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칸은 과연 못난 감독인가
2013.06.09 21:29
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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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에 나온 칸나기 DVD는 처음에 토라도라 DVD보다도 더 잘 팔렸다.
이땐 아직 야마칸이 큰 구설수에 오르는 일은 없었음.
그리고 야마칸에 대한 평가가 완전히 추락한 2012년, 칸나기 BD-BOX가 나왔는데
이건 고작 2천박스 팔았다. 적은 수는 아니지만 토라도라 2만박스에 비하면 죶망이지.
게다가 프랙탈은 난 안봤다만, 1프랙탈=883장 팔렸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프랙탈 본 사람들은 다 그럭저럭 괜찮았다고 평가하는 것 같던데. 나름 심오했고.
물론 내용 자체도 팔릴만한 작품이 아니었지만
결정적으로는 그동안 쌓인 야마칸에 대한 반감과 '프랙탈 실패하면 내 은퇴한다' 하던 오세훈적 도박때문에 더 안팔린거지 시픔
결론은 야마칸이 막 트위터로 입털고, 인터뷰나 강연에서 입털고, 그놈의 입이 방정맞아서
덕후새끼들을 적으로 돌렸을 뿐이지... 실력 자체는 나쁘지 않은 거 아니냐 그거다.
저런 실적들이 있으니까 지금까지도 계속 회생하는거고
난 솔직히 야마칸의 이번 신작 아이돌물 기대된다.
존나 입만 나불대는 놈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진짜로 대감독이었다, 이런 결말도 좋지 않냐. 감바레 야마모토상!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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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pryou
2013.06.09 21:33
캬 이거 덕후들이 재밌게는보고 안살거같음 -
하이웨이
2013.06.09 21:35
나는 야마칸이 엔들리스 에이트 사과할때 존나 웃겼는데. 하루히도 ED영상밖에 안만든놈이 웬 사과? -
아 글고 칸나기 좆망한건 비처녀 논란도 있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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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애니광
2013.06.09 21:37
주둥이를 막 놀리는 시점에서 못난놈임. 실력이 있음 뭐하나 지 아가리로 다 말아먹는데 -
터메릭
2013.06.09 21:41
입덕이 늦어서 야마칸이 뭐하는놈인지 모른다.. 칸나기는 늦게라도 봤는데 걍 그럭저럭 볼만하던데 -
흔한애니광
2013.06.09 21:41
그리고 능력도 별로 같아 보인다만... 칸나기 말고 평타는 친게 뭐있나? -
이게 다 우리가 캐딸치는 평범한 오덕새끼라서 그분의 진가를 모르는 것이야... 절대 야마칸을 놀라게 하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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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질을 얕게했더니 야마칸이 뭐하는놈인지 모르겠다 동감
트위터 하면서 주둥이 막 놀리는건 학원앨리스 작가로 족한데... -
헐시발 프랙탈이 야마칸꺼인거 방금암
아이 쪽팔려 -
흔한애니광
2013.06.09 22:01
얼마전에도 바보는 애니못보게 법을 만들어야한다고 어그로 끌더만. 그냥 병신임 -
자기 아가리 관리하는것도 하나의 능력이자 관리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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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룡
2013.06.09 22:18
트위터 하니까 퍼거슨 성님의 한마디가 떠오르네 -
카를군
2013.06.09 23:10
'트위터는 인생의 낭비다' -
사람사는곳
2013.06.09 23:15
저번에 자기 작품 라디오에 나와서 노는거 보니까 절대 스스로 낙심해할 인물은 아닌듯 하다...
창작자로서는 꿀속성 아닌가? 주변은 좀 시끄러울지라도. -
터메릭
2013.06.10 00:01
강한멘탈은 중요하지 -
실력은 있는데 멘탈이 병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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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은 돌부처인데 귀를 닫아놔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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