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러면 마치 축구 시즌같이 말하는데

12~13 시즌 애니 스토리상을 수상하고자한다면 1위가 신세계에서고 2위가 사이코패스일꺼다.

역시 원작이나 각본가가 남다른 작품은 작화고 나발이고 개쩜. 팔리고 말고 떠나서 진짜 스토리 죽인다....

신세계에서의 경우 기시 유스케 원작으로 내가 이 양반 책 악의 교전 읽고나서 푹 빠져서 학교 도서관에 있는건 다 찾아 읽어봤다.

참 우연의 일치라고 해야하나, 내가 신세계에서 1화부터 보면서 푹 빠질때 이게 기시 유스케 원작이란것도 몰랐고

악의 교전 읽을때도 마침 저때였다. 진짜 이 양반 글하고 나하고는 천생연분인거같다.

내가 사실 신세계에서가 기시 유스케 원작의 책이란걸 알았을때 학교 도서관에서 바로 빌려봤었다.

때마침 어떤 덕후새끼가 나처럼 신세계에서보면서 원작을 읽으려고 했는지 1권 빌려가서 살짝 빡쳤었지만 기다려서 빌려봄 ㅎㅎ

그리고 2권 또한 빌렸지만 일부로 생각을 고쳐먹고 읽지 않았다. 애니가 너무 재밌었거든.

책도 좋지만 이런 작품의 경우 애니로 먼저 보고싶다고 생각해서 2권 빌려놓고 한페이지도 읽지 않았다.

그리고 어쩌다보니 1권 마지막부분, 2년이 지나고 나서부터의 이야기부터 애니를 밀려놓기 시작했다.

그걸 오늘 새벽에 몰아봤는데 zi젼 내가 이걸 왜봤을까 생각이든다.

다음이 너무 궁굼해서 버틸수가 없어. 지금 당장 근처 도서관으로 날라가서 2권 빌려서 읽고싶은 생각뿐이다.

사키가 자신도 모르게 지도자 양성 수업을 받고있었다는것도 놀라웠고

스퀴라 새끼는 교활해짐이 나날이 상승이고 괴물쥐들은 점차 인간화되어가고....

내가 2권을 안읽어서 모르겠는데 토미코가 세포분열을 주력으로 조종해서 영원한 삶을 누리고 있는걸

사키에게도 시킬려는거같다. 학교에서 유리짝 복구하는게 그거였다니....

ㅇㄴㅁㅇㅁㄴㅇㅁㅇ 씨팔 지금이라고 도서관 달려갈까 말까 개고민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