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하 짱짱걸
2013.03.24 01:46
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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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귀환.jpg
본좌님 오셨다 BD사라 돼지들아
본론부터 적어야지
2기 극장판은 상당히 잘만들어 졌습니다.
개인적으로 나노하는 1기가 완벽에 가까운 깔끔함을 보여주기에 1기를 최고로 치지만
단순 2기가 더 인기가 있는것은 전투신이 화려한고 볼거리가 좀 더 다양했기 때문이지
사실 스토리는 뭐랄까 후반부부터는 메데타시 메데타시 결말을 위한 방향으로 흐르기 때문에....
2기 극장판은 사실 좀 걱정이 되는 부분도 있었지만...........결과는 저.언.혀.
2기 스토리 재구성을 정말 훌륭하게 잘했습니다. 볼캔리터 쪽에 좀 더 비중을 많이 실어서
감동적인 부분을 정말 잘살렸습니다. 아 정말 눈물고일정도로 감동적이였어요
이야기가 더 '극'적이라 극장판 인가봅니다.........아 진짜 감동적인 부분에서는 참좋았음....
스토리에서 단점을 꼽자면 레이징 하트와 바르디슈가 TVA시리즈내내는 상당히 과묵한데
이런 이들이 패배 이후 스스로 시스템을 보강해달라고 에러 코드를 내보내는 장면......
그리고 이야기 초반부에 나노하가 마력을 빼았기면서도 SLB를 시전하는 >_< 장면.....이
전자는 조금 약했고 후자는 아예 삭제 했는데요...... 이게좀 아쉬웠고
어째서 나노하 인데 SLB가 안나오냐에 대해서가 제일의문입니다.;; 에네르기파 안쓰는 손오공이랑 똑같음 ㅡㅡ
나노하가 쓰는 SLB야 말로 스트레스 확풀리는 한방인데 이런장면이 없다는게 흠임 진짜 너무너무 큰 흠임 제작진완전 오산임
함께 몰아서 쓰는 파워레인져 합체기술따위는 기술로 칠수도 없기에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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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연출적인 부분인데요 아무래도 1st때는 이게 날아댕기면서 싸우는 장면이 많은데
전투기 도그파이트에서 모티브를 가져와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엎치락 뒤치락 추격하며 싸우는
전투 씬을 잘보여줬는데 .......2nd에서는 이이상의 전투가 나올수 있을까? 라고 기대반 불안감 반으로 봤는데
제작진중에 밀덕 새끼가 있는게 분명함...........
1기 대는 단지 꼬리를 물며 기관총 쏘는 전투였다면
2기에서는 같은 비행기 전투인데 이번에는 미사일도 쏘고 플레어도 하고 록온도 하고 바리에이션이 늘어서
더 박진감 있어졌음.......전투액션씬에 있어서 연출은 정말 훌륭함
특히 미사일 날아가는 것처럼 포탄들을 묘사하는건 ㅎㄷㄷ;;
그리고 린포스와의 싸움에서 나노하가 마치 FPS 처럼 1인시점에서 묘사되는 장면이 잠깐 나오는데
제작진들이 콜옵을 하는듯......ㅋㅋㅋㅋ 콜옵할때처럼 막 넘어질때 앞으로 손뻗는 그런장면 나왓는뎈ㅋㅋㅋㅋ 연출지렸어요
아무튼 훌륭합니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나노하 1기를 참좋아하지만 2기는 확실히 TVA에서 엄청 진화헀어요
근데 칠칠누나 노래는 2기에서 나온 포스가 더 강해서 극장판 노래는 좀 별로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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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군은 원래부터 비타를 별로 안좋아했음. 성우도 아무리 들어도 보통 이상의 호감을 주지않은 취향이였기에
극장판에서 TVA보다 조금 더 바뀐점은 비타의 재평가라는 건데
이랬던 아르군도 비타에 대해선 호감도가 약간 상승했을 정도로 비타에 대한 재평가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개됬는데
이건 필시 시공관리국중에서도 꾀 되는 숫자인 비타 추종자들을 위함이란 팬덤의대한 이해도에서 나오지 않았을까 하고 예측해봄
치유계 의료소녀 샤머르!!
라고 라디오 나노하에서 담당성우인 유즈네(유즈키 료카)가 깜찍한 목소리로 외쳣던게 생각 날만큼
샤머르도 좋죠 예쁘고......
나노하의 또다른 묘미는 바로 나노하 라지오임. 타카하시 미카코의 호화성우를 게스트로한 깨알같은 라디오가 일품
나노하 시리즈를 거듭햇지만 도저히 하야테도 호감도가 형성되지 않은 캐릭터중 하나였는데
순전히 우에다 카나 연기와 극장판에서 호감도가 올랐음
페이트 제로부터해서 연속으로 최근작에 잘 보기 힘든 우에다 카나의 연기를 들을 수 있다는것도 좋앗고
음.......아무튼 역시 우에다 카나도 로리 짱짱걸
전투 신 카메라 앵글도 좋고 동작묘사도 상당히 쩔었음......ㅎㄷㄷ
역시 유카링의 마성은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였고
시공관리국과 왕국민들을 불러 모은 그녀의 힘을 새삼 다시 느낄 수 있었음
큐어 문라이트 짱장걸
스섹쨩의 멍멍이 연기도 귀여웠음
" 아놔 이새끼들은 안맞으면 대화가 안되요 ㅡㅡ
일로와 일단 불빠따부터 맞고 시작하자 "
- 이장면은 시공관리국의 하얀악마, 마왕 이라는 팬덤이 만들어낸 나노하의 또다른 이미지를 의식하고
만든 장면같음........실제로 비타가 '이 악마!' 라고 말하니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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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줄 요약
- 나노하 짱짱껄 다이스키 www
PS.
나노하 궁딩이 짱짱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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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은 기동포격소녀라는 개념을 완벽하게 표현해냄
그 과정에서 디바이스들의 대사가 급증했는데
이는 곧 카트릿지 시스템 요구 부분의 호소력 절걈으로 직결된다는 게 아무리 생각해도 아쉬움
제작진이 좀만 더 힘을 실어줬다면 충분히 가능할 거 걑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