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 늦었나?? 나친적 1기 이제서야 다봤다.
2013.01.28 18:39
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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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개인적으로 인상깊었던 장면. 오!
솔직히 그냥 내용하나 없는 판치라 뽕빨물정도로 예상하고 방영당시는 입맛에 안맞으리라 안보다 요즘 생각없이 볼만한거 찾다가
나친적 BD나왔다길래 냉큼 봤는데 생각보다 괜춘하네.
특히 저 장면은 나름 많은 생각에 잠기게 해주더군. 과거 정말 친하게 지내던 친구와 십수년만에 재회하면 어떤 기분이 들까? 과연 그때도
예전과 같은 관계로 허울없이 지낼수 있을까? 등등 신기한건 내가 가졌던 생각을 여기서도 조금 풀어주더군. 별명으로 불러야할지 아니면 그대로 이름으로 불러야할지 생각하던 장면
뭐 물론 전체적인 분위기는 소프트하고 위트와 패러디가 넘치는 즐거운 분위기지만 말이다. 그래서인지 저런 오래된 친구이자 이제는 꽤 성숙해버린 이성간의 고민들을 조금 더 비중있게 다루었으면 참 좋았을텐데 ㅋㅋ 그 잠시를 못참고 다시 본래 분위기로 뿅하고 돌아가 버리더군. 뭐 개인적으로 쫌 안타까웠다 ㅋㅋ
하여튼 이제 2기 달릴수 있겠다. 쿠헤헤헤헿
- 아 TVA로 본 애들앙 BD로 보거라. 고기 하우두유두가 찰지더라.
- 그 남주한테 '형님'하면서 따라댕기는 애도 귀엽던데 ㅋㅋ 그런 동생있으면 좋겠다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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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친구는 요조라가 먹고 쎾쓰는 빨리 세나랑 해라 핰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