
슈퍼실루엣이 다 그런데.. 저놈의 어깨장식 때문에 가운데로 손이 안모아집니다.
두 손을 모아서 선플라워 이지스를 발동시키는 포즈를 취하게 하려다 어깨가 빠져서(...) 순간 덜컹했습니다.
왜 일반폼의 휙휙 돌아가는 어깨장식을 버렸는지 알수가 없네요.
이지스 너머에서도 한컷. 트윈테일은 뿌리가 가동될 뿐만 아니라 꼬리도 약간 움직이긴 하는데 거의 아무런 의미가 없는 기믹입니다
.
생각해 보니까 슈퍼실루엣 상태에서는 한번도 안쓰는 기술인데(...)
옆에서. 슈퍼실루엣이 좋은 것 중 하나가 다리가 마음먹은대로 가동이 잘 된다는 점입니다. 선샤인은 발목도 뭔가 개선된듯?
이 웬수같은 어깨뽕... 다른건 몰라도 이 어깨뽕은 어떻게 해야할텐데, 다행히도 다음에 발매될 타자는 문라이트.
문라이트는 어깨뽕이 없는데다가, 일반판 문라이트의 단점인 거추장스런 스커트도 슈퍼실루엣에서는 없어지니 초 기대중입니다.
아마 문라이트 슈퍼실루엣이 피겨아츠 프리큐어 시리즈의 마스터피스가 될듯.
이상 S.H.피겨아츠 큐어 선샤인 슈퍼 실루엣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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