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 신화의 탄생 (네타無 version)
2011.04.25 21:23
서론
어느 날 밤, 샤프트는 다음과 같은 스태프들이 모여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을 만든다는 걸 발표합니다.
▶감독 : 신보 아키유키
▶각본 : 우로부치 겐
▶캐릭터 원안 : 아오키 우메 특이한 연출의 대가로 유명한 신보 아키유키 감독과, 잔혹하면서 양질의 시나리오로 유명한 우로부치 겐. 그리고【히다마리 스케치】로 훈훈한 이미지를 보여준 아오키 우메.
이 세 명의 괴이한 조합이 과연 어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을 만들지 전혀 상상할 수 없었습니다.
특히 우로부치 겐의 시나리오와 아오키 우메의 원안은 절대로 조화될 수 없었던 것처럼만 보였기 때문에, 사람들의 상상은 더욱 커져만 갑니다.
그 와중에 이 작품이 마법소녀물이라는 것이 발표되고, 그 때부터 이 작품이 범상치 않게 될 거라는 전조가 보였습니다.
작품소개
《스태프》
◆ 원작 : Magica Quartet
◆ 감독 : 신보 아키유키
◆ 각본 : 우로부치 겐
◆ 캐릭터 원안 : 아오키 우메
◆ 캐릭터 디자인 : 키시다 타카히로
◆ 시리즈 디렉터 : 미야모토 유키히로
◆ 음악 : 카지우라 유키
◆ 애니메이션 제작 : 샤프트
《줄거리》
평범한 일상을 사는 중학생 마도카에게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만화 by Naver
현대의 일본, 어느 현의 미타키하라 중학교 2학년생 카나메 마도카는 꿈을 꾸게 됩니다. 꿈에서 깬 그 날, 꿈에서 봤던 그 소녀가 전학오게 됩니다. 그리고 우연히 구해 준 큐베에게 마법소녀로 선택받음으로서 마도카의 일상은 무너져 내립니다.
말 그대로 "신화"
마법소녀물로서는 전례가 없는 파격적인 전개는 인구에 회자되기 충분했으며, 애니메이션 시청자가 모인 곳이면 모두가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등 말 그대로 1분기 최고의 화제작이었습니다. 특히 최종화가 방영되는 동안에는 새벽 3시 경의 심야였음에도 불구하고 관서 지방에서 평균 시청률 2.3%를 기록하였으며, 방영 이후에는 아마존 재팬 DVD 랭킹 1~6위를 모두 마마마 블루레이판이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습니다. 이 정도의 열광적인 관심에 조심스레 심야애니가 범접할 수 없는 양인 10만장을 예측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앞으로 심야 애니메이션에서 이 정도 그래프가 나올 수 있을까요?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이 점을 눈여겨 보아라!
1. 우로부치 겐의 뛰어난 시나리오
【팬텀 오브 인페르노】【사야의 노래】【Fate/Zero】를 통해 이미 이름을 알려온 우로부치 겐은, 이번 애니메이션을 통해 어김없이 치밀한 스토리 흐름과 대담한 복선 만들기를 보여줍니다. 또한 그만의 작품 스타일을 어느 정도 살렸으며, 그 복잡하지만 개연성 있는 시나리오는 이야기를 더욱 돋보이게 만듭니다.
2. 샤프트의 뛰어난 연출
샤프트만의 특이한 이공간 연출은 처음부터 "마법소녀물"이라는 틀을 벗어난 듯한 기괴한 느낌을 줍니다.
1. 우로부치 겐의 뛰어난 시나리오
【팬텀 오브 인페르노】【사야의 노래】【Fate/Zero】를 통해 이미 이름을 알려온 우로부치 겐은, 이번 애니메이션을 통해 어김없이 치밀한 스토리 흐름과 대담한 복선 만들기를 보여줍니다. 또한 그만의 작품 스타일을 어느 정도 살렸으며, 그 복잡하지만 개연성 있는 시나리오는 이야기를 더욱 돋보이게 만듭니다.
2. 샤프트의 뛰어난 연출
샤프트만의 특이한 이공간 연출은 처음부터 "마법소녀물"이라는 틀을 벗어난 듯한 기괴한 느낌을 줍니다.
리뷰 읽어보니 재밌어보이긴 하는데 여전히 확 끌리진 않네요.