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크긴 진짜 크네요.

비치 발리볼 하는 장면이 이미지에 카메라 움직이는 거로 처리된 이유는 튀는 공이 세 개가 되면 돈이 많이 들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냥 움직여도 이게 말이 되냐 싶게 통통 튕기는데 와 진짜..암만 그린 거라지만 진짜..저 나이에 저 크기면 약간 컴플렉스일텐데..

모종의 이유로 로리 + 거유를 몇 번 봤던 입장에서 치호의 가슴이 부자연스럽게 느껴지는 이유가 무엇인가 고민을 해봤는데

역시 저 큰 가슴에 어울리지 않는 체형이 문제인 거겠죠. 저 가슴을 달고 무슨 허벅지가 저렇게 얇아! 배 좀 더 안그리냐 배! 이런 식으로 말이죠.

살 없이 가슴만 큰 사람이 없는 건 아니고, 가만 생각해보면 맞아 걔 이런 생각도 들지만, 역시 상식 선에서 생각해보면 어색하긴 하겠죠.

물론 여러가지 이유로 살은 있는 쪽이 좋습니다. 저 가슴을 위해서는 살이 필요해요. 허벅지랑 허리쪽에 지방이 좀 붙어있어야죠.

PS.

내가 블랙라군 애니메이션 보너스 영상 이후로 만화 보다가 무서워서 헐 이런 게 대체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어나더를 보고 거기서 나온 !@#$%^&*한 연출도 그냥 오 연출 되게 잘 했다 하고 지나갔는데,

이건 만든 놈들이 시청자까지 시원하게 만드려고 작정했나 진짜 무서웠어요.

유사가 벤치에서 얼굴 파묻고 '누가 저딴 거 생각해낸거냐.'이러는 부분이 정말 진심으로 공감 됐다니까요.

애들 소리 지를 때 같이 소리질렀습니다. 제작진 대체 무슨 생각인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