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 설마 에이 그러면 너무 뻔하지 하고 넘겼던 걸 도키도키하면서 봤는데 이건 무슨 ㅡㅡ

 어우 존나 창의성 없네요 진짜 뭐 신박한거 뭐 있는 줄 알았다 기대하면서 아 의자에 앉아 있는 시체 머리에 호스 꽂혀있는 것 정도밖에 생각 못하는 내 머리와 창의력이 병신이구나 한탄하면서 도대체 뭘까 하면서 크리스마스 이브날 이불 속에서 잠 못 이루는 아이처럼 기대하고 있었는데 이건 무슨;; 아빠가 들어오다가 넘어지는 소리하고 있네

 그지같네

 토우마 코우자부로야 존나 신박하다 생각했지만 그냥 갑자기 예상 외의 인물이 언급되니까 놀랐던 것 뿐이고

 이건 뭐임 갈수록 좀 그렇네;;

 결국 의미 같은 건 나중에는 상관없고 신야는 너 내 부하 죽게 만들었으니 너 싫음 vs 그냥 깽판치고 싶음 이거 아니냐

 이건 뭐 전개상으로 무슨 교육만화냐 난 좀 더 시빌라 측이 완벽해서 그 가치관을 따르는 자들과 주체적 판단을 가진 자들이 싸우면서 서로의 가치관에 영향을 받고 어쩌고 하는 그런 이야기를 기대했는데 솔직히 시빌라 시스템이 잘못되었다는 거 보고 그래도 좀 참신한 다른 전개를 예쌍했는데 별 거 없네

 아 오프닝 존나 좋네

 노래나 들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