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썩은 년이 뒤질라고 진짜 -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 11화
2013.06.16 12:18
네타 |
---|
이 개시발년이 진짜 어따대고 감히 신성한 어린왕자에 BL질이야 시발 무덤에서 생텍쥐페리 선생님 일어나시기 전에 내가 먼저 2D세계로 들어가서 널 쥐어 패 코피에 코피를 추가한 다음 다시 3D세계로 나와서 감히 어린왕자를 갖고 이딴 발상한 작가를 모질게 얼차례 하고 말것이야 으ㅡ아 으아아ㅏ가ㅏ ㅡ아아ㅣ갸ㅑㅑㅑ갸갸ㅓ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
…하지만 이 작가는 하치만 같은 인물을 만들어서 이런 세계 속에 집어넣은 꽤 괜찮은 사람이니 대놓고 뭐라고 하지도 못하겠지….
뭐 언제나 그랬지만, 대체 이게 무슨 초월적인 해결 방식이냐고요. 이 만화 잘 보면 얘 혼자 다른 세상에서 툭 나타나서 놀고 있어요.
니가 무슨 다크 나이트니? 악당역을 자처한다고? 게다가 그게 먹혀서 골빈 년이 진짜 패닉을 먹었다고? 맙소사 이게 무슨 전개야….
그래서 더 썩은 내가 나는 걸지도 모르겠어요. 원래 썩은 내라는 게 그런 거잖아요. 음식물 쓰레기 모아놓은 곳에 걸어가서 썩은 내 난다고 왜 이렇게 나냐고 뭐라고 하면 이상한 거지만 갑자기 길을 걷는데 썩은 내가 풍기면 이 냄새 어디서 나는 건가 찾게 되는 거잖아요.
주변 여자애들은 주인공에게 은근하면서도 꽤 대놓고 호의를 표하는데, 지가 싫다고 말하면서 밀어내고 밀어내고 그러면서도 슬쩍 두근두근 하고, 중2병 사랑 어쩌구 때야 안 그러던 게 갑자기 그러니까 화낸거지만, 이건 처음부터 이런 세계 속에 이런 인물을 집어넣고 이야기를 만드는 거니까, 이거 참 어떻게 말해줘야 할지 모르겠어요.
다만 그 호의에 있어서는 백합 엔딩을 지지하기 때문에 좀 슬픕니다. 엔딩도 같이 부르는데 둘이서 짝짜꿍 하게 해주면 좋잖아요.
눈치 좋은 주인공이 알아서 자리도 싹 피해주는데 아무 일도 없었어 너랑 나랑 데이트 해야지 히힛 이런 식으로 대사가 나오다니.
굳이 제목 안 따라가도 좋잖아. 아니면 제목을 조금 다른 방식으로 따라가 보는 것도 좋지 않겠나요 작가님.
아..어쨌든 뭐 그랬습니다. 이제 다음화가 마지막인데, 마지막 장면이 영 엄해서 또 무슨 짓이 나올지 모르겠네요.
에반게리온 Q나 구해서 봐야지..
PS. 추가로 말을 덧붙이자면, 지난화에서는 얘네들이 한다는 게 어린왕자인지 몰랐어요. 그냥 일본에 있는 소설이라던가 뭔가로 BL물 상영 이런 건 줄 알았거든요. 그 때 내가 잠이 덜 깼던건지 아니면 그런 것까지 용납할 정도로 마음이 넓어졌던 건지 그냥저냥 넘어간 거죠. 하지만 어린왕자라니 어린왕자라니 감히 내 인생을 완전히 뒤바꾸고 그 영향이 아직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남아있을 그 작품에다가 지금 이 자식들이 무슨 짓거야이이이어ㅑ어ㅣ어ㅣ러ㅣㅏ어ㅣ아ㅓ이ㅣㅣ라ㅣ러ㅣㅏㄹ이ㅓㅏㅇㄹㄴ미ㅓㅏㄴㅁ이ㅏㅓㅏ어ㅏ앙나ㅣㅓㄴ어ㅏㅣㄴㅇ마ㅓㅣㅁㅇ니ㅏㅓ미ㅏㅓ미ㅏㅏㅣ미ㅏ마ㅣㅁㅁㅁㅇㄴ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댓글 3

'그는 옳은 말을 한건데 왜 욕을 먹어야하죠?'
'그에겐 친구가 필요없기 때문이란다.
그는 언제나 구석에서 자는척을하고 우리를 관찰하지만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나 나타나서 더러운 물을 자신만 뒤집어 쓰지.
그래 마치... 다크나이트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